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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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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라 더먹어라 무한반복...:

....... 조회수 : 6,229
작성일 : 2022-05-22 20:06:25
결혼해서 재일 이해안가던 일 중 하나가
남편과 함께 밥을 먹고있는데 먹고있는 와중에도
많이 먹어라 어서 먹어라 계속 말하시는 시부모님...
혹시라도 밥을 좀 덜먹었다 싶으면 왜 그거밖에 안먹니
더먹어라 더먹어라...
남편은 평생을 그 소리를 듣고 살았고
항상 그만좀해 먹고있잖아 적당이좀 하라고!!!
말을해도 그 몇분간은 조용하다가 또 시작이에요
애낳고 25kg가 쪘다가 20키로정도를 뺐거든요
예전처럼은 아니어도 날씬하게 옷입고싶고
회사도 예쁘게 하고 다니고 싶은데
아가씨때와는 다르다 애볼려면 체력이 있어야 한다
살그만빼라 많이 좀 먹어라 이러시는 분인데
얼마전 외식할때는 시부모님 두분이서 제 젓가락만
보시고는 좀 덜먹기만 하면 먹어봐라 많이 먹어라
더먹어라 왜케안먹니 팍팍 좀 먹어라....
하 진짜 미쳐버릴것같아요
남편이 옆에서 그만좀해 알아서먹게 놔둬요 좀
말해도 신경도 안쓰십니다
비싼 한우를 먹어도 전혀 같이 안먹고싶어요

배불러요 말하면 왜? 라고 말하시는 시아버님...
헛웃음이 나옵니다 배가 부르니 부르지 이유가있나요......

과한 자식사랑은 병인거같아요...
IP : 118.235.xxx.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먹어라
    '22.5.22 8:08 PM (112.161.xxx.191)

    보다는 훨씬 낫지않나요? 저희 시댁은 그 반대라.

  • 2. 그러게요
    '22.5.22 8:1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정신병이죠. 먹는 걸로 강요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 3. 같이
    '22.5.22 8:11 PM (121.133.xxx.137)

    살면서 매 끼니때마다 그러는거 아니면
    우이독경하소서

  • 4. 이해는안가지만
    '22.5.22 8:12 PM (122.32.xxx.116)

    어른들 나름대로 사랑의 표현입니다
    본능적인거라 제어하기 힘들어요

  • 5. 반대보다는
    '22.5.22 8:13 PM (175.122.xxx.249)

    먹고싶은데 못먹게 하는
    그런 차별하는 마음은 아니니
    이해하시고
    조금만 드시면 됩니다.

  • 6. 저희
    '22.5.22 8:13 PM (175.223.xxx.195)

    시모가 그런데 어려운 시절 살아오신분이라 먹이는걸 사랑 표현으로 아세요.

  • 7. ...
    '22.5.22 8:14 PM (211.206.xxx.204)

    저희 친엄마는 딸 뚱뚱한데
    계속 먹으라고 하십니다.

    엄마의 엄마, 할머니가 엄마한테 그렇게 먹으라고 했대요.
    엄마 어릴 때 625를 경험해서
    먹고 살기 힘들고 먹을 것도 없던 시절이라
    먹는게 생존인 시대였거든요.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던 시기를 경험한 세대라
    본인이 부모한테 받은것을 자식에게 그대로 하는거죠.

  • 8. ...
    '22.5.22 8:14 PM (175.113.xxx.176)

    그래도 적게 먹어라보다는 나은것 같은데요 .그래도 그게 어른들 만의 사랑 표현이니 그냥 그려려니하면서 넘어가야죠

  • 9. ****
    '22.5.22 8:15 PM (175.125.xxx.204)

    평생 엄마한테 똑같은 소리 듣고 살았고 지금도 친정 가면 여전하세요. 저나 동생들 모두에게 똑같아요. 저도 이제 며느리 볼 나이인데요. 제 아들보면 친정엄마랑 비슷한 말 나와요.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싶고...배부르다 하면 과일주랴? 케익주랴? 끊임없이 나오네요. 다 애정이 바탕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친정엄마의 먹어라소리 너무 듣기 싫었지만 그마저도 몇년이나 더 하실까 싶고 그저 쨘하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 10. 나중에요
    '22.5.22 8:17 PM (14.32.xxx.215)

    님 남편이 그래요
    먹어라 더 먹어라....
    제가 아주 밥때마다 성질이 폭발해요
    남이 보면 복에 겨워 배부른 소린데 1년 365일 두끼정도를 매일 당해보세요 ㅜ

  • 11. ㅡㅡ
    '22.5.22 8:18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울시엄니니
    저빼고
    남편한테만 더먹어라 이거먹어라 더먹어라 해요
    전 말랐고
    남편은 비만이예요
    그나마도 먹기싫은거 먹는척하고있는데
    하도 그래서 언젠가부턴 안먹어요
    속안좋다 먹었다 이럼서요
    저보다 나으신거 아닌가요

  • 12. ..
    '22.5.22 8:20 PM (114.207.xxx.109)

    울 시부모님같네요 남편 젓가락만 쳐다보심 ㅎㅎ
    전 진즉 gg 선언 남편이랑 맨날 싸우심.지겨워요

  • 13. ㅇㅇ
    '22.5.22 8:21 PM (89.144.xxx.81)

    저희 시댁도 그래요 전 더 싫은데
    어머님은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드세여 요즘엔 그말씀 하실때마다ㅏ 어머니 많이 드세요 어머니 별로 안드시던데
    많이 드세요 제것도 드세요 막 그래요

  • 14. ...
    '22.5.22 8:24 PM (121.128.xxx.55) - 삭제된댓글

    말 듣기 싫어 안 만납니다

  • 15. 윈글님
    '22.5.22 8:28 PM (194.5.xxx.192)

    저도 (50초반) 제 자식보면 더 먹어라 라는
    말이 하고있어요 조금 먹으면
    신경쓰이고요
    아 나도 그러고 있네?

    남편과 차별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그냥 흘려들으세요

    차별하고 무시하고 종노릇 요구하는거 외에는 넘 신경쓰지마세요
    님의 에너지 낭비에요

  • 16. ..
    '22.5.22 8:30 PM (39.7.xxx.13)

    아주 전통적인 집안이신데요.


    https://youtu.be/hmAu2PFqdBA

  • 17. ...
    '22.5.22 8:39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근데 저희 엄마도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그랬던것 같아요..시부모님까지 갈필요도 없이 저희 부모님도 그랬던것 같고 .. 자식한테 너 적게 먹어라.하는 사람들은 잘 없을것 같아요..ㅠ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걍 넘어가세요

  • 18. ...
    '22.5.22 8:40 PM (175.113.xxx.176)

    근데 저희 엄마도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그랬던것 같아요..시부모님까지 갈필요도 없이 저희 부모님도 그랬던것 같고 .. 자식한테 너 적게 먹어라.하는 사람들은 잘 없을것 같아요..ㅠ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걍 넘어가세요..예전에 보리고개를 넘어온 분들이니까 진짜 그게 큰 사랑 표현인것 같아요..

  • 19.
    '22.5.22 8:41 PM (180.71.xxx.37)

    시어머니도 그러시더라고요.
    반면에 시아버지는 살찌면 안된다 그만 먹어라.좀 살찐거 같으면 전화하셔서 건강관리해라~전 신혼초에 남편이 살쪄서 시댁가니 니가 @@이 건강관리를 잘못했더라..이러셨어요.
    그냥 남편이 말하고 있으니 그냥 흘리세요.안 고쳐져요.
    전 원래 국 잘 안먹는데 결혼 15년차인데도 만나면 왜 안 먹냐 하세요.

  • 20. ..
    '22.5.22 8:42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ㄴ 6:18

  • 21. 경북이고향인
    '22.5.22 8:48 PM (118.216.xxx.58)

    찬정엄마
    너무 싫어요
    더 먹으란소리 때문에 남편눈치 보이고..
    좋은소리도 한두번이지...ㅜㅜ

    서울이친정인
    시어머니 사는곳은 부산인데
    절대 안하세요
    그런 시어머님이 더 좋아요

  • 22. 진짜
    '22.5.22 8:50 PM (1.235.xxx.154)

    듣기싫어요
    어쩜 밥먹을때마다 그거 먹고 어떻게 사냐
    이러시는데
    제가 아들을 못낳았냐 딸을 못낳았냐
    자식들 대학을 못보냈냐
    앓아누워 입원했냐
    그냥저냥 내식대로 사는데왜그러시느냐했어요

  • 23.
    '22.5.22 9:27 PM (58.238.xxx.22)

    아무리 그래도 정신병이라니
    댓글 적당히 써요
    저희 엄마도 밥먹고있음 앞에 앉아서 뭐라도 더 먹이려해요
    전 그냥 제양보다 좀더 먹어요
    좋아하는 표정이 보고싶어서요
    나이드니 내가 제 자식한테 그럽니다
    제 자식도 말이라도 많이 먹고 있다고 해줍니다

  • 24. ㅎㅎㅎ
    '22.5.22 10:40 PM (182.0.xxx.127)

    먹을땐 더 먹어라 해놓고
    넌 살이 안빠지는구나 하면 사람 돌아버려요~ 먹으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하나만 하소서

  • 25. 우와
    '22.5.23 12:34 AM (125.180.xxx.243)

    제가 쓴 글인줄
    시가만 가면 밥알이 설 거 같아요
    저보고 그거 먹고 어떻게 사냐~ 더 먹어라..도 추가요 ㅎㅎㅎ
    정신이 돌아버릴 지경 ㅠㅠㅠㅠ
    먹지 마란 것보다 낫다는 것으로 위안삼는 것 밖에 ..절대 위로 안됨요
    하..진짜 먹다 죽어버릴 것처럼 종일 먹는 것도 덤입니다 ㅎㅎㅎㅎ

  • 26. ㅇㅇ
    '22.5.23 6:52 AM (187.189.xxx.106)

    울 시부모도 그런데..워낙 가난하게 살아서 절대 그때가 안잊혀지나봐요. 쌀도 가득가득 사놓고. 가난한 시절 보낸분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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