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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으면 (하소연 주의)

.. 조회수 : 5,325
작성일 : 2022-05-20 22:51:17
은근슬쩍 잘난 척을 하게 되나요?
다름아닌 제가 그런 것 같아서요.

어려서 집이 가난했는데 죽어라 공부해서 그나마 공부 잘했다는 잘난 척.. 
지금은 결혼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긴 했지만,
아이는 학교 잘 적응 못하고, 남편은 대화가 안 통하고,
나는 스트레스인지 타고난 체질 탓인지 
저질체력에 과체중에 항상 여기저기 아프고..
그러면서도 대학 졸업후 지금껏 밥벌이로 일하고 있다는 걸로 잘난 척..

요즘 아이가 상담을 받고 있는데
아이 상담이 끝난 뒤에 10-15분씩
상담 선생님과 얘기하는 중에 은연중에 
한번씩 잘난 척을 하고 앉아 있는 내가 너무 짜증나요..
수입이 어떻고, 공부를 잘했네 어쩌네..
그것보다도 아이 문제로 상담중인데,
자꾸만 엄마인 나의 마음속을 까뒤집어 보이게 만드는 선생님이 불편해요.
깊은 얘기 하면 자꾸 울고 싶어지니까 나 스스로 방어하는 건지.. 
저 참 못났죠..ㅠㅠ 
IP : 180.69.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2.5.20 10:52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ㅜㅜ 힘내세요.. ㅜㅜ 각자 다 아픈구석이 있더라거요
    의연하면 사싷 더 멋있어요

  • 2. ...
    '22.5.20 10:53 PM (1.245.xxx.221)

    자책하지 마세요. 앞으로 살면서 자중하시면 되죠.
    본인의 문제를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 3. ㅇㅇㅇㅇ
    '22.5.20 10:53 PM (221.149.xxx.124)

    자존감 떨어지는 부분을 상쇄시키려고 허세가 심해지죠...

  • 4. 초록맘
    '22.5.20 10:57 PM (210.178.xxx.223)

    아니예요 토닥토닥
    사람이 그정도 자존심 없이 어떡하나요
    기운 내세요
    저도 아들 키우는데 힘드네요

  • 5. ..
    '22.5.20 10:59 PM (180.69.xxx.139)

    위로해 주신 분도 맞다고 해주신 분도 감사합니다. 댓글 보니 눈물나네요.

  • 6. 사랑
    '22.5.20 11:01 PM (112.154.xxx.91)

    원글님이 요즘 하는 말로 추앙을 담뿍 받으셨다면 믿는 구석이 생겨서...든든하니까 자존감더 쑥 올라가고 더 너그러우셨을 거예요.

    원글님의 그 답답함을 저도 알아요. 벗어나고 싶은데 잘 안되죠.

    원글님 탓이 아니예요. 그건 분명해요

  • 7. 인식
    '22.5.20 11:15 PM (1.225.xxx.38)

    자기 모습을 인식하시고 계시는 것만으로도
    훌륭하세요
    사람 다 거기서 거기에요
    너무 자신을 낮게여기지마세요.
    좋은 사람입니다.

  • 8. ..
    '22.5.20 11:32 PM (180.69.xxx.139)

    댓글 남겨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술 한 모금도 안했는데 하소연 죄송하구요.

  • 9. ...
    '22.5.20 11:44 PM (108.50.xxx.92)

    누가 날 알아줬음 하는 마음이 아닐까 해요. 가장 가까운 남편이 좀 알아주면 남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 준다고 하는데. 잘난척으로 밤에 이불킥 안할정도면 되죠.

  • 10.
    '22.5.20 11:5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자존감 낮은데 자꾸만 자랑 잘난척을 하려고하네요
    근데 그심리는 나를 깔볼까봐 무시할까봐 방어 차원이에요
    근데 잘난척 한다고 미워하고 욕먹어요ㅜ
    이래저래 괴롭네요

  • 11. 버드나무숲
    '22.5.20 11:51 PM (118.217.xxx.93)

    그냥
    다 그렇지요
    다들 그러던데 넘 땅파지마세요
    그리고
    여기까지 잘살아오셨습니다

  • 12. 하얀눈
    '22.5.21 12:22 AM (1.242.xxx.113)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토닥토닥♡♡♡♡
    잘하고 있으세요..
    내가 나를 돌아볼수 있다는 자존감으로,
    앞으로의 행복하고 멋있어질
    미래를 응원할께요^^
    화이팅!!!

  • 13. ..
    '22.5.21 12:22 AM (175.116.xxx.85)

    그렇군요. 남이 깔볼까봐 자랑을 했었나봐요ㅠㅠ
    따뜻하게 감싸는 말씀들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시길..

  • 14. 사람이
    '22.5.21 12:28 AM (123.199.xxx.114)

    허하면 부풀린데요
    뭐허한지부터 알고 채우세요.

    잠이 부족할수도

  • 15. ㅁㅁ
    '22.5.21 10:49 AM (1.127.xxx.93)

    그 정도면 상담을 따로 받으시던가 항우울제 처방받으세요
    많이 외롭고 힘든 상태..
    사람이 대화 소통/말을 안하면 미친다고 해요
    저도 이혼직전인데 한 3개월 눈도 안맞추고 입도 꾹 닫고 지내다가 먼저 말걸고 들어주고 해서 다시 잘지내내요

  • 16. ..
    '22.5.22 4:55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정말 하지 오기 전 5~6월에는 잠이 부족해요ㅠ 잠을 보충해야겠어요. // 상담사와 말 나누지 않음 우울감은 크게 옷 느껴서요.

  • 17. ..
    '22.5.22 4:56 PM (223.38.xxx.92)

    정말 하지 오기 전 5~6월에는 잠이 부족해요ㅠ 잠을 보충해야겠어요. // 상담사와 말 나누지 않음 우울감은 크게 못 느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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