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황장애 인가요?
까페 영화관 헬스장 등등
들어가기가 싫어서 야외까페만 찾아다니고 식당도요
당연히 운동은 산책만 해요
그래서 일도 못해요 전에 직업은 강사요
아파트 생활 못견뎌서 단독 살고요
1. 바다
'22.5.20 8:45 PM (121.188.xxx.190)그 중 으뜸은 마트 백화점 헬스장
생각만 해도 답답 해요2. ..
'22.5.20 8:45 PM (122.151.xxx.128)불안장애요.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종류 중 하나 - 발작 ( 패닉)을 수반함.3. 벽이
'22.5.20 8:45 PM (121.154.xxx.40)날 덮칠것 같이 무서운가요
4. 바다
'22.5.20 8:47 PM (121.188.xxx.190)아니요 전혀요
그냥 답답만 해요
코로나 이후에 더 심해졌어요
집에서는 겨울에도 계속 환기시키고 있어요5. 그정도는아니고요
'22.5.20 8:58 PM (124.56.xxx.77) - 삭제된댓글약간의 기질이 있는듯
심각하게 스트레스 받으면 죽음이 눈앞에 오는
패닉이 와요 숨을 못쉽니다 쉬고 싶어도
그때가오면 비닐봉투로 응급처치 숨쉬기를 해야합니다6. ㅡㅡ
'22.5.20 9:00 PM (119.65.xxx.16)공황장애 아니에요.
7. ...
'22.5.20 9:01 PM (112.133.xxx.112)저도 큰 수술받고 그러다가 점차 좋아졌어요
8. ....
'22.5.20 9:06 PM (121.188.xxx.190)저는 2년전에 수술 받았는데
수술받고 회복후 헬스장부터 못가겠더라고요9. 답답
'22.5.20 9:06 PM (218.38.xxx.12)친구는 터널들어가면 답답해 죽을거같대요
저는 물속이 답답하고요
방문 꼭 열고자고
코엑스같은 지하몰 들어갔을때 머리위로 30층?? 40층이 있다 생각들면 기분이 안좋아져요
비행기 답답한데 앨베는 또 괜찮아요10. 어떨때는
'22.5.20 9:14 PM (218.38.xxx.12)공기에 둘러싸여 있는것도 답답할때가 있어요
11. ....
'22.5.20 10:02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병원가셔서 전문의 상담 받아보세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ㅠㅠㅠ12. ...
'22.5.20 10:30 PM (222.108.xxx.250)여기보다 의사의 진단을 받으면 확실합니다
13. 그게
'22.5.20 11:04 PM (74.75.xxx.126)진단이 쉽지는 않은데요, 전 마침내 지난 월요일날 진단 받았어요. 상황성 불안장애 situational anxiety disorder래요. 처음 쓰러진 건 2018년 여름이었는데 4년 걸린 거죠.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만 anxiety attack이 오는 거래요.
저는 평소에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사는데 비행기 타고 장거리 여행만 가면 증상이 나와요. 출장 많이 다니는 직업이고 4년 전 증상 발현 될때까지 아무 문제 없아 다녔는데 갑자기 시작된 병. 증상이 나올때도 마음이 불안한건 아닌데 몸이 떨리기 시작하고 토할 것 같고 가슴이 뛰고 안절부절 못하다가 마지막엔 쓰러져요. 최근엔 더 심해져서 기차를 타도 그렇고 1년전엔 자동차 타고 여행갔는데도 관광지에서 또 쓰러져서 응급실 갔어요.
신경과 정신과 신경외과 각종 검사를 다 하고 상담 받고 약도 많이 먹고 작년부턴 뇌전증 의심으로 그 쪽 약도 먹었고요. 그런데 월요일날 신경과 선생님이 자세히 상담해주셔서 그동안 쓰러졌던 일들 집 떠난지 10시간 정도 지나면 증상이 시작된다는 점. 이제는 제가 그런다는 걸 알아서 비상약을 가지고 다녀서 올 초에 유럽 출장 무사히 다녀왔다는 점 등등 얘기했더니 뇌전증이 아니고 공황장애 (불안장애)라고 진단을 내려주셨어요. 드디어 퍼즐의 조각이 맞춰지는 느낌이었어요.
원글님도 꼭 병원가서 검사받고 치료받으세요. 방치하면 더 심해질 수 있어요.14. ㄱㄱ
'22.5.20 11:18 PM (218.239.xxx.72)제가 터널 쇼핑몰 마트 고가도로 심하게 무서워했는데
계속 다녔더니 이젠 괜찮아졌어요.
근데 병원검진 받기가 이젠 두렵네요 ㅠ 참 그게 뭐라고.15. 증상
'22.5.21 2:17 AM (223.38.xxx.34)몸에 증상이 있어요.
목과 심장 명치를 꽉 묶어놓은것처럼 답답하다
사지에 힘이 풀린다
온몸이 덜덜 떨린다.
심장뛰는 소리가 들린다
생각할 힘을 잃는다
비현실감을 느낀다.
여기서 만성이 되면 24시간 불안증세가 나타나서 불안장애로 발전한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42994 | 82가 잘 안 되네요 9 | 여름 | 2022/05/21 | 690 |
1342993 | 경북 빼고는 다 유리하죠 14 | .... | 2022/05/21 | 1,661 |
1342992 | 굥의 공약 안지키기 -국짐당이 그렇지 아직도 속냐? 5 | 열받아 | 2022/05/21 | 562 |
1342991 | 예전에 상사가 저한테 일을 안시켰었어요 6 | ㅇㅇ | 2022/05/21 | 2,554 |
1342990 | 日매체 "윤 대통령,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찬성… 文과.. 19 | 자아 | 2022/05/21 | 1,777 |
1342989 | 신경숙 소설에서.... 6 | 거식증 | 2022/05/21 | 1,887 |
1342988 | 끝나지 않는 파티는 없다…거품 붕괴와 저성장의 도래 | ... | 2022/05/21 | 1,113 |
1342987 | 소상공인 최소 600만 지원금 정말 줄까요? 12 | ㅇㅇ | 2022/05/21 | 2,731 |
1342986 | 울 남편은 로또! 8 | mh | 2022/05/21 | 3,242 |
1342985 | 중성화 수술했는데 마운팅해요 ㅠㅠ 12 | … | 2022/05/21 | 4,194 |
1342984 | 해가 잘드는집 건조한가요? 5 | ㅇㅇ | 2022/05/21 | 1,599 |
1342983 | 노견 안락사 고민입니다 31 | .... | 2022/05/21 | 8,114 |
1342982 | 이대역 분식집 새터말 아세요? | … | 2022/05/21 | 1,479 |
1342981 | 슬픈 갱년기 6 | ㅠㅠ | 2022/05/21 | 3,782 |
1342980 | 웩슬러검사말이죠~ 9 | 웩슬러 | 2022/05/21 | 2,123 |
1342979 | 민주당 무능하다고 하는 사람들 보세요. 34 | ㄱㄴㄷ | 2022/05/21 | 2,780 |
1342978 | 통바지 기장 7 | ... | 2022/05/21 | 2,062 |
1342977 |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9 | .. | 2022/05/21 | 3,227 |
1342976 | 대구 민주당후보들은 6 | 지선 | 2022/05/21 | 1,071 |
1342975 | 순한 염색약 추천해주세요 12 | 염색 | 2022/05/21 | 2,985 |
1342974 | 영상)이재명, 시민이 던진 `철제그릇` 피습…"큰 부상.. 32 | 에휴 | 2022/05/21 | 5,185 |
1342973 | 걷기 전 생각이 너무 많아요. 7 | ㅇㅇ | 2022/05/21 | 3,701 |
1342972 | 덩쿨 장미 6 | .... | 2022/05/21 | 1,413 |
1342971 | 해방일지 유기견 친구 10 | ㅇㅇ | 2022/05/21 | 3,831 |
1342970 | 한덕수국무총리 임명 동의안 가결 11 | 민주당 | 2022/05/21 | 1,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