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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컨드가 남자옆에 뭍히는게 소원이라고 한다면

세상에 조회수 : 4,201
작성일 : 2022-05-19 12:55:33
당신이 본부인이라면 어찌 하겠어요?
세컨드는 웨딩드레스도 입었고 유학도 남자가 보내줬고, 세컨드 애들까지 유학을 보내줬어요.

반면 본부인은 남편과 세컨드가 온갖 진미를 찾아 놀러댕길때 여행 한번 못가봤어요 .

세컨드는 본부인과 자기는 고통을 똑같이 겪은 똑같은 피해자라고 당당히 말해요. 자기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신분상승한 이득이 있었지만, 본부인은 이득은 커녕 지옥같은 삶을 자식들때문에 이혼안하고 버텼는데
...즉 고통만 있었는데 어찌 이 둘의 고통이 똑같은 거라고 세컨드는 주장을 하는건지 신기하죠?

죽어서까지 본부인 입장은 하나도 생각안하고
남자옆에 뭍힐 욕심만 있나봐요. 인간 맞나요?

IP : 223.62.xxx.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하겠다는
    '22.5.19 12:5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생각조차 할 가치가 없습니다
    어찌해야하지? 인간인가? 라는 판단조차 안 하고
    그보다 앞서 이런 대화나 요구를 들을 기회도 안 만듭니다

  • 2. 지금
    '22.5.19 12:56 PM (14.32.xxx.215)

    둘다 묻어야겠네요

  • 3. 지금
    '22.5.19 12:58 PM (125.190.xxx.212)

    둘다 묻어야겠네요222222222

  • 4. 입을
    '22.5.19 12:58 PM (221.138.xxx.122)

    꿰메고 싶네요

  • 5. ...
    '22.5.19 12:58 PM (211.252.xxx.39)

    ㅋㅋㅋㅋ 지금 둘다 묻어야겠네요 2222222

  • 6. ...
    '22.5.19 1:00 PM (14.33.xxx.2)

    ㅋㅋㅋㅋ 지금 둘다 묻어야겠네요333333

    근데 저렇게까지 살 본부인이 요즘 몇이나될까요
    둘이 묻으라해요
    내 행복이 중한디

  • 7.
    '22.5.19 1:05 PM (218.147.xxx.184)

    묻어주세요

    대신 지금 둘다 묻어야겠다고 …

  • 8. ....
    '22.5.19 1:06 PM (211.252.xxx.39)

    내가 본부인이면 남편이랑 죽어서 같이 뭍히는거 싫어요..대신 세컨드 너도 따로...다 따로~

  • 9. ...
    '22.5.19 1:07 PM (221.151.xxx.109)

    알았다고 하세요

  • 10. 주세요
    '22.5.19 1:12 PM (116.125.xxx.12)

    그까짓것 죽어서까지 뭐야하나요?
    살아서도 징그럽겠구만
    죽어서는 너가지라고 하세요ㆍ

  • 11. 그게
    '22.5.19 1:12 PM (220.117.xxx.61)

    그게 뭐 중요한가요? 같이 묻어버리고
    님은 훨훨 날아가세요

    세컨드랑 결혼을 또 했어요? 중혼죄네요
    유학도 보내줬다구요?

    우리동네 이쁜여자 딸이 유학갔던데 살짝 냄새가 나는분
    그 사람인가 모르겠네요.
    유령같은 여자랑 딸

  • 12. ...
    '22.5.19 1:24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이혼할것 같아요..ㅠㅠㅠ이혼안하고 자식 떄문에 살면 그 본부인 삶은요.. 죽는거 까지 생각할정도면 나이도 좀 있을텐데 ..그 세컨드까지 갈필요도 없이 그 본부인 삶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 너무 불행할것 같아서요 ...

  • 13. ...
    '22.5.19 1:2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이혼할것 같아요..ㅠㅠㅠ이혼안하고 자식 떄문에 살면 그 본부인 삶은요.. 죽는거 까지 생각할정도면 나이도 좀 있을텐데 ..그 세컨드까지 갈필요도 없이 그 본부인 삶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 너무 불행할것 같아서요 ...솔직히 본부인이 자식들한테 자기 불행한 삶 다 보여주고 만약에 이게 저희 엄마라고 해도 그냥 엄마 이혼하고 그냥 훨훨 자유롭게 살라고 할것 같아요 ...

  • 14. 저희
    '22.5.19 1:27 PM (172.224.xxx.16)

    할머니때 얘기 같네요;;;;
    살아계셨음….114세??

    예전에 큰할머니 작은할머니
    절대 합장하지 말아라~~~
    뭐 그런 얘기 같네요.

  • 15. ㅁㅁㅁㅁ
    '22.5.19 1:28 PM (211.192.xxx.145)

    남자 때문에 잘 먹고 잘 살았고 그런 생각을 왜 하겠어요.
    남자가 자길 좋아하니 그건 당연히 지꺼라고 생각할 테니 뇌에 있지도 않아요.
    남자를 공유 한다는 고통이 너랑 나의 공통점이라는 거죠.

    드라마 여주 단골대사네요.
    남주랑 정략결혼한 여조 앞에서 당당하게 넌 껍데기고 내가 진짜야 하는 여자 주인공.
    여주를 유학도 보내주고 그 애들까지 보내 줄 정도면 그 집 남자가 돈이 많기는 많은 모양
    찐사랑이네 찐사랑. 그런데 그 집 남자는 뭐래요?

  • 16. ...
    '22.5.19 1:28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이혼할것 같아요..ㅠㅠㅠ이혼안하고 자식 떄문에 살면 그 본부인 삶은요.. 죽는거 까지 생각할정도면 나이도 좀 있을텐데 ..그 세컨드까지 갈필요도 없이 그 본부인 삶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 너무 불행할것 같아서요 ...솔직히 본부인이 자식들한테 자기 불행한 삶 다 보여주고 만약에 이게 저희 엄마라고 해도 그냥 엄마 이혼하고 그냥 훨훨 자유롭게 살라고 할것 같아요 내삶이라면... 그냥 죽어서가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이시점에서 내가 어떻게 살지 진심으로 생각해볼것 같구요..

  • 17. ...
    '22.5.19 1:32 PM (175.113.xxx.176)

    저는 그냥 이혼할것 같아요..ㅠㅠㅠ이혼안하고 자식 떄문에 살면 그 본부인 삶은요.. 죽는거 까지 생각할정도면 나이도 좀 있을텐데 ..그 세컨드까지 갈필요도 없이 그 본부인 삶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 너무 불행할것 같아서요 ...솔직히 본부인이 자식들한테 자기 불행한 삶 다 보여주고 만약에 이게 저희 엄마라고 해도 그냥 엄마 이혼하고 그냥 훨훨 자유롭게 살라고 할것 같아요 내삶이라면... 그냥 죽어서가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이시점에서 내가 어떻게 살지 진심으로 생각해볼것 같구요.. 본부인이 왜 그런이야기까지 세컨드한테 들어야 하는지 싶네요.. 그남편 세컨드도 유학보낼줄 정도면 돈많을테니까 위자료나 왕창 챙겨서 내살궁리하는게 낫지..

  • 18. ..
    '22.5.19 1:42 PM (58.79.xxx.33)

    남편 먼저 죽으면 화장해서 화장장에 뿌리는 곳에 뿌릴래요. 아 지겨워.

  • 19. ..
    '22.5.19 1:44 PM (218.157.xxx.204)

    뭔 개소리냐고 할거같은데요 더러운짓 하는것도 자랑이냐고 할거 같아요 누가 세컨드짓 하라고 했나요 참 더러운 것들

  • 20. ***
    '22.5.19 2:48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상주맘대로 하는거죠 죽은 사람 원하는대로 되겠어요

  • 21.
    '22.5.19 2:56 PM (203.252.xxx.212) - 삭제된댓글

    저같음 재산 다 내놓는 조건으로
    둘다 같이 묻어주겠어요.

  • 22. ㅇㅇ
    '22.5.19 2:58 PM (110.12.xxx.167)

    본부인 자손들이 알아서 하는거죠
    장례는 상주가 주관하는거니까요

    첩이 남편옆에 묻히는 경우도 있나요

  • 23. 대박
    '22.5.19 3:14 PM (118.235.xxx.135)

    사람욕심 끝이 없네요

  • 24.
    '22.5.19 3:21 PM (220.72.xxx.229)

    세컨드는 울마나 행복할까요?

    본처로써 시댁에 대한 의무도 없어 사
    회적으로 자식을 잘 키워내야한다는 부담도 없어
    그저 남자 사랑받고 돈 받고 본인 할일하면서 살면되고
    본처보다 본인이 더 여자로서 사랑받는 생각하면서
    우월감 느끼면서 살텐데

    결혼생활해보니 본처가 전허 부럽지 않을거 같은데요

    죽어서가 뭔 소용이겠냐만 본부인 옆자리마자 내 주고 싶지는 않겠네요

  • 25. ㅇㅇ
    '22.5.19 3:32 PM (110.70.xxx.17) - 삭제된댓글

    남편이고 세컨드고 나보가 먼저 죽으면 화장해서 화장실 변기에 내려버리고 싶네요.

  • 26. ㅇㅇ
    '22.5.19 3:34 PM (110.70.xxx.17)

    남편이고 세컨드고 나보다 먼저 죽으면 화장해서 화장실 변기에 내려버리고 싶네요.

  • 27. 에구
    '22.5.19 3:54 PM (61.254.xxx.115)

    미침년이네요 맘대로 옆에 못묻혀요 지죽음 그자식들이 감히.그런말을 우찌 꺼내겠음.사람이라면.되도 안될말

  • 28. 가능하다면
    '22.5.20 6:27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남편을 화장. 바다에다 뿌리고 그 여자더러 그리원하면 너도 죽으면 저기다 뿌려라 하고 싶네요
    저라면 다음 생에 그 남편이랑 엮기기 싫어서라도 옆자리에 눕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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