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슬퍼요
남편이 바람 난건데 전 왜 이렇게 슬플까요
제 나이 47세입니다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제 남편과 바람난 그 여자는 말이죠
참 예뻐요.
제 남편보다 좋은 스펙에 돈도 잘 버는 남자와 잘 살고 있었어요
아이도 얼마나 예쁘게 잘 키웠는지 몰라요.
아이 사진을 카톡에 띄워놓고
유부남 유부녀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 받았네요.
그 여자 남편은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하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해 할 수있을까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된는데ㅜㅜ
그 여자 남편은 다른 남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 그 여자를
용서할 수 있다고 해요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까요
1. 남편의
'22.5.18 11:45 PM (123.199.xxx.114)정력은 그녀에게 주고
님은 실리를 가지세요.
아이랑 잘사세요.
잘드시고 약드시고 잘주무시고2. 살아보니
'22.5.18 11:53 PM (175.196.xxx.15)우리도 다 예뻤고 지금도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어요..
세상에 시들지 않는 꽃은 없어요.
화려한 봄꽃보다 가을 낙엽이 꽃보다 더 아름답기도해요.
토닥 토닥...
그 심정을 어찌 다 이해힐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이 세상에서 나를 구원할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는걸 꼭 기억하셨으면해요.
누군가와 있어 행복하기는 잠시 내려두시고 나 혼자서도 행복해지실수 있으실수 있으시길 평안에 이르시길 기도드려요.
가만히 안아드려요....3. 그런
'22.5.18 11:59 PM (14.32.xxx.215)뇨ㄴ이 남의 남자나 뺏어가니 얼마나 내면이 허접한거에요
이혼 안하실거면 늙어서 복수합시다4. 아
'22.5.19 12:00 AM (180.66.xxx.209)위에 님
혼자서도 행복해질수 있길 바라길...
제가 그런거 같아요
아저씨 대사
지안 평안에 이르렀나?5. ㅎㅈ
'22.5.19 12:00 AM (58.79.xxx.16)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울까요?!
6. ,,
'22.5.19 12:01 AM (70.191.xxx.221)속이라도 시원하게 상간녀 위자료 소송해서 받으세요.
7. 그 여자의
'22.5.19 12:15 AM (110.14.xxx.203)남편은 자신도 바람을 펴봤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8. 윗님
'22.5.19 12:48 AM (220.117.xxx.61)바로 맞아요.
남편 사랑하니 슬프죠
그래도 이혼보다는 슬픈게 나아요9. ..
'22.5.19 1:17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그넘이 내가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놓아줬어요10. 흠
'22.5.19 4:11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그 여자의 남편도 바람을 폈거나 피는 중이니 이해하는 것 아닐까요? 남편이 바람 피니 그 여자도 맞바람을 피는 걸 수도 있구요.
바람은 남편이 폈는데 고통은 원글님이 받고 있으니 참..
이혼할 자신이 없으면 지금부터 남편은 돈버는 기계다 여기고 원글님을 위해 돈 팍팍 쓰면서 사세요. 돈 못벌게 되면 그때 미련 없이 버리련다는 마음으로 사세요.11. ㅇㅇ
'22.5.19 4:40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배신감에 너무 힘드시죠.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몸무게 8키로가 일주일만에 빠질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된 건, 남편이 100프로 나만 사랑해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사람인데 다른사람 사랑할수도 있죠. 이렇게 저는 저 살려고 이해할 명분을 찾았어요. 남들이 보면 말도 안되는거지만 안그럼 죽을거같았으니깐요.12. 불륜하는
'22.5.19 7:47 AM (211.108.xxx.131)애들은 거의 소패 수준이라
도덕, 양심 ,상식 기대 못해요
쓰레기 인간때문에 더 이상 슬퍼안했으면
좋겠네요 그 감정마저 아깝네요13. say7856
'22.5.19 12:00 PM (121.190.xxx.58)쓰레기 인간때문에 더 이상 슬퍼안했으면
좋겠네요 그 감정마저 아깝네요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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