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사들의 실수도 용인해야 하는건가요?

가을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22-05-18 22:56:42
대학병원 미용 관련 치료 중 의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공의가 교수 지시 없이 치료를 시행하였고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교수는 본인이 치료 했냐며 걔가 한걸 왜 나한테 따지냐며 잘못을 발뺌하고 있고 전공의는 얼굴 조차 볼 수 없습니다.
추가로 하는 말이 그 전공의가 일부러 잘못 되게 했겠냐고, 의사로써 잘되게 하려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럼 실력 없는 전공의 진료로 결과가 만들어졌는데 제가 그 사람이 실력이 어쨌든 노력한거였으니 받아드려야 하나요?
실력 차이 같은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천만원 이상의 차이도 감당하며 교수 특진으로 진료를 봤는데 전공의가 교수 오더도 없이 안되는 실력으로 치료를 행해서 생긴 일을 제가 이해해줘야 하나요?
IP : 118.235.xxx.2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d
    '22.5.18 11:01 PM (221.149.xxx.124)

    솔직히 이런 사고는 한 쪽 입장만 듣고서는 판단 어렵더라고요.
    의사한테 억지 부리는 환자들도 너무 많이 봤고,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의사들도 꽤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 2. 억울한
    '22.5.18 11:05 PM (211.206.xxx.180)

    경우 많죠.
    10여년 전 PD수첩에서 본 거 생각나네요.
    지거국 병원에서 새 기계 들이고 초기 설정 잘못해 피부괴사로 사망해서 방영된.
    제대로 피해보상 받고 소송도 해야죠.

  • 3. 큰일
    '22.5.18 11:13 PM (220.117.xxx.61)

    큰일이네요
    병원상대 소송 쉽지 않은데
    에효
    힘내세요

  • 4. ..
    '22.5.18 11:51 PM (175.215.xxx.190)

    저도 전에 피부과에서 큰 흉터가 얼굴에 남은적이 잇는데 의사건 간호사건 사람이 하는일에 실수가 없을수가 있겠나 싶어 괜찮다 해줬네요. 소송하면 금전적인건 받을수 있으실꺼예요. 잘 해결되길 빌어요

  • 5. ...
    '22.5.18 11:54 PM (120.136.xxx.148)

    소송하세요

  • 6. 큰병원
    '22.5.19 8:35 AM (106.246.xxx.196)

    큰 병원이면 병원 자체 민원센터에 가서 민원 넣으시면 되요.
    요지는 나는 특진을 신청했는데 전공의가 시술을 했다는 거죠.
    교수가 알았던 몰랐던 그건 신경쓰실 필요없어요. 병원에서 캐서 조치할거고요.
    어쨌튼 환자는 특진을 신청한 거기 때문에
    시술 받을때는 당연히 교수가 지시한거라고 생각한거고
    그걸 교수가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관계없습니다.

    특진을 신청한 순간부터 환자분은 교수의 책임하에 들어간거에요.
    모든 문제가 발생하면 그건 교수 책임이거든요.
    병원에 민원 넣으세요
    만약 그것도 무시할 정도의 거지같은 병원이면
    SNS 에 올리셔도 됨

  • 7. 큰병원
    '22.5.19 8:37 AM (106.246.xxx.196)

    교수가 나는 모르는 일이니 책임이 없다고 말하면
    그 교수는 병원에서 짤려도 할말이 없어요
    어디서 그런 무책임한 ㅋㅋㅋㅋㅋ
    그거 책임지라고 교수하고 있는건데요.
    그런 소리는 집에가서 엄마한테 하라고 하시고요
    얼른 병원 원무팀에가서 민원 넣으세요.

  • 8. 큰병원
    '22.5.19 8:40 AM (106.246.xxx.196)

    당연히 의사도 실수할 수 있고 만약 교수가 했더라도 잘못된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어요.
    포커스는 그것보다 ' 전공의가 교수 오더없이 특진환자에게 마음대로 시술을 했고 결과가 안좋다' 라는 거에요.
    특진환자에게 실력도 없으면서 자기 멋데로 시술하게 내비두는 거면
    담당 교수와 병원 모두에게 책임이 있거든요.
    그 책임을 물으셔야 함

  • 9. 큰병원
    '22.5.19 8:42 AM (106.246.xxx.196)

    민원 넣으면 법무팀에서 연락오니까 요구사항도 생각해 놓으세요.
    돈 뱉어내고 사과해라 정도로 끝날건지
    전공의 징계나 교수 징계 요구할것인지
    아니면 괜찮아질때까지 책임져라 할것인지 등등

  • 10. ㅡㅡ
    '22.5.19 11:04 AM (14.45.xxx.213)

    요즘도 교수지정해서 돈 더내는 특진이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064 맛있는 물만두 추천해주세요 5 planet.. 2025/12/13 1,404
1781063 모든서랍을 안 닫아요. 28 서랍 2025/12/13 4,388
1781062 도시락김 몇팩 드세요. 5 ... 2025/12/13 985
1781061 기숙사에 있는 딸 아이 4 재미난딸 2025/12/13 1,863
1781060 지금까지 이런 기업은 없었다…남다른 ‘김범석의 쿠팡’ 1 ㅇㅇ 2025/12/13 1,151
1781059 당근에 상품권 팔러 좀이따 나가요 14 2025/12/13 1,861
1781058 중1 영어 교과서나 자습서 4 bb 2025/12/13 418
1781057 박나래, ‘4대 보험’ 매니저는 안 해주고 엄마·남친은 해줬다 31 ... 2025/12/13 6,375
1781056 갱년기 증상에 이명이 3 ㅁㄶㅈ 2025/12/13 1,055
1781055 아파트 온수 온도 조절 할 수있나요? 5 ㅇㅇ 2025/12/13 848
1781054 북한에서 임무 마치고 돌아오는 공작원 폭파시켜 죽이려한 노상원 .. 14 그냥3333.. 2025/12/13 2,969
1781053 어제 숙대가는길 물어본 사람입니당 18 도착 2025/12/13 2,256
1781052 친구에게 기분 나쁜 일을 표현할까요? 15 ... 2025/12/13 2,681
1781051 고등 부정출혈 흔한가요? 3 ㅇㅇ 2025/12/13 648
1781050 SK하이닉스 성과급 인당 2.5억 18 ... 2025/12/13 5,640
1781049 시어머니 병간호는 누가 해야 할까요? 93 ..... 2025/12/13 5,531
1781048 할인된 기프티콘으로 케익사면 할인된만큼 매장에서 돈 더내야하나요.. 3 ... 2025/12/13 902
1781047 이재명 대책: 책사이 달러껴있는지 전수조사해라 ㅋㅋㅋㅋ 21 eiqofh.. 2025/12/13 1,732
1781046 한고은 어찌그리 날씬하고 예쁠까요 15 .. 2025/12/13 4,503
1781045 시부모들이 형제들간 소식 전하는게 문제 13 . 2025/12/13 3,262
1781044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예비고1) 9 2025/12/13 733
1781043 이혼숙려캠프 가관이네요 7 .. 2025/12/13 4,326
1781042 차량 인도로 돌진 모녀 중태…70대 운전자 가속페달 밟아 7 .. 2025/12/13 3,257
1781041 책갈피에 백달러 끼워넣는거.. 8 어휴 2025/12/13 2,336
1781040 . 16 ........ 2025/12/13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