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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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밥얻어먹으면
1. ...
'22.5.17 10:41 PM (175.113.xxx.176)왠만한 철판 안깔면 좀 힘들걸요.. 미안한 감정부터 안생기나봐요 ..다음번에는 나도 내야 되는데 이런감정요.이건 돈이 없어도 일단 얻어 먹으면 생길것 같은데..ㅠㅠ
2. 이해가안되서
'22.5.17 10:42 PM (110.35.xxx.110)저도 이해가 1도 안되어요~
남한테 커피한잔도 얻어먹음 불편한 사람이라~~~3. 원글
'22.5.17 10:43 PM (218.144.xxx.185)동생 아는사람 중 이런사람도 있대요
그사람이 사야할땐 무조건 김밥천국가자고 하고 자기가 얻어먹을땐 비싼집만 갈려한대요4. ㅇ
'22.5.17 10:52 PM (210.223.xxx.119)그런 사람이 많아서 지긋지긋하네요
아이 어릴 때 반친구 한명 초대했더니 엄마랑 왔는데 빈손으로 와서 좀 충격. 보통 남의 집 처음 초대받으면 과자라도 들고가지 않나요? 제 상식에서 정말 깼어요
그 엄마는 차 마시며 얘기 좀 하고 가고
아이는 남아서 노니까 치킨 시켜주고 간식주고 했는데
그 아이가 엄마가 왜 안 오지..그럼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뭐 먹었냐고? 치킨 먹었다니까.. 그럼 저녁은?ㅇ라고 있더라고요. 거리가 좀 있는 다른 단지였는데 어둑어둑해지는데 초2 아이를 집에 걸어오라고 짜증내고..
바로 차로 데려다 줬어요 애가 불쌍하고 엄마도 진짜..5. ᆢ
'22.5.17 11:34 PM (118.32.xxx.104)딱 짚어줘야할듯요.너 사줄 생각 없다를
6. ..
'22.5.18 12:13 AM (211.212.xxx.185)저흰 시누남편과 시동생이 다 저래요.
시누남편은 더구나 손위고 전혀 궁핍하지도 않아요.
하물며 유산으로 받은 땅 보상금 오늘 받았다며 자랑하면서 맛있다며 찹찹거리며 매운탕 먹고는 처남 잘먹었어 그러더라고요.
그날 밥값이 45000원 나오대요.
저는 그들을 사람으로 안봐요.
그냥 인두겁을 쓴 거지다 생각해요.7. 많아요
'22.5.18 12:16 AM (218.237.xxx.150)저도 10년 안 언니 끊었는데
맨날 돈없다 시전해서 당시 좀 넉넉하던 제가 다 사줬어요
점점 더 바라더군요
그러다 제가 안 좋은 일 있어서
2만원짜리 밥한끼 사달랬더니 더치하자고
바로 끊었어요
그동안 저한테 얻어먹은게 얼만데
2만원짜리 밥을 못 사주는지
진짜 거머리같은 나쁜 뇬8. 이런거
'22.5.18 12:28 AM (123.199.xxx.114)자꾸 이야기 해야 호구들이 각성해서 호구노릇 안하게 해야되요.
지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화수분인줄
뻔뻔하기가9. 궁금이
'22.5.18 1:02 AM (211.49.xxx.209)엄마들 모임에 나오는 남편도 대단하네요.
10. ...
'22.5.18 1:10 AM (122.252.xxx.44) - 삭제된댓글전세계에
기버가70% 테이크가 30%래요..
얻어먹기좋아하는 30% 진상들 안만나기를 바랄뿐이죠11. 많아요
'22.5.18 2:37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지들이 나 좋아서 사준건데라고 완전히 생각해요.
하도 만나자고 하니 먹어주러 친히 시간을 내서 왕림한 심리요.
위에 비율 30%를 적용해보면, 나 포함 세명 만날 때 0.9명이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 나를 제외하면 앞에 앉은 둘 중 하나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