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무슨일하세요?
저는 15년차 보육교사예요~
아이들도 예쁘고 내 적성이다 하는데
50넘으니 이젠 자신감이 좀 없어져요 ㅠ
엄마들도 젊은교사 원하는거같고..
제가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어린이집 밥도 많이해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따서 주방쌤 하고싶은데
시간내서 또 자격증을 따는게 쉽지않네유
아직 대학생애들 뒷바라지 해줘야하고
실질적 가장이라 돈은 벌어야하니
무슨일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이되네요
1. ᆢ
'22.5.16 5:22 PM (121.167.xxx.120)산후초리사 교육 받아 산후조리 해주면 돈 벌어요
주방쌤은 백만원 수입 안되던데요2. 00
'22.5.16 5:26 PM (124.54.xxx.74)전 항공사 다니고 가장이예요. 최근 코로나 기간동안
최저 수입만 벌었어요. 곧 은퇴인데 벌어논 돈도 없고
부양 가족도 있고.. 여러모로 답답한 요즘입니다.3. 전
'22.5.16 5:37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아직까지 외국계회사 비서예요..
정년이 10년 정도 남았어요
봉급은 꽤되구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외국어의 중요성을 깨달아요...4. ..
'22.5.16 5:37 PM (211.51.xxx.217)도움은 안되는글이지만 남의일 같지 않아서 한자적습니다
저도 5년뒤면 50인데..
지금은 회사 자금담당하고있는데 좀있으면 2년내에 회사를 그만둬야할꺼같아서
저도 뭐 먹고 살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싱글맘이라서 제가 안벌면 안되는데. .. 뭐라고 하긴해야하는데 잘 안되네요5. 전..
'22.5.16 5:42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제가 눈치없이
외국계다니고 봉급꽤 된다고 쓴이유는
요즘 본인이 맘먹으면 외국어 문법은 못해도
회화는 얼마든지 유투브보고도 가능해요.
실제로 그렇게
언어를 배웠구요...2개국어 해요.
딸들..외국어하면
못하는서람보다 50만원이라도 더 벌어요
우리 보스집에 오는 도우미
간단한 의사소통이되니
평균임금보다
5만원 더받아가요6. 국공립
'22.5.16 5:42 PM (14.58.xxx.207)한식조리사 자격증가지고 하면170.80은
되는걸로 알고있어요7. ..
'22.5.16 6:20 PM (118.235.xxx.48)제가 음식하는거 좋아해서 겁도 없이 조리사시험 보고 어린이집에서 일년정도 근무했는데요
손목이 아작 날 지경이더라구요
경험없으시면 쉽지않을거에요
음식 만드는거 좋아하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그리고 음식만 만드는것도 아니고 평가대비해서 주방청소, 식자재관리 등등
봉급은 시간에 비례해요8. ,,
'22.5.16 6:24 PM (14.42.xxx.3)주방조리사 박봉인데요
퇴근하고 집 갈때까지 숨이 차요
노동강도가 엄청나조ㅡ9. 지지
'22.5.16 6:50 PM (121.151.xxx.179)저는 50살에 의류매장창업 지금 이년넘어가요 제주변엔 60넘어도 매니저두고 운영하는분 많구요 비수기몇달 감안하고도 수익 괜찮아요
10. ㅁㅁ
'22.5.16 7:28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같은곳은 완전 착취더만요
전 운좋아 몇명되지도않는 직원식당에 나홀로 조리장인데
기회만있다면 최고
문젠 이런일자리자체가 거의없어서11. ㅎ ㅎ
'22.5.16 7:56 PM (203.226.xxx.13) - 삭제된댓글씽크공장운영합니다
12. ㅎ ㅎ
'22.5.16 8:00 PM (203.226.xxx.13) - 삭제된댓글씽크공장 운영합니다. 해방일지 산포씽크처럼
13. ...
'22.5.16 8:17 PM (220.76.xxx.168)꼭 어린이집이어야만 되는거 아니면
학교 조리원으로 알아보세요
적으신 급여만큼은 받을수있고
체력만 되면 괜찮은거같아요
지금 교육청 공고 떴어요
조리사 자격증 없어도 되는걸로 알아요
정년보장되니까 괜찮아요14. 작약꽃
'22.5.16 10:18 PM (211.179.xxx.229)지지님 의류매장 창업이요?
당연히 브랜드 의류겠죠?
의류는 재고문제가 골치던데
저도 건너건너 지인이 골프의류 매장하는데 돈많이 번다해서 관심있거든요
근데 초기비용이 많이 들겠죠?15. 나이들어서
'22.5.17 12:09 AM (61.83.xxx.70)안하던 몸쓰는 일 하면 결국엔 병원비로 벌어 놓은 돈 다 쓰는 것같아요.
몸은 정직하더라고요.
그러니까...하던 일 비슷한 것으로 이직을 해도 해야 한다는 거죠.
일단 고용부에 등록해놓고 이렇게 저렇게 직업을 구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입니다.16. 훌륜함
'22.5.17 8:39 AM (124.49.xxx.188)훌륭한 엄마네요
박수...부지런하심17. ...
'22.5.17 8:42 AM (124.49.xxx.188)저도 50까지만 해도 일하고 싶어 두근두근했는데
지금은 52.. 의욕도 없고.
몸이 너무 피로하니 자신이 없어요. 집에 있는게 이렇게 좋다니
집순이가 되었답니다. 돈 !!!! 당근 좋죠
근데 돈의 달콤함보가 집에서고요히 있는게 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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