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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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발표에서 배제된 초5 자폐스펙트럼딸..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1. 꿀
'22.5.16 8:54 AM (220.72.xxx.229)아이가 딱하네요
다들 한명씩 발표하는데 왜 그 모듬은 다 같이 발표하고
굳히 딸내미를 제외시켰는지
모듬아이들중 한명도 그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는지 도적인 아이가 한명 있는건지
반분위기가 딸에게 적대적인지 살펴봐야 할거 같아요2. ......
'22.5.16 8:55 AM (175.223.xxx.139)참관 수업에 공개적으로 그런 행동을 했다면
본 사람도 많지 않나요?
선생님께 좀 더 강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이건 바로 학폭위 사안이예요
초5나 되어서 아이가 참 못됐네요3. ㅡㅡㅡㅡ
'22.5.16 8:5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
힘내시고요.4. ..
'22.5.16 9:00 AM (116.39.xxx.78)님 아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움츠려들지 마시고
샘과 이야기 나눠보세요.
원글님이 다른 아이엄마여도 물어볼 상황인걸요.
글로 봐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예요.5. ..
'22.5.16 9:02 AM (182.227.xxx.175)혹시 유튜버 이은경 슬기로운 초등생활이라고 아세요?
초등선생님 출신이고 조금 느리게 가는 아들을 키우고 계세요.
원글님과 비슷한 일 겪고 담임샘과 어떤 식으로 상담했는지
에피소드 말씀하시는데 눈물 나면서도 당차시더라구요.
저는 위로와 도움 많이 받았어요.6. 에휴
'22.5.16 9:05 AM (211.245.xxx.178)선생님의 암묵적인 허용이 있으니 아이들이 평소대로 행동한거 아닐까요?
교장한테 바로 가는게 나을거같아요.
참관수업 가보니 이런 상황이다. 자폐가 있다보니 선생님도 힘든점이 있겠지만 이건 평상시 수업시간 선생님 태도가 정히 의구심이 드는게 이상한거냐하구요..
아이가 얼마나 속상했을지...참..ㅠㅠㅠ
5학년 발표가 어려워봐야 얼마나 어렵다고 그래..설사 어려운 수준이었다쳐도 쉬운거 연습해서 발표하는게 불가능했던건지 묻고싶네요...7. 냐아옹
'22.5.16 9:15 AM (218.237.xxx.45) - 삭제된댓글느린 친구가 있으면 배제하고 따돌리는게 아니라 함께 보듬어 같이 가는것을 배우는 나이 아닌가요
아이들이 뭘 모르고 그랬다면 학교의 어른인 선생님이 지적하고 고쳐줬어야 할일이네요 . 교사 업무태만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시고 재발방지해야 할것같아요 아이 너무 짠하고 안쓰럽네요 .8. 담임에게.
'22.5.16 9:26 AM (211.36.xxx.241)확인이든 뭐든 얘기는 하세요. 아 맘아파라.ㅜㅜ
예전에 달리기할때.같은조에 장애인 친구를 위해서 친구들이 다같이 손잡고 뛰었다는 얘기 있죠.
아직은 그런 마음을 심어줘야하는 나이에요.9. 애들 인성
'22.5.16 9:45 AM (1.241.xxx.7)너무 나쁘네요ㆍ 초5면 충분히 친구 챙겨 함께할 나이거든요ㆍ 서로 돕고 알려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데 안타깝네요ㆍ 담임쌤께 꼭 얘기하세요ㆍ 저희 애는 조금더 심한 자폐친구가 4년간 같은반이였는데, 그동안 반친구들이 정말 신경쓰고 잘어울려요ㆍ담임도 좀 신경써서 지도하면 아이들도 서로돕겠다고 할텐데요ㆍ
10. 선생님께
'22.5.16 9:46 AM (71.8.xxx.234)제가 이런 장면을 목격했는데 어떤 상황인걸까요? 라고 물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걸 봤는데 그 아이들이 내 아이를 배재 시킨 것 같으니 선생님이 주의를 주십시오 라는 말씀은 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엄마된 마음으로 속상했다 라고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11. ..
'22.5.16 10:3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담임교사가 그 자리에 있었을텐데 그걸 그냥 뒀다니... 교사의 묵인하에 그런일들이 또 있을지 모르겠네요
명백한 따돌림입니다. 담임과 얘기해보시고 자꾸 덮으려고만 한다거나 하면 교장과 얘기해보세요.12. 생각하기
'22.5.16 11:02 AM (223.38.xxx.70)못된놈들 하나씩 있어요.
선생님한테 햬기해야죠.
나같음 가만 안있어요.13. 제발
'22.5.16 4:25 PM (116.41.xxx.102)얼마나 맘이 상하셨을까요... 같이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
엄마도 속상하시겠지만 이럴때일수록 엄마가 소나무처럼 심지를 딱 세워야할것 같아요. 따님께 그날 수업하는 모습 너무 멋있었다고 칭찬많이 해주시고 혹시 그 일로 상처받아하면 아직 친구들도 어린나이라서 모두 함께하는 활동에 능숙치 않을수있다고 천천히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잘 말씀해주세요.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부분은 답글 달아주신 회원분들 의견 참고하셔서 풀어가시면 될것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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