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을 생각만 합니다.

.....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22-05-15 14:53:34
순식간에 이 생을 마감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도 하는데 살아있는 것도
너무나 힘드네요.
총 맞으면 많이 아픈가요? 물어볼수도 없고.
산다는게 힘듭니다. 너무나 힘들어 미칠것 같아요.
IP : 114.108.xxx.9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아님
    '22.5.15 2:56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죽을정도로 힘든 그일을 하지마세요.
    그냥 하지말고 잠시 여행하고 오세요
    총이 어딨어요 총맞을일은 없거든요

  • 2. 저도
    '22.5.15 2:59 PM (211.109.xxx.192)

    늘 생각하는데
    그나마 목메는게 가장 덜 무서울것 같아요.
    뛰어내리거나
    물에 빠지는거 보다..

  • 3. 죽을
    '22.5.15 2:59 PM (106.101.xxx.60)

    죽긴왜죽어요 아깝게~~나가보세요 햇빛 바람 다 님꺼예요
    통장에 돈은 있나요?
    아깝다 다쓰고 삽시다

  • 4. ...
    '22.5.15 3:01 PM (223.38.xxx.192)

    죽을 생각도 똑같이 한 생각일 뿐입니다.
    뭐먹을까 하고 같아요.
    죽을 생각이라고 더 크고 무거운 것도 아니고
    붙들지 않으면
    그냥 지나갑니다.

  • 5. 저도요
    '22.5.15 3:01 PM (220.119.xxx.50)

    항상 빨리 이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물에 빠져죽는게 3분내로 제일 낫지 않을까
    혹시 수면제 먹고 번개탄 피우는게 고통없이 가는거 아닐까..
    늘 궁리하며 삽니다.. ㅠㅠ

    저 같은 경우는 충분히 행복하게 살았고, 생명연장의 읨미가 없어서요

  • 6. ㅠㅠ
    '22.5.15 3:06 PM (194.5.xxx.225)

    얼마니 힘드시면 ㅠㅠ

    그냥 하루만 하루만 더 버텨보자로
    맘을 바꾸어주세요
    어는 영적인책에 아주 고통스런
    육체를 가진사람 제외하고(이경우는 하늘도 이해해준다고)
    자살은 그후생에 그 같은 삶을 또
    살아야한데요 담생도 이리 살면
    얼마나 고통이겠어요 ㅠㅠ

  • 7.
    '22.5.15 3:17 PM (223.62.xxx.108)

    죽음에 대해서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 8. ...
    '22.5.15 3:17 PM (119.204.xxx.135)

    지금은 힘든 운을 겪는 시기이구요 좋은 날 올거예요
    마음 공부인 역학 공부 해보시기를요
    마음이 달라 집니다

  • 9. 인내
    '22.5.15 3:42 PM (125.183.xxx.168) - 삭제된댓글

    자살은 뱀사다다게임과 같다고 합니다.
    또 다시 태어나서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죠.
    힘드시겠지만 견뎌보세요.

  • 10. ㅠㅠ
    '22.5.15 3:45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힘든 삶을 50년 살아왔습니다
    죽고 싶었던적 많았고 시도도 해봤어요
    죽는게 더 어려워요
    이제와서 후회되는게 더 치열하게 살지 않은게 후회됩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가족들 무사히 집에 돌아온다는거 하나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할거리를 찾아보세요

  • 11. 인내
    '22.5.15 3:45 PM (125.183.xxx.168)

    자살은 뱀사다리게임과 같다고 합니다.
    또 다시 태어나서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죠.
    힘드시겠지만 견뎌보세요.

  • 12. 죽음또하나의시작
    '22.5.15 3:51 PM (125.183.xxx.168)

    http://lifendeath.or.kr/07_community/media.php?work=view&PN=7&SN=2&idx=517

  • 13. 쉬워요
    '22.5.15 3:59 PM (118.235.xxx.105)

    그까이꺼

    전 제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실제로 죽은거랑, 죽었다고 생각하며 사는거랑 뭐가 달라요?
    생각 감정 없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살때도 있고
    감정이 휘몰아칠땐 죽었는데 이 감정따위.라며 쿨하게 넘겨요

    죽음
    그까이꺼
    별거 아니예요
    죽기 싫어도 죽어야 돼요
    걍 살아봐요
    태어난 이유가 분명 있을테니

  • 14. 우리나라에서
    '22.5.15 4:20 PM (112.166.xxx.65)

    총 맞아 죽는 건 거의.불가능하겠죠

    전 낭떨어지 바다는 가끔 생각은 하는데..
    발견도 안되니 민폐도 아닐 것 같아서..

    근데 어차피 노력 안해도 죽게 될거라서..
    그냥 내 맘대로 살라구요

  • 15. lllll
    '22.5.15 4:31 PM (121.174.xxx.114)

    저는 그런생각해요.
    생은 주어진 과제가 있는데
    그게 힘들다고 회피하면
    또다시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과제가 다시 주어진다고 생각해요.
    여태 참았으니 조금만 더 참고 힘내세요.
    마지막에 웃으며 떠날수 있을거예요.
    어짜피 인생 전체로 봤을때 똔똔이예요.

  • 16.
    '22.5.15 5:02 PM (39.7.xxx.70)

    어머 쉬워요님 댓글 너무 좋네요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면 심각한 거 아무것도 없을 듯...

  • 17. 목캔디
    '22.5.15 5:58 PM (203.142.xxx.241)

    병원 가세요. 꼭 가세요.

  • 18. ..
    '22.5.15 6:08 PM (180.69.xxx.74)

    저도 ..
    밤마다 죽는 생각 하지만 아침되면 또 살아요
    우울증 약도 먹고 산책 운동하고 꽃 키우며 기분 전환해요
    뜨개질도 좋고요

  • 19. 자주 해요
    '22.5.15 6:32 PM (182.228.xxx.200)

    이떡하면 고통 없이 한 방에 갈 수 있을까?
    지금 불행하지도 않고 오히려 행복해요.
    열심히 돈벌고 가족 돌보고..
    근데 치매 엄마 10년째 간병중, 얼마전 큰 오빠 치매진단.
    내게 같은 병이 온다면 어느 싯점에서 어떤 방법으로 한 방에 죽어버릴까 생각..이라기보다 계획하는거죠.
    물론 치매 안걸리게 노력하겠단 계획도 같이 하구요.

  • 20.
    '22.5.15 6:3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너무 간절히 원하는 희망
    델마와 루이스에서 마지막에 차로 절벽에서 뛰어내리는거 좋아요

  • 21. ............
    '22.5.15 8:17 PM (210.113.xxx.106)

    얼마나 힘드시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실까요...
    참고 참은 고통에 묻혀 나올 수 없다는 막막함에
    많이 힘드신 것 같네요

    그런데 잠시 생각을 멈추고 병원에 가보시는건 어때요?
    너무 힘들어서 앞이 안보이시는 상황에서 운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럴 때는 멈추고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봐야겠죠?

    지금 당장 응급실로 가세요
    그리고 상황을 말씀하시면 전문가분들이 도와주실거에요

    씻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그대로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 22. 감사
    '22.5.15 8:29 PM (182.219.xxx.102)

    호스피스 병원에 한번 다녀오세요 정말로.

  • 23.
    '22.5.15 11:39 PM (1.237.xxx.191)

    저도 매일 죽고싶어요
    근데 행동으로 옮기긴 무섭고 남은 가족한테도 못할짓이죠
    제가족이 그런다면 상처받을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냥 언젠간 죽을테니 그때까진 무념무상으로 살아요.
    치과침대에 누을때 너무 무섭고 싫어서 지금 누워있는 미시간은 잊어버린다 없는 시간이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죽고싶은 그런시간도 지금은 없는 시간이다 생각하며 그냥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061 식당에서 돈쓰고 기분은 최악 16 점심 2022/05/15 8,732
1341060 오이피클 1 ........ 2022/05/15 953
1341059 국민은행에서 미성년 공인인증서 발급받으려면.... 2 미성년 공인.. 2022/05/15 931
1341058 저녁반찬은 뭐 만드셔요 18 .. 2022/05/15 4,006
1341057 범죄도시 2 평점이 없네요. 재미있을까요? 10 범죄도시 2022/05/15 2,263
1341056 尹, 16일 첫 국회 시정연설, '협치' 강조 8 별게다속보래.. 2022/05/15 1,165
1341055 고민이 다른 고민으로 잊혀지네.. 3 ㅇㅇ 2022/05/15 1,604
1341054 해방일지 질문 9 해방일지 2022/05/15 2,528
1341053 생리증후군 두통 9 슬픈봄날 2022/05/15 1,564
1341052 안경집 사장이 너무 느끼해요 8 .. 2022/05/15 2,905
1341051 그래프로 본 문재인정부5년 [경제편] 6 ㅇㅇㅇ 2022/05/15 891
1341050 펌 수돗물, 그 때를 아십니까? (34 1 수돗물 2022/05/15 711
1341049 내가 기억이 안나니 사과할수 없다 1 .... 2022/05/15 942
1341048 고등아이 핸드폰 제지 하시나요? 2 .... 2022/05/15 976
1341047 김영동 산행 2 ... 2022/05/15 746
1341046 납작반지, 알반지 짧은 손마디에 못 끼어서 속상해요 3 슬픔 2022/05/15 889
1341045 친구없는 대학생 아들이 누군가를 만나고 옵니다 21 엄마 2022/05/15 7,865
1341044 저는 TV 프로중 "사랑과 전갱" 이 제일 재.. 6 애청자 2022/05/15 1,694
1341043 한쪽 겨드랑이만 땀이 많아요 4 여름 2022/05/15 1,558
1341042 상대방에서 전번 차단하면 문자도 안가나요? 9 문자 2022/05/15 14,258
1341041 지하철 성추행이 사내 아이들 자유? 윤재순 비서관이 쓴 시 보니.. 8 변태인지 2022/05/15 1,046
1341040 쟤 저러다 헬기로 갈아타겠죠? 16 .. 2022/05/15 3,840
1341039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그냥 먹어도 되는건가요? 1 .... 2022/05/15 1,635
1341038 오늘 본 최고의 코메디 기사 - 윤굥구가 협치 손 내민거 민.. 6 기레기 기레.. 2022/05/15 1,673
1341037 밭가에 앉아 찔레향 맡고 있어요~ 5 시골 2022/05/15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