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종사촌 자녀 결혼식 참석
청접장 봉투에 이름 써있는거 보니 아버님이 쓰셨네요.
본인은 참석못하니 자식들 중 한명은 가야한다며 저에게 청접장을 주셨어요.
아들에게 직접 주시지 왜 나한테?
큰아들앞으로 받아온것도 저한테 전해주라고 주셔서 남편한테 토스했네요.
다들 바쁜데 연락도 안하고 사는 고종사촌의 자녀결혼식까지 챙겨야하나요?
다른분들도 챙기시는지 궁금해요.
계속 말씀하셔서 축의금 계좌이체해주는거라도 하려고 했는데(솔직히 돈 아깝기도 해요)
꼭 가야한다고 자꾸 말씀하시니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
1. ....
'22.5.15 1:44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고종사촌이면 가죠.....더군다나 저는 꼭 가야 되는게 고종사촌이랑 친하거든요
2. .
'22.5.15 1:46 PM (211.44.xxx.206)내키지 않는 마음도 충분히 공감하는데
우리나라 혼사 때 참석 하는 게..
생전 연락 안하다가도 이럴때라도 보자 뭐 그런 거 아닌가요
그런 선상에서 보면 남편입장에서 고종사촌이 자식 길러서 그 애가 결혼한다는데
참석하는 게 대부분이죠3. ..
'22.5.15 1:46 PM (175.113.xxx.176)고종사촌이면 가죠.....더군다나 저는 꼭 가야 되는게 고종사촌이랑 친하거든요 그리고 사촌들을 봐도 그렇고 저희집안 행사할때 그분들도 다 오시던데요.. 아버지사촌들 .엄마사촌들요... 그분들이 저희 얼굴 보고 오겠어요.. 부모님 때문에 오는거죠
4. ..
'22.5.15 1:47 PM (180.69.xxx.74)보통은 가지만 ..
안가고 안받아도 그만이죠
시부는 가까운 사이니 직접 축의금 보내실테고요5. 어제
'22.5.15 1:47 PM (210.178.xxx.44) - 삭제된댓글저는 사촌들이 친해서 서로 결혼식, 돌잔치 챙기고 종종 휴가도 함께 다니니 사촌 아이가 결혼하면 당연히 갈거 같은데요.
그런 관계가 아닌 원글님댁은 아버님 대타로 가는 거잖아요? 보톤 그런 경우라면 청첩장 주시면서 축의금도 함께 주시는 거 아닌가요?
저희 엄마는 지방에 사시는데, 서울에서 경조사가 있으면 저나 동생이 대타로 가기도 하거든요. 그러면 청첩장 문자 전달하면서 통장으로 돈 보내주셨어요. 그럼 엄마 대신 가서 부페나 먹고 오자 하면서 가는 거죠.
근데 축의금도 안주시면서 가라고 하는건... 저라면 얘기할거 같아요. 대신 가는 거면 축의금 주셔야죠.6. ..
'22.5.15 1:48 PM (210.179.xxx.245)저는 고종사촌들 경조사에 아무리 멀어도 가요.
사촌의 자녀 결혼식이면 당사자는 저하고 5촌 관계인데 한번도 본적없눈 조카지만 축의금도 넉넉히 해요.
다 서로 돕는 관계라..7. 어제
'22.5.15 1:48 PM (210.178.xxx.44)저는 사촌들이 친해서 서로 결혼식, 돌잔치 챙기고 종종 휴가도 함께 다니니 사촌 아이가 결혼하면 당연히 갈거 같은데요.
그런 관계가 아닌 원글님댁은 아버님 대타로 가는 거잖아요? 보통 그런 경우라면 청첩장 주시면서 축의금도 함께 주시는 거 아닌가요?
저희 엄마는 지방에 사시는데, 서울에서 경조사가 있으면 저나 동생이 대타로 가기도 하거든요. 그러면 청첩장 문자 전달하면서 통장으로 돈 보내주셨어요. 그럼 엄마 대신 가서 부페나 먹고 오자 하면서 가는 거죠.
근데 축의금도 안주시면서 가라고 하는건... 저라면 얘기할거 같아요. 대신 가는 거면 축의금 주셔야죠.8. ㅇㅇ
'22.5.15 1:53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님이야 그렇다 쳐도 남편한테는 사촌이 혼주이니 가야 되지 않나요?
아버님이 왕래하시는 사이면 왕래가 끊긴 것도 아닌데.
얼마전에 왕래 없는 고종 사촌의 아들 결혼했는데요,
그거 의외로 가까운 관계더라구요.9. 원글
'22.5.15 1:59 PM (124.50.xxx.134)다들 조언감사해요.
저희 결혼하고 20년간 왱래한번 없던 친척이라 문의드렸어요.
남편이나 아주버님들중 한명은 가보는게 좋겠네요.
그렇게 조언할께요10. ...
'22.5.15 2:01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님은 몰라도 남편은 꼭 가야 될 자리이네요 .. 남편한테는 고종사촌이잖아요.. 그리고 고종사촌이면 의외가 아니라 가까운 사이이잖아요.. 남매의 자식들인데요 ... 저희는 대구사는데도 .그사촌들은 서울살고 인천에 사는데도 다 온던데요 ..
11. ...
'22.5.15 2:02 PM (175.113.xxx.176)님은 몰라도 남편은 꼭 가야 될 자리이네요 .. 남편한테는 고종사촌이잖아요.. 그리고 고종사촌이면 의외가 아니라 가까운 사이이잖아요.. 남매의 자식들인데요 ... 저희는 대구사는데도 .그사촌들은 서울살고 인천에 사는데도 다 온던데요 ..당연히 저희도 서울이면 인천에 가야 되구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저희 자식이 대표로 가야 되요 저희집은..
12. 안먼사이
'22.5.15 2:08 PM (122.32.xxx.116)고모댁 경사면 축의금보내야 하고 누군가는 가야합니다
보통은 아버지모시고 시간되는 아들 내외분 한가족 정도만 참석하면 되는데요13. 원글
'22.5.15 2:13 PM (124.50.xxx.134)예. 주말에 쉬는 직업들이 아니라 더 고민했어요.
형들과 상의해보라 하겠습니다14. ‥
'22.5.15 2:30 PM (110.12.xxx.252)고종사촌이면 왕래는 안해도 경조사에 가는게 맞아요‥
15. ,,
'22.5.15 2:42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고종이고 이종이고 결혼식은 가야죠.
보통은 왕래하는 사람 없지요
결혼식 장례식에서나 얼굴 보는거 아닌가요?
사실 사촌의 자식들은 얼굴도 잘 모르지만 사촌까지는 경조사 챙기죠.16. 저라면
'22.5.15 3:34 PM (61.254.xxx.115)이십년간 안보고 사는사이면 축의도안하고 가지도 않아요
저희 부부는 친척이랑 가깝게 지내는게 아니라 안가고 안부를거에요17. 프린
'22.5.15 4:01 PM (211.34.xxx.211)사촌경조사에 안가면 경조사에 참석할 사람없죠
나이들수록 그런 경조사서 서로 인사하는거지 따로 시간내기는 더 어려우니까요
가야할 자리고 피치못할 사정이면 미룰수 있으나 가야하는 자리는 맞아요18. ...
'22.5.15 4:03 PM (93.22.xxx.181) - 삭제된댓글일반적인 뜸한 친척관계가 아니라 아예 20년 내내 교류가 없었는데 교글님네 입장에서 챙겨야 할 친척이라고 볼 수가 없죠. 챙기려면 아버님이 챙겨야 하고, 본인 대신 자식 보낼거면 축의금도 당연히 챙겨주시는 게 경우에 맞아요.
지금 아버님 의도가 결국 자식 돈 자식 시간 써서 당신 체면세우는 얌체짓이라는 게 핵심인데요. 고종사촌이라는 게 촌수로만 보면 가까운 사이 맞지만 집집마다 경우가 다르잖아요.
원글님 결혼할 때 그 쪽에서 축의금 한 거 직접 받았나요? 그랬다면 경우가 좀 다를 수 있지만 부모님 앞으로 들어간 축의금 자식더러 갚으라면 전 따지고 넘어갈래요. 부모자식간일수록 금전관계 경우바르게 해야죠. 얼렁뚱땅 명령하면서 묻어가려는 부모님 싫어요.19. 고종사촌의 자녀
'22.5.15 5:00 PM (124.53.xxx.169)고종 사촌이라면 가거나 못가더라도 축의금 하겠지만
고종 사촌의 자녀라..
평소 왕래도 없었다면 ..저라면 안해요.20. 그게
'22.5.15 5:31 PM (61.254.xxx.115)고종사촌이면 아버님이 가시는자리고 못가시더라도 아버님이 자식들한테 봉투주며 갔다오라고 해야할 자리지 원글네가 고종사찬의 자녀 일에 가는건 쫌 아니에요아버님이 지금.손안대고 코풀라고 자기돈 시간 안쓰고 자식들 심부름 시키는거에요 님네는 할밀요 갈필요없는자리 맞아요 님네 애들 경조사때 그사람들 오라고 당당히 부를수 있나요? 아니죠? 뜬금포 연락해서 오라하기 그렇죠? 그런자린 안가는거에요~
21. 그게
'22.5.15 5:32 PM (61.254.xxx.115)고종사촌을 찾아가는게 아니라 고종사촌의 자녀라면서요 앞으로도 살면서 볼일 없는데 시간내 가서 축의 안해도 되요
22. 원글
'22.5.15 6:00 PM (124.50.xxx.134)앞에 댓글 주신분들은 당연 가야한다하고 뒤에 분들은 안가도 되는 자리라하니 모르겠네요.
저희애들 경조사때.. 부를꺼같지않아요. 연락처도 모르고 굳이 연락안하던 친척까지 부를 필요있나싶어요23. 그니까요
'22.5.15 6:05 PM (61.254.xxx.115)20년간 만나조도 않고 번호도 어디사는지도 모르는 통화도 안하는 친척 경조사는 가는거 아님요 저는 항상 그기준으로 생각해요 우리애들 결혼때 오라고 할 사람들인가~말도 못할 사이인가? 그럼 안갑니다
24. ..
'22.5.15 6:16 PM (125.186.xxx.181)저희는 당연히 갔어요. 저희 아이 이국만리에서 결혼하는데다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도 축의금 보내셨구요. 친척 경조사는 아무리 멀어도 보통 해요.
25. 쉽게
'22.5.15 6:47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아버님의 조카가 사위나 며느리 보는데 축의금도 내고 누군가 본인 대신 다녀왔으면 하는 거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41192 | 미란이 엄정화 편은 노희경 작가가 안쓴것 같아요... 10 | 우블 | 2022/05/15 | 6,926 |
1341191 | 한동훈아이큐가 175라는데, 그게 가능한건가요? 43 | 아이큐 | 2022/05/15 | 29,236 |
1341190 | 코로나 걸리면 설사도 하나요 13 | 어제부터 | 2022/05/15 | 3,509 |
1341189 | 해방일지) 일주일 또 어떻게 기다려요? 2 | 미정아 | 2022/05/15 | 3,996 |
1341188 | (스포 일수 있음) 구씨는 그냥 조폭이 아니라 122 | 구구 | 2022/05/15 | 23,655 |
1341187 |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릴까요? 10 | 으악 | 2022/05/15 | 3,386 |
1341186 | 염미정 5 | Wow | 2022/05/15 | 4,418 |
1341185 | 의대 수시 입시 상담 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16 | 고민 | 2022/05/15 | 2,571 |
1341184 | 한지민 써클렌즈더라구요 4 | ㅠ ㅠ | 2022/05/15 | 6,562 |
1341183 | 미정이 2 | 아니 김지원.. | 2022/05/15 | 2,624 |
1341182 | 고딩때 임신,출산한 리틀부부들 사회가 도와줘야하지않나요? 22 | 고딩 | 2022/05/15 | 4,515 |
1341181 | 이디야 스틱 커피 드셔보신 분 계세요? 뭐가 제일 맛있나요? 2 | ... | 2022/05/15 | 1,674 |
1341180 | 존경하는 여성상 있으세요? 5 | ㅇ | 2022/05/15 | 1,735 |
1341179 |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한 시기가 대체로 몇 살쯤부터였나요? 15 | 궁금 | 2022/05/15 | 4,399 |
1341178 | 나의 해방일지 감독도 미친듯 28 | 난난 | 2022/05/15 | 19,765 |
1341177 | 해방 김필노래 나오네요 6 | ㄹㄹ | 2022/05/15 | 3,448 |
1341176 | 결국 이번에도 인연이 아닌걸까요? 8 | ..... | 2022/05/15 | 4,429 |
1341175 | 올미다 작가답네요ㅋㅋ | ㅇㅈㅇ | 2022/05/15 | 2,586 |
1341174 | 재혼하고 제일 많이 바람 피는 상대가 누군지 아세요? 21 | ... | 2022/05/15 | 23,381 |
1341173 | 지금 해방일기 넘 웃겨요 12 | ... | 2022/05/15 | 6,763 |
1341172 | 해방일지 빵터지네요. 2 | ... | 2022/05/15 | 3,747 |
1341171 | 아..지금 구씨가 창희잡으러가는거 ㅋㅋㅋ 1 | .. | 2022/05/15 | 4,082 |
1341170 | 혼밥 여부가 사회생활에서 중요한가요 5 | ㅇㅇ | 2022/05/15 | 2,237 |
1341169 | 남의 차 모는 게 그리 즐거울 일인가 5 | ㅇㅇ | 2022/05/15 | 3,251 |
1341168 | 나의 해방일지 달리기 씬.. 5 | ㅋㅋ | 2022/05/15 | 4,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