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어느정도 우울증일까요.
요즘들어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요.
그냥 모든 생활이 버겁게 느껴지고 못해낼거 같아요.
죽어도 아무 후회가 없을거 같아요.
미련이 없어요.
근데 애들이 충격받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1. ..
'22.5.15 11:54 AM (122.151.xxx.128)우울증도 초기에 치료해야 재발없이 금방 나아요.
지금 약 드시면 바로 좋아지실거에요.
당장 병원에 가세요2. ....
'22.5.15 11:55 AM (175.113.xxx.176)병원가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원글님 말씀대로자식들도 있는데 얼릉 기운차리고 약으로라도 해결하셔야죠 ..ㅠㅠ 원글님은 죽어도 아무런 후회가 없을지 몰라도 자식입장에서는 아니거든요... 저희 엄마 일찍 돌아가셨는데 ... 그게 항상 제마음 깊은곳에서는 자리차리하고 있어요..ㅠㅠ 좋은거 좋은일 생기면 항상 엄마가 생각이 나구요..그래서 100프로 그 일들이 기쁘지는 않네요 .. 예전에 엄마있을때는 그냥 100프로 다 기뻤던것들이요..
3. 저두요
'22.5.15 11:56 AM (125.140.xxx.47)저도 그런데요.
아이들 때문에 꾹 참고 견디고 힘을 내려해요.
심진캡슐, 세인트 존슨 워스 와 같은 약을 먹으면 조금 나은것도 같아요.
자꾸 뭔가 하는게 도움이 되는데 문득문득 심연으로 가라앉아요.
저는 치명적인 원인이 있는데 그것이 해결이 안되엇서 그렇지만,,,
님은 왜 그러실까요?
이유가 있는거면 없애실수 있는거면 없애보세요.4. 음
'22.5.15 11:56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제 경험상 좀 진행된 경우입니다
초기에는 그냥 힘들다, 귀찮다, 말하다 눈물나는 정도인데
어느정도 심해졌을때 죽어도 상관없다는 느낌들더라구요
약 몇년 먹ㅇㆍ5. 음
'22.5.15 11:57 AM (223.62.xxx.20)제 경험상 좀 진행된 경우입니다
초기에는 그냥 힘들다, 귀찮다, 말하다 눈물나는 정도인데
어느정도 심해졌을때 죽어도 상관없다는 느낌들더라구요
약 몇년 먹었어요. 치료받으시길 바래요6. 해지마
'22.5.15 11:58 AM (180.66.xxx.166)병원가면 나을수있어요. 애들생각하신다면 병원 빨리가세요. 약먹으면 인생달라질꺼에요^^
7. ...
'22.5.15 11:58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전 몸이 넘아파서 아침마다 그런대 맘아픈대 없으면 약으로 좋아지지 않을까요
8. ...
'22.5.15 11:59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전 몸아파서 아침마다 그런대 아무이유 없이 그러시나요
9. ..
'22.5.15 12:01 PM (58.187.xxx.182)일반병원가도 처방받을수 있을까요?
10. ..
'22.5.15 12:03 PM (58.187.xxx.182)네 아침에 내가 안죽고 살아서 눈을 떴구나..
오늘 하루를 또 어떻게 살아가지?..
이런 생각들11. ..
'22.5.15 12:04 PM (122.151.xxx.128)일반병원은 한달치인가? 아주 잠깐뿐이 처방 못해요.
외국처럼 가정의학과나 일반 내과에서 처방 가능하도록 바꾸는게 좋은데 (환자들 접근이 쉽도록)
밥그릇 싸움하느라 전문의들이 반대하나봐요.
정신과로 가시는게 좋아요.
힘든면 처음엔 동네 병원 아무데나라도 가시던지요.12. 으
'22.5.15 12:06 PM (180.65.xxx.224)따뜻한 의사 선생님계신 정신과요
13. 50대
'22.5.15 1:29 PM (121.133.xxx.125)저도 비슷한데
약 먹어야 하나요?
50대. 60대 먹고살기바쁘지 않음 다 비슷하더데요. 바쁘니까 생각할 여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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