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유골 이제 보내주려 합니다.

ㅇㅇ 조회수 : 3,898
작성일 : 2022-05-14 22:36:19
16년 같이 살고 3년전에 떠나 보낸
우리 강아지 아직 유골함이 집에 있어요.
스톤같은걸로 할껄 후회도 되지만
이번에 이사 가게 되어, 이참에 그냥 훌훌 보내주려고 합니다.
같은 구로 이사가게 되서, 운동이나 산책 자주 가는 곳에 뿌려 주고 싶은데
유골함 자체를 묻는건가요?
아님 뿌려주는건지....별걸 다 물어보죵
IP : 123.254.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4 10:39 PM (49.161.xxx.218)

    나무밑에 뿌려주세요
    묻지말고...
    훨훨 날아가라구요~~~

  • 2. ㅁㅁ
    '22.5.14 10:5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은 부모님 묘소에 뿌려줬다는데요
    요즘 납골당에 부설로 반려동물 납골당 있난 경우도 닜고요
    근데 아무데나 뿌려도 되나요?
    사람유골은 정해진 곳만 가능한데 동물은 모르겠네요

  • 3. ..
    '22.5.14 10:52 PM (223.62.xxx.135)

    저는 저 화장할 때 같이 뿌려달라 하려고 뒀는데
    자주 가던 산책길이 낫지 않을까요?

  • 4.
    '22.5.14 10:53 PM (124.49.xxx.78)

    저도 같은고민인데
    유골함 사기로된거는 깨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유골은 좋은곳에 뿌려주세요.
    그 뿌리는걸 사람들 안볼때 안되는 장소 가려서 해야해서
    저는 적당한 장소를 못찾았어요

  • 5. 저도
    '22.5.14 10:56 PM (110.70.xxx.177)

    만약 우리멍이 떠나면
    선산 부모님 산소에 뿌리고 싶어요.
    엄마아빠가 막내딸이라고
    정말 이뻐하셨거든요.ㅠㅠ
    엄마아빠도 떠나셨고
    우리멍이도 떠나면
    전..삶을 포기할듯..

  • 6. 저는 유언장
    '22.5.14 11:10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유언장이 있어요.
    우리개 죽으면 같이 길위의동물들
    좋아하는 음식에 잘버무려서
    혹은 밥알에 버무려서 새들 먹이로
    돌아가게 하려해요.
    흔적이 안남아 좋겠다 생각해요

  • 7. 1.225.
    '22.5.14 11:14 PM (121.140.xxx.218) - 삭제된댓글

    넘 감상에 젖은거 아닌지? 엽기적인데요
    산꼭대기에서 조장한다면 진짜 애들 먹이나 되지.
    흔적안남는 건 님 기분내는거고
    유골먹는 고양이나 새는 무슨죄…@.@

  • 8. 윗님…
    '22.5.14 11:15 PM (121.140.xxx.218)

    넘 감상에 젖은거 아닌지? 엽기적인데요
    산꼭대기에서 조장한다면 진짜 애들 먹이나 되지.
    흔적안남는 건 님 기분내는거고
    유골분먹는 고양이나 새는 무슨죄…@.@

  • 9. ..
    '22.5.14 11:26 PM (223.62.xxx.188)

    수맥이 흐르는푹 꺼진땅 이외에 뿌리세요 그대신 너무 여기저기 멀리 멀리 뿌리진 마세요 나중에 찾으러 갈 때 찾을 수 있을만한 장소 정도
    유골함은 처리하시고 봉지에 넣어 에코백에 담아 걸음 닿는 밝은 곳에 뿌리세요

  • 10.
    '22.5.14 11:28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사랑했던 강아지 유골을
    먹이로 비벼 주라니
    진짜 엽기적이네요 222

  • 11. ..
    '22.5.14 11:34 PM (223.62.xxx.60)

    사랑했던 강아지 유골을
    먹이로 비벼 주라니
    진짜 엽기적이네요 222
    ㅡㅡㅡㅡㅡㅡ
    진짜 신박한 또라이 라는 생각만
    온라인의 한계인가ㅋㅋ

  • 12. ㅇㅇ
    '22.5.15 12:24 AM (123.254.xxx.48)

    저도님 힘내세요
    같은 처지라 댓글이 맘이가요
    저는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너고 2주지나고 아빠 돌아가셨어요
    맘껏 슬퍼할 틈도 없이 일이 또 생기고 저도 꾸역꾸역 사는 중 입니다

  • 13.
    '22.5.15 1:04 AM (118.32.xxx.104)

    저도 울 애기들 언저 가면 저 화장할 때 같이 뿌려달라 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680 국민은행에서 미성년 공인인증서 발급받으려면.... 2 미성년 공인.. 2022/05/15 980
1339679 저녁반찬은 뭐 만드셔요 18 .. 2022/05/15 4,021
1339678 범죄도시 2 평점이 없네요. 재미있을까요? 10 범죄도시 2022/05/15 2,309
1339677 尹, 16일 첫 국회 시정연설, '협치' 강조 8 별게다속보래.. 2022/05/15 1,219
1339676 고민이 다른 고민으로 잊혀지네.. 3 ㅇㅇ 2022/05/15 1,624
1339675 해방일지 질문 9 해방일지 2022/05/15 2,549
1339674 생리증후군 두통 9 슬픈봄날 2022/05/15 1,606
1339673 안경집 사장이 너무 느끼해요 8 .. 2022/05/15 2,930
1339672 그래프로 본 문재인정부5년 [경제편] 6 ㅇㅇㅇ 2022/05/15 932
1339671 펌 수돗물, 그 때를 아십니까? (34 1 수돗물 2022/05/15 734
1339670 내가 기억이 안나니 사과할수 없다 1 .... 2022/05/15 960
1339669 고등아이 핸드폰 제지 하시나요? 2 .... 2022/05/15 1,002
1339668 김영동 산행 2 ... 2022/05/15 787
1339667 납작반지, 알반지 짧은 손마디에 못 끼어서 속상해요 3 슬픔 2022/05/15 916
1339666 친구없는 대학생 아들이 누군가를 만나고 옵니다 21 엄마 2022/05/15 7,957
1339665 저는 TV 프로중 "사랑과 전갱" 이 제일 재.. 6 애청자 2022/05/15 1,706
1339664 한쪽 겨드랑이만 땀이 많아요 4 여름 2022/05/15 1,664
1339663 상대방에서 전번 차단하면 문자도 안가나요? 9 문자 2022/05/15 15,288
1339662 지하철 성추행이 사내 아이들 자유? 윤재순 비서관이 쓴 시 보니.. 8 변태인지 2022/05/15 1,069
1339661 쟤 저러다 헬기로 갈아타겠죠? 16 .. 2022/05/15 3,855
133966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그냥 먹어도 되는건가요? 1 .... 2022/05/15 1,722
1339659 오늘 본 최고의 코메디 기사 - 윤굥구가 협치 손 내민거 민.. 6 기레기 기레.. 2022/05/15 1,688
1339658 밭가에 앉아 찔레향 맡고 있어요~ 5 시골 2022/05/15 1,074
1339657 먹방하는 여성분들 그 많은게 어떻게 다 들어갈까요? 10 다 어디로?.. 2022/05/15 3,897
1339656 오쏘몰 이뮨 가격 10 비타민 2022/05/15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