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그때 참을 껄 하는거 있나요
더 참을지 폭발할지 보고 판단하럽니다..
1. 음
'22.5.14 8:01 PM (106.101.xxx.199)최근에 참다 이성잃고 폭팔했는데요.
후회합니다.
참으려면 끝까지 참고 안참으려면 처음부터 성질드러내는게 좋을듯요.2. ᆢ
'22.5.14 8:05 PM (122.37.xxx.67)저는 폭발하면 이성잃는데 차분히 따질걸 후회해요
윗분말씀처럼 첨부터 드러냈음 쌓여서 대폭발하지 않았을텐데 하고 후회했어요3. 가게
'22.5.14 8:22 PM (124.53.xxx.169)여러번 요구 사항을 묵살해서 짜증을 대판 냈는데
알고보니 일하는 분,
연세드신 분이라 내내 마음에 걸렸어요.
바쁠땐 늘 그분이 있었고 아주 고약쟁이 였거든요.
그래서 원주인인줄 았았더니 시간제 알바더라고요.4. 윈글님
'22.5.14 8:25 PM (211.207.xxx.10)음 제가 책에서 저자가 어릴때
아버지인가 조부인가 돌아가시면서 유언으로 상대방이 화나게 하면
우선 하루를 있어보라고 그래도
차분해지지않고 아닌거라면 상대방에게 애기하라고(제가 정확히 기억이) 그 유언이 굉장히 인생에 도움이 되더란 글을 봤어요
한번 하루 있어보고 가라앉지않고
지금상태라면 가서 폭팔해버리세요 어차피 참으면 홧병이 나서
내건강이 마이너스 안참아도
마이너스이겠지만 내안의 상처는
나에게 저장되어버려 상처가 되어버리니깐요5. 폭발하지
'22.5.14 8:51 PM (59.6.xxx.156)마시고 침착하게 얘기하세요. 요새 기분이 태도가 되어선 안 된다는 말을 많이 생각하거든요.
6. ...
'22.5.14 8:59 PM (121.151.xxx.111)많죠...
지금은 폭발할 일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니 연차 낮은 후배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묻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며칠 전에 한 몇년 만에 폭발 했습니다.
남편 놈 때문에요. 그래도 잘 한것 같아요.7. 남편이
'22.5.14 9:09 PM (218.38.xxx.12)시누언니랑 시댁근처에 집 알아보려고 부동산이랑 시간약속해놓고 출발할때 말하더라고요 집보러 다녀온다고
거의 폭발할걸 내색안하고 눌러 참았어요
참자 집본다고 바로 계약하는거 아니니까
다녀와서 슬쩍 물어보니 다 30년된 아파트야 한 마디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시댁근처에 이사가지는 않았어요
근처에 가더라도 시누 뜻대로 끌려가기는 싫었거든요
아 그때 속의 말 참기를 잘했어요8. 아이
'22.5.15 12:30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아이가 딴짓하면서 문제도 제대로 안 풀고 딴소리 할 때 화내고 쥐어 박은 거 후회해요 ㅜㅜ. 참을 껄.
9. 직장
'22.5.15 1:16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불만있냐 물어서 있다고 했더니 나가라더군요
지금 후회중입니다
10개월째 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