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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용유 글 보고 괜히 맘이 급해져서

ㅇㅇ 조회수 : 6,020
작성일 : 2022-05-13 20:47:47
온라인에서도 검색을 해보니
진짜 품절로 뜨는 제품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좀전에 식용유 사서 들어오려고
마트에 들렀는데 그냥 평소랑 다름이 없었어요.
다만 어느 한 부분만 뻥 뚫려있길래
아 인기있는건 이미 다 가져갔나보다 싶었더니
해표 큰 통 5990원 할인이라 그렇네요.
식용유 넉넉한데 굳이 지금 또 사야하나 고민하다
간 김에 괜히 500ml 하나 집어 왔어요.
그래도 지금 공급이 원활치 않아서
값이 더 오를거라는 뉴스들이 많으니 참고들 하세요.
IP : 110.70.xxx.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22.5.13 8:48 PM (14.32.xxx.215)

    사재기해서 뭐해요 쩐내나 나지 ㅠ

  • 2. ..
    '22.5.13 8:49 PM (118.223.xxx.43)

    유통기한도 있는걸 왜 사재기할까

  • 3. ..
    '22.5.13 8:51 PM (175.113.xxx.176)

    저도 아까 마트에가서 식용유 필요해서 사왔는데 뭐하러 사재기를 해요 ..??? 심지어 저희집 바로 앞에 있는 동네 마트는 세일까지 하던데요 .

  • 4. ㅇㅇ
    '22.5.13 8:51 PM (118.33.xxx.163) - 삭제된댓글

    세상에, 식용유 몸에도 안좋은걸...

  • 5.
    '22.5.13 8:57 PM (123.215.xxx.118)

    저는 진짜 급해서 어제 *팡 검색했더니
    평소 쓰는것들이 다 품절인거예요..
    튀김용 기름도 당장 보내주는것은 없었구요.
    오늘 집앞 마트가서 큰통 하나 사왔어요.
    마트에 아주 많더라구요 ㅎㅎ

  • 6. ....
    '22.5.13 8:58 PM (211.208.xxx.187)

    동네 마트에서 세일하던데요...?

  • 7. ...
    '22.5.13 8:5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가정집이야 크게 상관없겠지만 음식점은 난리인것 같더라구요.
    동네 치킨집 사장이랑 브런치카페 사장 우연히 만났는데 말통 식용유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대요. 이런식이면 모든 물가가 다 오를것 같아요. 재료비 상승은 가격상승일꺼고..
    스테그플레이션 맞나봐요. 경기하락에 금리인상 아휴

  • 8. 어제
    '22.5.13 9:01 PM (182.227.xxx.251)

    코스트코 갔더니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콩기름 옥수수기름 대부분 품절이었어요.

    카놀라 한두병 남고 옥수수랑 콩기름 한두병 남고 해바라기씨랑 포도씨유는 품절 이었던걸로 기억 납니다.
    저도 해바라기씨유 한세트 사오려고 했는데 못사왔어요

  • 9. 마트에
    '22.5.13 9:02 PM (106.101.xxx.199)

    있는데 지난주보다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근데 장사하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식용유 가격이 거의 세배이상 올랐대요
    조만간 치킨을 비롯해서 외식물가 올라갈듯

  • 10. ...
    '22.5.13 9:05 PM (218.48.xxx.114)

    누군가 사재기 아닐까요?
    치킨도 그랬다는데..

  • 11. 육계는
    '22.5.13 9:08 PM (106.101.xxx.199)

    회사들 담합이구요 식용유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탓이에요

  • 12. 이런 사람
    '22.5.13 9:10 PM (223.38.xxx.148)

    대놓고 싫어요. 최소의 지성도 없는 사람, 극혐.
    에어프라이어 써요.

  • 13. ..
    '22.5.13 9:10 PM (223.39.xxx.174)

    얼마전 기름들 다 떨어져 가길래
    튀김용 콩기름 1병, 올리브유 1.5L 샀는데

  • 14. ㅇㅇ
    '22.5.13 9:25 PM (211.196.xxx.99)

    자영업자들 불안해서 사재기하는 영향이에요. 일반 가정에선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하오.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2714.html

    팜유·대두유 국내 공급이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식용유 대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우선 인도네시아 팜유 물량이 막힌 것은 맞지만, 국내에선 말레이시아산 팜유를 주로 사용한다. 이미숙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은 와의 통화에서 “말레이시아의 팜유 작황은 나쁘지 않았고 4월에도 괜찮았다. 현재 국내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대두유도 브라질과 미국 등에서 들여오는데, 이들 국가의 생산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식자재마트에서 재고가 바닥나는 현상은 식용유 가격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들이 대용량 식용유 재고를 미리 확보하려다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선 지난 3월부터 “식용유를 미리 사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한 자영업자는 “최대한 재고 확보하시고 당분간 계속 구매해 높은 재고 수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썼다. 업소용 식용유는 현재 5만원대~9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했을 때 2~3배가량 가격이 올랐다.

    콩기름을 생산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물량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유통 쪽에서 사재기 현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물량을 조절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미숙 연구원은 “인도네시아도 자국에서 소비하는 물량에 한계가 있기에 수출 제한 조치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재고가 늘어날 수 있는 요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 15. ...
    '22.5.14 12:25 A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식용유는 우크라이나 탓이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저걸로 돈좀 벌어보려고 해외판매금지 해서 일시적으로 그런거구요.
    인도네시아에서 수출금지해서 말레시아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수출하는 바람에 인도네시아만 새됐다고 하더라구요.
    팜유는 금방 해결될듯해요.
    저만해도 식용유를 돈주고 산적이 없어요.
    올리브유 주로쓰고 식용유는 선물들어온거나 가끔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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