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피의자가 된다> 2년간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네요.
===============
마지막에 최후진술 할 때 이렇게 했다
살면서 저에게 언론개혁이나 검찰개혁은 아무런 관심사가 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수개월간 경험해본 지금 이 순간에는 그 왜 필요한지 이제 알겠다
그때 그렇게 말을 안 하면 다시는 말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
그러면서 이게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 거였다
진짜 검찰 대단하다
애네 들은 대단한 사람이다
조국교수는 나쁜 사람이다 이렇게 될 수도 있었던 거다.
아 정말 권력에 맞서서 이렇게까지 조사할 수 있고
그렇게 진짜 나쁜 사람들이 었을 수도 있는거고 내가 몰랐을 뿐이지만
그리고 내 이익에 반해 봤을때도 조국, 정경심 교수 때문에 나는 유죄가 됐고
검찰한테 잘 보였으면 오히려 나는 회사 잘 다니고 잘 살수도 있었다
이익으로 놓고 봤을때도 검찰의 대해서 좋은 얘기를 하는 게
나한테도 유리하고 그랬을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경험해본 답이 이거 라는 것은
실제로 거기가 정말로 엉망이더라
검사 조직과 언론이 정말 엉망이라서
이건데 경험적 사실로 얘기를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