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땐 산이고 거리고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서 꽃도 따먹고 향도 진해서
그 향을 맡고 있으면 기분이 좋았거든요
나무밑에서 소꼽놀이했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네요
근데 도로정비사업으로 아카시아나무가 없어진건 이해하는데...
산이나 공원의 아카시아나무는 왜 없어졌나요?
바이레도 라튤립향이 아카시아향과 비슷하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ㅋㅋ 그렇다고요
산이나 공원을 깎아서 아파트 건설하는 거 아닌이상
산이나 공원이 그대로 있는 곳이면 그 안의 아카시아도 그대로 있겠죠
아카시아만 잘라냈을리도 없고..
제가 사는곳 주변 아카시아 많았던 작은 동산은 오월이면 그 향으로 진동했는데
몇년전에 싹 밀고 아파트 올라가서 없어요.
아카시아가 다른 나무들과 함께 못자라고
다른나무들 세력을 죽인대요
그래서 아카시아가 있는곳은 아카시아만..
그래서 많이 없애고 다른 나무들 심는다고도 들었어요
아카시 나무가 수명이 있대요
전국적으로 산림 조성할 때 아카시 나무 많이 심었고
이제 그 나무들이 수명이 다해서 산에서도 아카시 나무들 많이 넘어졌대요
그래서 요즘은 보기 어렵다는 글 본 적 있어요
있는데 벌꿀 실종으로 꽃을 못피운거 아닐까요
오늘 경기도 안양 다녀왔는데 많던걸요
지난주 강원도 여행 다녀왔는데 온 산이 아카시아꽃으로 하앴어요.
레일바이크 타는데 달큰한 아카시아향이 어찌나 좋던지.
울 동네 낮은 산에도 만개해서 요즘 산책하기 좋은데요?
아카시아나무=아까시나무 같은겁니다
요즘 가로수에 아까시나무 많아요
두번째 댓글님 말씀대로
아카시아 뿌리가 다른 나무를 못살도록 뻗어나가는 종자라서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토종수목을 죽이려는 의도로 일부러 산에 많이 심었다고 알아요.
그게 수명을 다해서 자연적으로 도태되고 있다면 다행이고 그 생태 또한 딱 일본스럽다 싶네요.
두번째 댓글님 말씀대로
아카시아 뿌리가 주변 다른 나무가 못살도록 징하게 뻗어나가는 종자라서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토종수목을 죽이려는 의도로 일부러 산에 많이 심었다고 알아요.
그게 수명을 다해서 자연적으로 도태되고 있다면 다행이고 그 생태 또한 딱 일본스럽다 싶네요.
예전에 식목일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산을 돌면서 나무를 휘감고 있는 아카시아 덩굴을 뜯어냈어요.
저희 집 앞산에도 아카시아 나무도 지천이구만....
며칠전 산불 난 울진 다녀왔는데
불이 지나간 길에 소나무는 누렇게 다 죽었는데
그 옆에 아카시아 나무엔 하얀꽃이 주렁주렁 해요
영종도에 아카시아 가득핀 길이 있어요 거기 지나는거 참 좋아하는데 주말에 다녀오고 싶네요
제가 인왕산 근처 살아서 매일 가는데도
인왕산 자락길, 숲길엔 아까시나무 아주 많아요.
향이 그득합니다.
인왕산 근처 살아서 매일 가는데요
요즘 아까시 나무 향이 아주 그득합니다.
나무마다 꽃이 주렁주렁…
윗님 말씀대로 아까시나무가 뿌리를 잘 뻗어서 녹화 사업하면서 많이 심었대요.
다른나무를 죽인다는 얘기도 있지만 수명이 70~80년이라서 걱정안해도 되고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네요
https://forest.go.kr/kfsweb/kfi/kfs/foreston/main/contents/FrestExpltVhc/selec...
아까시아 향기가 솔솔 들어와
밤 늦게까지 창 열어놓고 지내는데 ..
몇일전에 바로 옆집에서 너무 울창해서 창을 가린다면서
두 그루의 큰 나무를 베어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유독 아까시아 향기가 찐하네요.
아까지 우리집 앞 산에도 천지고
오늘 볼일 보러 다녀오면서 산마다 엄청 피었던데요?
아카시아 나무는 완전 다른 나무
따로 있어요(국립 수목원에서 봤음)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근처 ..감사히도 아카시아가 지천이네요. 행복한 계절입니다.
일제 강점기 민족말살정책의 하나로 소나무 옆에 아카시아 심어서 소나무 정기를 없애려 한것도 있다고(아카시아 뿌리가 소나무를 휘감아 버린대요).전공 과목 교수님이 그러셨어요. 예전 민둥산 제일 빨리 녹화 시키고자 새마을운동때던가....아카시아 많이 심기도 하고..
뒷산 아카시아꽃으로 하얘요 냄새도 엄청나고..
방금 산책다녀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꽃비 맞고 왔어요.
울동네 뒷산은 주 나무가 세종류인가봐요 ㅠ 벚꽃 도토리 아카시아
아카시아가 잡초같은 나무라 다른나무 못자라게 군락을 이룬대요. 사람이 사용할 나무로서도 별로고...여튼 식물군에 있어서는 별로라하네요.
아카시아 나무가 수명이 길지 않다고.
저희 동네는 아직 뒷산에 많아요. 향이솔솔 나는게. 좋더라구요.
어릴때 아카시아 정말 많았는데 다 없어졌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올해 이상하게 많이 보이네요.
요새 아카시아 향에 취해 살아요.
이 많은 아카시아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걸까 의아해요.
20여년을 늘 다니던 산책길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