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당집안에서 자랐는데 술 끊는 건 일주일 걸렸어요. 햇수로 10년 넘었네요. 담배는 오래 안 피웠고 그 역시 단번에 끊었어요. 도박은 안해봤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부러 고스톱을 안 배웠어요. 그런데 다이어트는 진짜 빼고 찌고의 반복이네요. 무릎 수술후 15킬로 늘어난 체중이 뭘 해도 안 빠져요. 이젠 목디스크, 골반통증, 회전근개 염증 ㅜㅜ 어깨통증도 환장하겠어요. 차라리 날씬하고 술담배 징하게 하고 사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어요. 점점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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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다이어트 vs 금연 vs 알콜중독 중 뭐가 제일 어려울까요
궁금하다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22-05-13 15:05:37
IP : 112.161.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군것질도
'22.5.13 3:07 PM (112.161.xxx.191)안 하는데 왜 이 모냥인지 제 자신이 궁금합니다.
2. 골드
'22.5.13 3:0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도박이죠
3. 다이
'22.5.13 3:08 PM (223.62.xxx.182)도박이 젤 힘들겠죠?
근데 도박중독이 일반인들 사이에 흔한일은 아니니
다이어트가 젤 힘든거 같아요4. 사람
'22.5.13 3:08 PM (219.249.xxx.53)사람 마다 다른거죠
다이어트를 따로 하지 않아도 늘 적정체중 이거나
저체중인 사람 인 데
술 담배는 죽어도 못 끊겠다는 사람 있는 거고
술 담배 도박은 죽을 때 까지 안 해도 되는 데
다이어트는 죽기보다 힘든 사람5. 골드
'22.5.13 3:0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도박 엄청 많습니다
6. 저녁을 굶기
'22.5.13 3:10 PM (112.161.xxx.191)시작했는데 좀 빠졌어요. 이것도 다시 먹기 시작하면 확 찌겠죠. ㅜㅜ
7. 도박은 제외
'22.5.13 3:19 PM (112.161.xxx.191)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나봐요.
8. ...
'22.5.13 3:40 PM (49.1.xxx.69)알콜중독같네요 대통령이 첫날부터 지각이라 북한이 미사일을 쏘든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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