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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애가 진짜 난리네요

아오 조회수 : 4,143
작성일 : 2022-05-13 08:14:25

그 tv서 보던 ㅇㅈㅎ 씨 아들 같은 꼴인지
울고불고 소리가 잦아지더니
오늘은 울고 악 쓰면서 제자리에서 미친 듯 발구르는 소리가.

부모가 야단치는 소리도 들리기도 하는데,
애 키우는 게 맘대로 안된다고 이해해 보려다가도
짜증이 벌컥벌컥 나네요.

남자애인데 제 만 3세 수준인데 벌써 저러니
뻘리 이사가 답일까요?
IP : 221.140.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3 8:19 AM (123.215.xxx.118)

    젤 말 안들을때네요…
    말귀는 알아듣는데 자아 폭주 시기;;;
    6~7세만 되도 그래도 되는거 안되는거 가리거든요.

    ㅠㅠ 애라서 이해하다가도
    층간소음 힘들죠…

  • 2.
    '22.5.13 8:21 AM (210.100.xxx.239)

    이사는뭘요
    싸워서 이겨야죠
    저는 천장쳐서 많은부분 해결했어요
    미친것들이 애들 뛰게두는거지

  • 3. 원글
    '22.5.13 8:26 AM (221.140.xxx.139)

    애가 어디 아픈 애인가 싶을 지경으로
    울고불고 발광을 하네요.
    왜 발구르는 걸 냅두는지. 들쳐 업던지 알아서 할 일이지

  • 4.
    '22.5.13 8:26 AM (121.167.xxx.7)

    이사까지야.. 돈이 한두푼 깨져야 말이죠.
    저희 윗 집도 대여섯살 여자 아이가 울고 소리지르고
    발 동동 구르면..집 전체가 울려요.
    엄마는 소리지르며 야단치고요. 유치원 가기 싫은지 그 때 그러고요. 하원하면 뛰어 다니고 저녁 먹고는 조용해서 그나마 다행.
    엄마가 야단치는 소리까지 다 들리거든요. 도대체 왜 이러냐고 절규하는 소리. 어떤 때는 애보다 엄마가 더 시끄러워요. 이성을 잃으심.
    에고..또 시작이구나, 컨디션 나빠서 유치원 가기 싫은가?, 엄마가 애 이야기 안듣네, 애 목 쉬겠네.. 하면서 견딥니다.
    저희 식구들이 금쪽이 보내고 싶다, 저렇게까지 난리칠 일 아닌데..합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시각으로...그냥 듣고 있으면 대단히 화가 나진 않아요.
    마주친 적 거의 없지만. 엄마가 양해달라 부탁 한 번 해서..모르진 않는구나.. 마음 접었어요.
    이제 더 크면 학교가고 학원 가고 집에 잘 있지도 않겠죠.
    세 살 아이면 곧 유아원에 갈거예요. 힘드시면 발 구르는 것만 조심시켜 달라 하세요. 진짜~집 흔들려요.

  • 5. 에구
    '22.5.13 8:27 AM (210.217.xxx.103)

    어린애가 얼마나 힘들까요...
    뭐가 마음에 안 들길래 그러는지....에구.....

  • 6. 저희도
    '22.5.13 8:30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전에 우리 아랫집 애도 그렇던데 애가 저녁에 샤워하면서 매일 삼십분씩 악쓰고 그래놓고 성인 3명 다 직장다니는 우리집 시끄럽다고 몇 번 찾아옴. 심지어 일주일간 해외여행 갔을 때 일주일 내내 경비실에 소움 신고함.

  • 7. 저희도
    '22.5.13 8:31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전에 우리 아랫집 애도 그렇던데 애가 저녁에 샤워하면서 매일 삼십분씩 악쓰고 그래놓고 성인 3명 다 직장다니는 우리집 시끄럽다고 몇 번 찾아옴. 심지어 일주일간 가족 해외여행 갔을 때 일주일 내내 경비실에 우리집 소음 신고함.

  • 8. 우리는
    '22.5.13 8:32 AM (118.235.xxx.131)

    전에 우리 아랫집 애도 그렇던데 애가 저녁에 샤워하면서 매일 삼십분씩 악쓰고 그래놓고 성인 3명 다 직장다니는 우리집 시끄럽다고 몇 번 찾아옴. 심지어 일주일간 가족 해외여행 갔을 때 일주일 내내 경비실에 우리집 소음 신고함.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라서 그냥 이사 나옴.

  • 9. 원글
    '22.5.13 8:33 AM (221.140.xxx.139)

    어린애도 힘들겠지만 저도 힘드네요.
    작년에 층간소음으로 트러블이 좀 있었어요.

    30대 부부인데 항의를 하면 변명만 하거나
    이 정도도 많이 시끄럽냐는 식으로 굴어서
    왜 한번도 사과하는 법이 없냐 했더니
    사과해야할만큼 잘못하는 일 없답니다.

    지금도 관리실 통해서 방송 틀고나니 애는 조용해졌는데
    꼭 저러고 나면 들으란 듯이 어른이 심하게 쿵쿵거리고 걷는 느낌.

  • 10. ㅡㅡㅡ
    '22.5.13 8:57 AM (1.237.xxx.189)

    부모 닮아 애가 별난거네요
    서너살이라고 다 안저래요

  • 11. ㅇㅇ
    '22.5.13 9:06 AM (125.176.xxx.65)

    부모대응보니
    지같은 새끼 낳아서 지도 고생 이웃도 엄한 고생중이네요

  • 12. ...
    '22.5.13 9:44 AM (125.132.xxx.53)

    아이가 둘 셋이라 지들끼리 뛰고 놀고 통제 힘든 것도 아니고 하나인데 저러는거면 콩콩팥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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