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애가 진짜 난리네요
그 tv서 보던 ㅇㅈㅎ 씨 아들 같은 꼴인지
울고불고 소리가 잦아지더니
오늘은 울고 악 쓰면서 제자리에서 미친 듯 발구르는 소리가.
부모가 야단치는 소리도 들리기도 하는데,
애 키우는 게 맘대로 안된다고 이해해 보려다가도
짜증이 벌컥벌컥 나네요.
남자애인데 제 만 3세 수준인데 벌써 저러니
뻘리 이사가 답일까요?
1. …
'22.5.13 8:19 AM (123.215.xxx.118)젤 말 안들을때네요…
말귀는 알아듣는데 자아 폭주 시기;;;
6~7세만 되도 그래도 되는거 안되는거 가리거든요.
ㅠㅠ 애라서 이해하다가도
층간소음 힘들죠…2. 헉
'22.5.13 8:21 AM (210.100.xxx.239)이사는뭘요
싸워서 이겨야죠
저는 천장쳐서 많은부분 해결했어요
미친것들이 애들 뛰게두는거지3. 원글
'22.5.13 8:26 AM (221.140.xxx.139)애가 어디 아픈 애인가 싶을 지경으로
울고불고 발광을 하네요.
왜 발구르는 걸 냅두는지. 들쳐 업던지 알아서 할 일이지4. ㆍ
'22.5.13 8:26 AM (121.167.xxx.7)이사까지야.. 돈이 한두푼 깨져야 말이죠.
저희 윗 집도 대여섯살 여자 아이가 울고 소리지르고
발 동동 구르면..집 전체가 울려요.
엄마는 소리지르며 야단치고요. 유치원 가기 싫은지 그 때 그러고요. 하원하면 뛰어 다니고 저녁 먹고는 조용해서 그나마 다행.
엄마가 야단치는 소리까지 다 들리거든요. 도대체 왜 이러냐고 절규하는 소리. 어떤 때는 애보다 엄마가 더 시끄러워요. 이성을 잃으심.
에고..또 시작이구나, 컨디션 나빠서 유치원 가기 싫은가?, 엄마가 애 이야기 안듣네, 애 목 쉬겠네.. 하면서 견딥니다.
저희 식구들이 금쪽이 보내고 싶다, 저렇게까지 난리칠 일 아닌데..합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시각으로...그냥 듣고 있으면 대단히 화가 나진 않아요.
마주친 적 거의 없지만. 엄마가 양해달라 부탁 한 번 해서..모르진 않는구나.. 마음 접었어요.
이제 더 크면 학교가고 학원 가고 집에 잘 있지도 않겠죠.
세 살 아이면 곧 유아원에 갈거예요. 힘드시면 발 구르는 것만 조심시켜 달라 하세요. 진짜~집 흔들려요.5. 에구
'22.5.13 8:27 AM (210.217.xxx.103)어린애가 얼마나 힘들까요...
뭐가 마음에 안 들길래 그러는지....에구.....6. 저희도
'22.5.13 8:30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전에 우리 아랫집 애도 그렇던데 애가 저녁에 샤워하면서 매일 삼십분씩 악쓰고 그래놓고 성인 3명 다 직장다니는 우리집 시끄럽다고 몇 번 찾아옴. 심지어 일주일간 해외여행 갔을 때 일주일 내내 경비실에 소움 신고함.
7. 저희도
'22.5.13 8:31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전에 우리 아랫집 애도 그렇던데 애가 저녁에 샤워하면서 매일 삼십분씩 악쓰고 그래놓고 성인 3명 다 직장다니는 우리집 시끄럽다고 몇 번 찾아옴. 심지어 일주일간 가족 해외여행 갔을 때 일주일 내내 경비실에 우리집 소음 신고함.
8. 우리는
'22.5.13 8:32 AM (118.235.xxx.131)전에 우리 아랫집 애도 그렇던데 애가 저녁에 샤워하면서 매일 삼십분씩 악쓰고 그래놓고 성인 3명 다 직장다니는 우리집 시끄럽다고 몇 번 찾아옴. 심지어 일주일간 가족 해외여행 갔을 때 일주일 내내 경비실에 우리집 소음 신고함.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라서 그냥 이사 나옴.
9. 원글
'22.5.13 8:33 AM (221.140.xxx.139)어린애도 힘들겠지만 저도 힘드네요.
작년에 층간소음으로 트러블이 좀 있었어요.
30대 부부인데 항의를 하면 변명만 하거나
이 정도도 많이 시끄럽냐는 식으로 굴어서
왜 한번도 사과하는 법이 없냐 했더니
사과해야할만큼 잘못하는 일 없답니다.
지금도 관리실 통해서 방송 틀고나니 애는 조용해졌는데
꼭 저러고 나면 들으란 듯이 어른이 심하게 쿵쿵거리고 걷는 느낌.10. ㅡㅡㅡ
'22.5.13 8:57 AM (1.237.xxx.189)부모 닮아 애가 별난거네요
서너살이라고 다 안저래요11. ㅇㅇ
'22.5.13 9:06 AM (125.176.xxx.65)부모대응보니
지같은 새끼 낳아서 지도 고생 이웃도 엄한 고생중이네요12. ...
'22.5.13 9:44 AM (125.132.xxx.53)아이가 둘 셋이라 지들끼리 뛰고 놀고 통제 힘든 것도 아니고 하나인데 저러는거면 콩콩팥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