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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 조회수 : 6,516
작성일 : 2022-05-12 16:59:23
신장 투석 하시는 어머니 
거동 불편하셔서 정신은 말짱할 때가 더 많은데
대소변 화장실 못 가시고
치매는 살짝 있고요.

가족중에 돌볼 사람이 없어서 요양병원 모실려고 하는데
들어가면 상태가 더 나빠진다는 글만 있어서 무서워요.
정말 그런가요?
IP : 175.114.xxx.20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2 5:0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좋은 곳으로 잘 알아보시고 가시면 되죠 시립 같은곳은 대기자 어마무시할거에요 가족중에 돌볼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그러고 계시면 어머니뿐만 아니라 나머지 가족들도 더 안 좋아지기만 할거에요

  • 2. 병원
    '22.5.12 5:02 PM (223.39.xxx.134)

    아픈 사람들만 모여 있는 데
    없던 병 도 생기죠
    매일 병상에 누워 먹고 자기만 하는 데
    거동불편하면 낙상 위험 있으니
    기저귀 채워요
    누가 화장실 데리고 다니겠어요
    개인간병 아닌 다음에
    그러면 정말 와상 되고 점점 안 좋아지기만 하는 거죠

  • 3. 여여
    '22.5.12 5:06 PM (223.38.xxx.98)

    제가 엄마에게 하는 말이
    엄마도 정신병올것 같아
    보냈는데
    아무리 돈때문이라도 그사람들
    과연 정신적으 여유있게 가족같이
    보살필 수 없다고 그런걸 바라지
    말라고
    그냥 학대만 안하고 기본적인 의무만 해주어도 만족하라고 합니다

    어떻하나요ㅠㅠ 모시고 있을 수도
    사람 부릴 돈도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ㅠㅠ

    다만 자주 찾아볼려고 노력합니다(코로나로 힘들지만 개방할때는
    무조건 갑니다)

  • 4. 일단
    '22.5.12 5:09 PM (39.7.xxx.143)

    가시면 못걸으실겁니다
    노인들 경우 밤에 화장실 갈때 낙상 위험이 높아 기저귀에 싸라고 하세요 그러다 보면 침상 생활하게 되고 모든 근육 소실되고 짧으면 한달 길면 6개월 사이 못걸어요. 걸어서 입원하시고
    몇달 못가 침상에 누워 생활 하시게 되겠죠. 치매는 심해지고

  • 5. dlfjs
    '22.5.12 5:12 PM (180.69.xxx.74)

    가족처럼 돌보진 않죠
    어쩔수 없이 보내는거라..
    아니면.. 앞집 보니 노인요양보호사 신청하고 나머지 시간은 그분께
    사비로 처리하며 집에 혼자 사세요

  • 6. ..
    '22.5.12 5:13 PM (106.101.xxx.36)

    데이케어 센타 보내세요.
    좋은 노인유치원 많아요. 떨어져있어야 가족들도 숨통 트이고 살죠.

  • 7. 병원따라
    '22.5.12 5:14 PM (93.160.xxx.130)

    병원 따라 달라요. 첫 병원에서는 거의 사람을 실신시켜 놓더군요(약물때문인거 같았어요).

    게다가 환자관리가 안 되니 욕창 생기고. 그 후 옮긴 병원에서는 간호부장님이 거의 순찰을 도시고, 환자 보호자가 새로 눈에 보이면 가서 말걸고. 거기에 간병인(조선족 2분)이 정말 살갑게 대해주시니, 병실도 쾌적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 8. ...
    '22.5.12 5:17 PM (84.17.xxx.156)

    치매에 고혈압당뇨에 파킨슨인 울엄마는 가셔서 더 이뻐지고 순해졌어요.
    물론 일상생활은 못하지만 어차피 집에서도 생활안되는건 마찬가지였어서 방법이 없었어요.
    결정은 힘들지요. 너무나 그마음 알아요.

  • 9.
    '22.5.12 5:19 PM (119.67.xxx.170)

    정형외과 치료 때문에 하루 입원 했었는데 바로 환자 느낌 들더라고요. 환경이 더 나쁘게 만드는 느낌이에요.

  • 10. ..
    '22.5.12 5:3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은 병원인데 좋고 말고가 어디있어요 .요양원이면 몰라두요.. 예전에 저희 아버지 폐렴이 와서 1달 요양병원에서 입원해서 제가 아버지 병간호해봤는데 요양병원은 그냥 병원이더라구요 ..

  • 11. ....
    '22.5.12 5:37 PM (175.113.xxx.176)

    요양병원은 병원인데 좋고 말고가 어디있어요 .요양원이면 몰라두요.. 예전에 저희 아버지 폐렴이 와서 1달 요양병원에서 입원해서 제가 아버지 병간호해봤는데 요양병원은 그냥 병원이더라구요 ..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곳은 요양원 아닌가요 .??? 그곳은 정말 잘 알아보고 가긴 해야되겠더라구요..

  • 12. 쓸개코
    '22.5.12 5:40 PM (121.163.xxx.93)

    저희 아버지가 대학병원에 계시다가 개복수술 포기하고 근처 노인병원으로 옮겨 2주 조금넘게 있다가 돌아가셨거든요.
    하루하루 생명이 위독하고 점점 안좋아지는게 눈에 보였어요.
    산소포화도랑 각종 수치들 매일매일 체크해야하는데 간호사들이 패이션트 모니터를 아예 꺼놓고 있더라고요. 곧 죽을환자라고 괜찮다고 생각한건지..
    저희집 자식들이 매일 병문안을 갈 줄 몰랐던거죠.
    동생이 난리를 쳐서 다시 키게 했어요.
    좋은 병원 잘 골라야 할것 같아요.

  • 13. 이용
    '22.5.12 5:44 PM (118.235.xxx.29)

    시부모님 두 분 다 요양병원 1인실 이용했었는데 좋았어요. 간병인도 나름 괜찮았고 의료진 서비스도 괜찮았어요. 두 분 모두 요양병원 이용에 편견 있어 싫다셨었는데 이용 후 만족하셨어요. 1인실이어서 더 좋았기도 했겠지만 주변 이야기 들어 보면 병원 분위기가 있다고 들었어요. 관리가 잘 되는 데랑 엉망인 덴 상담 해보고 병실 둘러보면 표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 14. ...
    '22.5.12 5:50 PM (1.235.xxx.154)

    어떤곳인가에 따라 다르겠죠
    저희 아버님은 잘계시다가 수술후 요양병원계시다가 회복되셔서 집으로 퇴원하셨어요
    근데 거기 계신 간병인이 몇년 일했는데 집으로 건강히 퇴원하신분 한분도 못봤대요
    그러니 ...

  • 15. ...
    '22.5.12 5:56 PM (193.137.xxx.13) - 삭제된댓글

    요양 병원에 병문안 갔을때, 다른 환자분들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다른 방법이 없긴한데, 좀 슬펐어요.

  • 16. ....
    '22.5.12 6:21 PM (1.231.xxx.180)

    가격대 있는 곳이었는데도 환자들이 간병인 눈치를 보고 무서워하는 분위기더군요.입소한지 얼마 안된 유별난 치매환자였는데 그 치매환자 까지 다소곳해지고 간호사나 간병인 눈치를 보는걸 보고 그래서 생각이 많아졌어요.

  • 17. ..
    '22.5.12 6:23 PM (183.96.xxx.238)

    연로 하신 부모님 계셔서 남일 같지 않네요~ㅠ

  • 18. 일단
    '22.5.12 6:31 PM (211.36.xxx.2)

    낙상위험으로 좀 위험하다 싶으면 팔,다리 묶어놔요 기저귀차고 계시고 바지도 안입히고 이불만 덮어놔요 죙일 천장만 바라보고 계세요 그안에서 폐렴 옮아서 또 항생제 투여 하다 안되면 대학병원행~~~상급병원에서 또 입실전 균검사 해야된다고 1인실에 격리했다 입원시키더군요 치료 받고 요양병원 가서 또 얼마있다 또 전염 ㅠ 그렇게 몇번하면 그냥 다 망가집니다 ㅠ

    조선족 간병인들이 몇명씩 돌보는데

  • 19. 그런데
    '22.5.12 6:38 PM (222.113.xxx.47)

    대소변 못가리면, 집에서 모시기는 너무 어려운 일 아닌가요?
    신장투석하시는 분이라면 식사도 다 따로 만들어야할텐데요.
    하루종일 환자만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거,하루이틀도 아니고,
    현실이 그러면 어쩔 수 없죠.
    대소변 못가리면 집에서 화장실 들락거리는 것도 위험해요.
    간병이 서투른 가족들이 환자 잘 못움직여 낙상 사고도 일어나구요.

  • 20. 방 하나에
    '22.5.12 6:41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여러분 주무시는데 오죽하겠어요?

    수면제 먹여서 일제히 다 재워야 일손도 줄이고
    넘어지기라도 할까봐 기저귀채워놓고 누인채 한달을 거의 식물인간..

    친정엄마 고관절 수술로 한달 입원했었는데
    집에 가고싶다고 소리질러대서 다른분들 못주무시니
    간호사 실로 침대를 옮겼다고 전화와서 갔더니
    간호사들이 묶어놨다고 욕하면서 당장 집에 가겠다고 ..

    퇴원해서 집으로 모시고 와서 2년후 생을 마감하셨어요.

  • 21. 아는집
    '22.5.12 6:50 PM (222.103.xxx.107)

    할머니 90넘고 치매까지 왔는데
    자식들도 60넘고 못 모시겠다고.. ㅠ 어찌저찌하다가 증손녀가 간호사로 일하는 요양병원 보냈는데
    직원 할머니라고 막 구박하지는않는다고; 그러긴하더라구요
    3년정도 계시다가 돌아가셨다는데..
    아무튼이런경우 아니면..힘들긴한데 그렇다고 집에서 모시기도힘들고 참 문제긴하네요..

  • 22. 그런데
    '22.5.12 7:05 PM (59.6.xxx.68)

    요양병원 맘에 안든다고 병원만큼 치료해주고 뭔가 생기면 바로 의료처치 가능하고, 병원에 계실 정도의 환자면 거동도 살펴야되고 밤새 기저귀 갈고 두시간마다 자세바꿔주고 각종 주사줄이나 음식줄 체크해주고, 정신 희미해서 줄이고 옷이고 빼고 벗고 하는 환자를 집에서 잠안자고 24시간 돌봐줄 자신들 있으신가요?
    그게 안되니까 요양병원에 모시는거 아닌가요?
    돈있고 시간있는 가족들이 여럿이면 집에서 해결하겠지만 그 조건이 충족되는 집들이 얼마나 있고 그렇다고 시간있는 가족이면 그 간병을 다 감당해야 하는 것도 사람잡는거라 힘들죠

  • 23. 미네랄
    '22.5.12 7:11 PM (119.198.xxx.96)

    어른들이 주고받는 영상보니 거기가(요양원인지요양병원인지모르겠으나)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하더라구요

  • 24. ..
    '22.5.12 7:40 PM (124.50.xxx.134)

    투석에 치매 있으시면 집에서 모시기 힘들어요.
    거동불편한데 어떻게 주3회 병원 모시고 다녀요.
    요양병원 가셔야죠 ㅠ

  • 25. 정말
    '22.5.12 11:29 PM (49.171.xxx.56)

    모시고 싶으시면 집에서 보호자가 간병하시는게 최고로 좋죠... 보호자도 힘드니 요양병원 가는건데요... 잘 찾아보면 있어요... 간병인을 한국인으로만 쓰는곳으로 가세요... 그런곳이 깨끗하고 그나마 꼼꼼히 환자 봅니다..

  • 26. 00
    '22.5.13 12:27 AM (117.111.xxx.225)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살수있다면...곡기를 끊는거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네요...

  • 27. 치매온
    '22.5.13 10:53 AM (223.33.xxx.213)

    젊은 할머니 미운짓하니 두들겨 맞더군요 수간도 반말하고 때리고

  • 28. ..
    '22.5.13 4:05 PM (203.142.xxx.241)

    다녀오신 분이 생지옥이라고...
    아프면 그냥 집에서 죽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며칠 입원하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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