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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3자인데 어찌 해야할까요??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2-05-12 00:49:35

저희 아랫집 남자애들이 초등학생인데도 하루종일 뛰어다녀서

아래 아랫집이 늘 시끄럽긴 하겠다 생각했었어요.

몇달전에 아래 아랫집이 새로 이사를 왔는데 우퍼를 트는지

밤이고 새벽이고 진동음이 저희집까지 다 울리네요.

아래아랫집에 물어보니 본인들은 우퍼 안틀었다고 하고

윗집이 시끄러워서 자기들도 맘대로 음악틀고 살거라는데

저희 아랫집에 내려가서 뛰지말라고 말해야하는건지요.

주변에 물어보니 경찰이든 뭐든 해결이 안된다고 아랫집이

조용해져야 해결될거라고 하는데요.

저희집은 잠을 못잘정도는 아닌데 우퍼를 이렇게 틀면 분명히

아랫집은 저희보다 더 시끄러울테고 왠만한 사람이면 애들을

못뛰게 하지않나요?

지금도 쿵쿵대는 소리가 또 들려요ㅠㅠ


IP : 222.116.xxx.6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자 아니죠
    '22.5.12 12:51 AM (116.45.xxx.4)

    원글님도 층간 소음 피해자예요.
    층간 소음은 정말 방법이 없네요.

  • 2. ㅇㅇ
    '22.5.12 12:52 AM (58.234.xxx.21)

    원글님이 층간소음을내서
    그 고통을 체험하게 해주면 어떨지 ㅎㅎ

  • 3. ...
    '22.5.12 12:52 AM (70.191.xxx.221)

    관리실에 피해사실 얘기해야죠.

  • 4. 원글
    '22.5.12 12:53 AM (222.116.xxx.66) - 삭제된댓글

    그냥 아파트 자체가 방음이 안되는거 같아요. 윗집 아랫집 오만소리 다 듣고 산지 오래예요.

  • 5. 저라면
    '22.5.12 12:53 AM (210.100.xxx.239)

    미친듯이 시끄럽게 해주겠어요
    그래야 밑밑집이 우퍼도 안틀죠
    죽일것들 애들을 왜 안잡아

  • 6. ....
    '22.5.12 12:53 AM (211.36.xxx.179)

    원글님
    온몸에 힘을 실어 뛰세요.

  • 7. 원글
    '22.5.12 12:54 AM (222.116.xxx.66)

    그냥 아파트 자체가 방음이 안되는거 같아요. 윗집 아랫집 오만소리 다 듣고 산지 오래예요. 관리실에 얘기하니까 그 집에서 틀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하고요. 제가 아랫집도 시끄러운거 느껴보라고 발을 구르는데도 애들이 뛰어다니니 오죽하면 틀겠나 싶을 정도예요

  • 8. ㅇㅇ
    '22.5.12 12:57 AM (175.207.xxx.116)

    자기 집이 시끄러우면
    남의 집 소음 잘 안들려요

    아랫집은 자기네가 시끄러우니 다른 집 소음
    못느낄 거예요

  • 9. 에효
    '22.5.12 1:04 AM (175.118.xxx.62)

    다른거 다 필요없고요..
    아랫집도 잠은 잘거 아니에요.. 잠잘려고 누울때쯤 신나게 발망치 찍어주세요...
    울 윗층이 11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기 떨구고 왔다갔다 베란다 문도 세게 밀어 닫고 왔다갔다...
    잠을 잘 수가 없어서 1시 30분 지나야 안방 들어가서 잡니다 ㅎㅎ
    지금 거실에서 82해요 ㅎㅎㅎㅎㅎㅎ

  • 10. 궁금이
    '22.5.12 1:09 AM (211.49.xxx.209)

    아래아래집한테 집을 며칠 빌려줘서 복수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아랫집 조용한 시간에 시끄럽게 해서 아주 괴로워봐야 정신을 차리죠.

  • 11. 원글님이
    '22.5.12 1:12 AM (175.119.xxx.110)

    며칠만 가구도 끌고 발망치도 찍고하면 어떨까요.
    계속은 아니고 며칠만.
    혹시나 연락오면 잡아떼기. 좀 그런가요;;;
    근데 아랫집이 멈춰야 해결될 문제라서 아랫집이 역지사지 해보면 자중하지 않을까...

  • 12. 이게
    '22.5.12 1:14 AM (175.119.xxx.110)

    우퍼를 틀 정도면 아마도 미치기 일보 직전일겁니다.

  • 13. 오밤중에
    '22.5.12 1:15 AM (49.175.xxx.11)

    방에서 볼링공 좀 굴려주세요.

  • 14. 궁금이
    '22.5.12 1:34 AM (211.49.xxx.209)

    우퍼를 사야 하니 돈도 들고 그거 틀어놓으면 자기들도 시끄러울텐데 완전 사생결단이네요.

  • 15. ㅇㅇ
    '22.5.12 3:08 AM (125.139.xxx.247)

    원글님
    우리집 뚱뚱한 고양이 녀석 잠시 빌려(?)드릴까요?
    욘석이 새벽에 우다다 뛰는것이 일상인데 (앗 .. 저희집은 1층입니다)큰 도움이 될겁니다

    에고.. 소음에 지친 원글님께 위로를..
    아이들 단속하지 않고 더 소음 유발하는 부모가 문제겠지요
    소음만큼 큰 스트레스가 없는데..

  • 16. 솔직히
    '22.5.12 7:39 AM (61.254.xxx.115)

    관리실이나 경찰이나 층간소음은 해결해줄수없어요 저도 윗집 발쿵쿵거리고 툭하면 악쓰고 물건부수는 60대 미친여자땜에.스트레스거든요

  • 17. 그게
    '22.5.12 7:47 AM (61.254.xxx.115)

    관리실이나 경찰이나 방문해서 조용히.해주십사 얘기하고 돌아가는게.다인데.문도 안열고 안나오고 고쳐지지도 않고 원인제공자들이 변하지않는 이상 힘들어요

  • 18. 그밑에밑에집이
    '22.5.12 9:21 AM (223.39.xxx.180)

    우퍼를쓴다면 밑에집때문에 미치기일보직전이기
    때문일건데 참... 안타깝네요
    근데생각보다 공권력이 아무힘도없어요
    둘중하나지쳐나가떨어지기전까지는ㅠㅠ

  • 19. 궁금증
    '22.5.12 1:23 PM (175.223.xxx.164)

    우퍼 사서 트는집 당사자는 안괴로운가요??위로만 시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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