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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와는 결혼을 피하라고 하고 싶네요

그냥 조회수 : 7,912
작성일 : 2022-05-11 23:48:20

82쿡글도 오래 보았고
남편과 30년을 살아보고
주위지인들 사연도 보게되니
젊은분들에게 이런 남자는 피하거나 고려해보라 하고 싶네요

1. 부모에게 조차 자신의 의견을
말 못하는 남자,회피하는 성향
ㅡ이런 남자는 부인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 확률도 크고 시부모의 성향따라 아주 심한 시가와의 갈등
따논 당첨이죠

2 운전시 사소한 규칙도 안지키는
사람 ㅡ 주차 이상하게 해서
다른차가 주차못하게 하는 남자

/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해서
차량흐름을 이상하게 만드는 사람(일 이차선 나란히 천천히 달리는
상황)
/상습 음주운전

타인을 배려 못하는 사람이 부인을 배려할까요?

3 식당이나 마트같은곳에서
무조건 첨부터 반말하고
하대하는 사람

4 몸에 비해 손발이 아주 작은
사람 (말 안해도 아시겠죠)

관계후 이상하게 기분이 안좋거나 몸컨디션이 나빠지는 ...
(이건 기질이 안맞는경우에
있을 수 있다해요 피하는게
건강상 ㅠㅠ
기질이 잘 맞으면 상쾌해지고
개운하다합니다 그럼 서로 건강에도 좋다고 )
일단 잠자리는 꼭 한번이라도
해보시고 느낌이 쎄하면
하지마세요(여자의 감은 뛰어나잖아요)

5 이건 제 소망이지안
아직 우리나라에는
시기상조이지만
언제가는 결혼전에 일년같이
살아보는 법이 생기면 좋겠네요








IP : 194.5.xxx.1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1 11:52 PM (124.49.xxx.78)

    6번 동감 인데
    더 나아가서 결혼이란 제도가 아예 없어지면 좋겠어요.
    그냥 자유연애 자유육아.
    이건아마 인간이 엄청 존엄한 존재가 된후에 가능할듯.

  • 2.
    '22.5.11 11:55 PM (39.7.xxx.84)

    6번 없는디유

  • 3. ..
    '22.5.11 11:56 PM (70.191.xxx.221)

    5번은 그래서 결혼식 1년 넘기고 나서 혼인신고를 늦춰 하기도 많죠.
    대신 피임을 남자만 믿지 말고 제대로해서 불행한 임신 피하기

  • 4.
    '22.5.12 12:03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5번은 북한식 전체주의도 아니고 꼭 법에 의존해야 하나요?
    그냥 사세요~

  • 5. 1번은
    '22.5.12 12:05 AM (124.54.xxx.37)

    정말 동감이에요

  • 6. 헐님
    '22.5.12 12:20 AM (194.5.xxx.150)

    아 관습의 의미요

    동거한 경험이 있으면 싫어하고
    싫다하시는 글을 많이 보아서..

    그리고 관습도 일종의 사회에서 정해진 법 같은거 아닐까해서요

  • 7. ..
    '22.5.12 12:28 AM (49.165.xxx.191)

    1번 매우 동감. 육십 넘어서도 부모에게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절절매는 남자, 말을 하면 부모도 바뀔수도 있는데 무조건 마누라를 부모뜻에 맞추게 강요하는 모지리 남자랑 같이 사느라 별거를 할까 이혼을 할까 수십년째 갈등중입니다. ㅠ

  • 8. ㅇㅇ
    '22.5.12 12:33 AM (223.39.xxx.235)

    1번 2번 공감해서 로그인
    친구로도 두면 안된다고 생각
    일종의 나르시스트일 확률 높음

  • 9. 4번 궁금요
    '22.5.12 12:47 AM (122.96.xxx.125)

    손발은 모르겠어요,
    몸에 비해 작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무슨 의미가 있나오?

  • 10. 진짜 웃긴남자들
    '22.5.12 12:57 AM (222.116.xxx.66)

    많은게 직장 학벌 외모 멀끔한데도 좋아한다고 직접 고백도 못하더라고요. 고백할 정도로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했는데 직장 동료들, 직장 상사들한테 절 좋아한다고 소문내고 정작 저한테는 말도 못하고 6개월을 그러다가 짝사랑을 혼자 종료함.
    나중에 와이프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참 힘든점이 많겠다 싶었네요

  • 11. 몸에 비해
    '22.5.12 1:05 AM (59.17.xxx.182)

    손발이 작은게 무슨 흠인가요?
    손 엄청 작은 저는 속상하네요.

  • 12. ㅇㅇ
    '22.5.12 1:08 AM (116.37.xxx.146)

    잠자리는 처음엔 서로 맞춰나가는 과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엄청 부정적인 느낌 없으면 여러번 해보시고 판단하는 거 추천해요.~ 지금 남편도 그렇고 예전에 연애할때도 초기에는 밍숭하다가 서로 더 편해지고 맞추면서 훨씬 좋아지더라구요

  • 13. 5번
    '22.5.12 1:15 AM (223.39.xxx.164)

    5번은 그냥 혼인신고 안하고 1년 같이 살아보면되는거아닌가?

    그렇다고 바로 결혼하겠다는 커플에게 국가가 강제로 1년살아보고결혼하라고 할순없는 노릇이고

  • 14. 4번
    '22.5.12 1:54 AM (211.206.xxx.204)

    저도 4번 모르겠는데 ...

  • 15.
    '22.5.12 5:19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1.부모가 능력은 안되면서 아들 많이 낳은 집
    특히 엄마가 사소한 것 하나라도 기본교육도 안시키고 자기가
    다 해 주는 집
    2.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유전자 ㅡ절대 무시하면 안됨
    애비대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뭣모르고 낳은 자식대에까지
    연결되어 사람 미치게 할 확률이 높음

  • 16. 4번
    '22.5.12 7:08 AM (110.9.xxx.42)

    4번 여자는 해당 없고요
    남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손발이 평균보다 훨씬 작으면
    중요부위가 작을 확률이 올라가요.....
    단풍손 기피

  • 17. ...
    '22.5.12 7:34 AM (116.36.xxx.74)

    제 경험은 미천하지만 4번은 오히려 반대던데요.
    손 크기랑 반대인 경험 두 번 했어요.

  • 18.
    '22.5.12 7:43 AM (61.254.xxx.115)

    4번 몸에 비해 손이 크고 긴데 거기는 해삼같아요 힘도 없고 거기에.힘이 안들어감. 단단해지지가 않음.조루 있고 .관계하면 둘다 몸이 기분개운하지가 않고 찌뿌두둥함.가급적 관계 안하고 각방씀.돈잘벌어서 그거 보고 삼.

  • 19.
    '22.5.12 9:32 AM (220.72.xxx.229)

    연애할때 궁합이 너무 안 맞아서
    아..헤어져야겠다
    그런디 그때 너무 독립이 하고싶던 시기라 결혼 아니면 집을 나올수 없던 집안이라
    만나고 3개월이 결혼할거 아니면 헤어지자했더니
    결혼함

    지금 땅을 치고 후회
    내가 왜...그냥 헤어질걸...

  • 20. 그게
    '22.5.13 12:15 PM (110.70.xxx.252)

    코가 잘생기고 크다 손이 크다 발이크다 근육질이다 스포츠맨이다
    :성적 능력이랑 아무상관 없더라고요 다 해당되는데 조루에.힘아리 하나 없고 게이랑 사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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