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변화가 일어난 계기가 있으세요?

..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22-05-11 00:45:04
싱글 10년차 40대 후반인데요
3년 전까지만 해도 일에 올인 하다가 요즘 쉬는 중이에요


바쁘단 핑계로 술만 마시고 제 삶을 돌보지 않고 나이만 먹었네요


집은 언제나 엉망진창이고 집순이로만 살다가




저는요!!




이번에 청소를 시작했어요 늘 우선 순위는 집 청소여서

다른 일은 재쳐 두고 사니 모든 일은 미루고 살아서

더불어 게을러지고 삶의 질이 떨어 졌거든요?




그런데 한 달간 집 청소에 매달렸더니 정신이 맑아지네요




운동도 하고 싶고 책도 읽고 외출 없는 날에도 씻고

이제 뭘하고 살까?




내 삶을 보기 시작해요

앞으로의 미래도 계획하고 고민하구요 




우리 82님들도 삶의 변화가 오기 시작한 계기가 있으시면

한마디씩 정보 나눠 봐요~




IP : 14.52.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11 2:00 AM (1.243.xxx.125)

    청소와 정리는 심신의 평화를 가져옵니다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해야 머릿속도 정리되지요
    요즘 열심히 청소정리 하는중 입니다

  • 2. 원글님
    '22.5.11 2:10 AM (210.96.xxx.10)

    청소력 이라는 책도 있잖아요
    청소하면 머리 맑아지는거 맞아요
    이것 저것 의욕도 나고요
    화이팅입니다

  • 3.
    '22.5.11 2:20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청소, 정신건강에 아주 좋아요.

  • 4. wii
    '22.5.11 4:43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하고 순서가 반대이신 듯.
    일에 매진하다 지금 쉬면서 몸부터 챙겨 마사지 끊을 정도 체력이 됐고 요리에 재미붙여 기본 가정식 할 줄 알고, 운동 산책 조금이라도 하고 내적으로 충만해져 있고 냉장고 정리 마음에 들게 다 잘하고사는데 딱 방 정리가 덜 되었어요.
    다른 정리보다 옷을 버려야 될 듯한데 아직 그게 안되네요.
    내면은 만족할 정도로 달라졌고 좋은 것으로 가득한데 딱 정리가 마지막 관문인 듯요.
    체형이 변해서 안사던 브랜드 옷을 많이샀는데 썩 마음에 안들고 또 미묘하게 살이 붙어서 미련없이 버리려는데 새옷에다 어느정도 가격도 줬고 많이 사서 당근하긴 귀찮고 버리긴 아깝고 그런 상태입니다.

  • 5. ㄷ ㄷ
    '22.5.11 5:18 AM (73.86.xxx.42)

    청소의 중요성 저장

  • 6. 108배하면서
    '22.5.11 6:13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제 몸에서 품어져나오는 기운이
    다른걸 느껴요
    생각이 달라지니 공기조차 다른듯 느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576 김건희, 박근혜 끝까지 지켰다 28 탄핵2호멧굥.. 2022/05/11 4,148
1339575 지금 서울 날씨에 민소매 입어도될까요? 13 .... 2022/05/11 2,066
1339574 증거 인멸의 기술자들-한국일보 김희원 기자 13 법기술자 2022/05/11 1,582
1339573 맛있는 상추 종류가 있나요 14 ㅇㅇ 2022/05/11 2,786
1339572 알레르망이불솜 1년에 몇번정도 빨아쓰세요? 4 00 2022/05/11 1,739
1339571 전봇대에 불법쓰레기투기 금지 1 ㅡㅡ 2022/05/11 591
1339570 요새 볼만한 전시 뭐가 있을까요? 서울지역 8 울라프 2022/05/11 1,024
1339569 레몬 검사는 3 ㅡㅡ 2022/05/11 814
1339568 검사 한동훈은 조국이 청문회에서 털려서 수사했나요? 22 ㅇㅇ 2022/05/11 1,970
1339567 물 맛 좋고, 관리 쉬운 냉온 정수기 알려주세요~ 정수기 2022/05/11 450
1339566 7년된 루스 파우더 3 파우더 2022/05/11 1,329
1339565 건조기) 송풍건조로 니트 돌려도 되나요? 건조 2022/05/11 2,041
1339564 샌들의 계절 발관리 9 좋아좋아 2022/05/11 2,135
1339563 입시전문가 김호창님 6 ㄱㅂ 2022/05/11 1,521
1339562 면접 볼때 젤 황당한 질문이 뭐였어요? 5 ... 2022/05/11 1,429
1339561 전기민영화 진행하려고 밑밥 까네요 2 아휴 2022/05/11 979
1339560 더위 많이 타는 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5 ## 2022/05/11 1,216
1339559 잔나비 노래 듣다가 13 ... 2022/05/11 3,235
1339558 오늘 뉴공에서 본 세탁볼 4 .. 2022/05/11 1,232
1339557 돈 많이 버는 직업일수록 스트레스 강도가 높을까요? 13 2022/05/11 2,844
1339556 저 편재 있는데 10 .... 2022/05/11 2,502
1339555 교통사고 처리 도와주세요. 10 시니컬하루 2022/05/11 1,361
1339554 한동훈 딸 앱 개발.. 11 .... 2022/05/11 1,642
1339553 15년전 사놓았던 물건의 재발견? (친정어머니의 이사로 인한) 6 15년전 2022/05/11 3,633
1339552 일리 머신 배송 받을 때 물기가 있는 게 맞나요? 5 ㅇㅇ 2022/05/11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