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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앗간 왜 이런거죠

방앗간 조회수 : 3,517
작성일 : 2022-05-10 19:19:45
쑥 인절미 하려고 찹쌀5키로
쑥 삶아서 물 꼭짜서 2.6키로
고물에 묻혀서 남편이 찿아왔어요
왠지 생각보다 가벼워서 재어보니
딱6키로 입니다
80넘으신 엄마가 뜯은 쑥이라 귀하디 귀한건데
물을 꼭짜지 않았다고 해도 이건 너무 한것 같아요
여러번 꼭 짰는데
1,5키로 어디간걸까요
콩고물도 약간은 나갈테고 이해가 안갑니다
IP : 117.111.xxx.20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서
    '22.5.10 7:24 PM (1.237.xxx.156)

    직접 물어보세요
    쌀800g을 불려서 가루로 빻으면 1kg 나옵니다. 이걸 떡으로 찌면 물무게 추가되니 더 나오겠죠? 왜 줄어들까요?

  • 2. 다른 방앗간
    '22.5.10 7:25 PM (117.111.xxx.206)

    다른 방앗간 전화해 물어보니
    7.5키로 넘어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 3. 그집 끊으세요
    '22.5.10 7:27 PM (106.102.xxx.19)

    떡제조기능사 필기시험 볼 때요
    멥쌀은 물에 불리면 무게가 1.25배, 찹쌀은 1.4배 된다고 외웠거든요
    찹쌀 불린것 무게만 해도 7키로 되는걸요
    거기에 찌면서 스팀 들어가면 무게 더 늘어 나고요

  • 4. ㅡㅡㅡㅡ
    '22.5.10 7:29 PM (117.111.xxx.206)

    네 윗님 말씀 처럼 이젠 안가요
    남편이 조금 먹었고 저두 한개 먹어서 그냥 따지지말고
    패스 할려구요

  • 5. 프린
    '22.5.10 7:30 PM (211.34.xxx.211)

    마른상태 5킬로 인가요?
    보통 찹쌀말고 맵쌀은 가래떡 뽑음 마른 8킬로가 13킬로 나와요
    대충 그 비율로 하면 찹쌀 8킬로 하고 쑥 최소 2킬로하고는 와야는거거든요
    방앗간들 사기 많아서 정말 믿을수가 없어요
    쑥도 다 안넣고 본인들 가루랑 섞은걸수도 있고 아주 의심의 여지가 많아요
    그 자리서 떡 뽑음 예를들어 몇킬로는 나오겠죠 하고 와도 킬로수 속일집들은 속이거든요

  • 6. ㅡㅡㅡ
    '22.5.10 7:31 PM (117.111.xxx.206)

    쿠팡에서 배송된 5키로 그대로 갔다 주었어요

  • 7. 그래도
    '22.5.10 7:31 PM (211.36.xxx.156)

    팩트는 방앗간에 얘기하세요. 앞으로 조심이라도 하게요.

  • 8. 도둑놈
    '22.5.10 7:37 P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마른쌀 8키로 한 말에 떡으로 12키로 나온다고 계산잡고 주문받습니다.
    쑥 무게 빼고라도 떡이 7.5키로 이상 나오는 건데 생양아치네요.

  • 9. ..
    '22.5.10 7:39 PM (211.208.xxx.123)

    본인들 먹을거 뺀건가요? 방앗간 손님도 줄어드는 시대에 믿음없게 왜 그럴까요
    자리 지키고 저울로 쟤보고 올 수도 없고

  • 10. 저라면은
    '22.5.10 7:40 PM (121.155.xxx.30)

    방앗간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겠네요

  • 11. 그래서
    '22.5.10 7:41 PM (116.42.xxx.47)

    좋은 재료는 지켜봐야 한다고 해요
    건강원도 마찬가지

  • 12. 내일 전화
    '22.5.10 7:44 PM (117.111.xxx.206)

    내일 전화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윗분 댓글처럼 조심은 하게요
    다른사람 피해 덜보게

  • 13. 경험자
    '22.5.10 7:44 PM (222.235.xxx.172)

    야심불량 방앗간 만났네요.
    저도 고춧가져가 빻았을때
    제대로 당했어요.

  • 14. 어딘가요?
    '22.5.10 7:46 PM (211.234.xxx.215)

    옛날에 먹을거 없던 시절에나 쌀 빼먹는 짓꺼리
    하는곳 망해야 하는곳이네요

  • 15. 아직도많아요
    '22.5.10 7:55 PM (221.165.xxx.250)

    제친구는 방앗간 며느리인데요 시어른서울에 건물있으십니다
    왜 본문같은일이 일어나느냐했더니 영업비밀이래요

  • 16. 혹시
    '22.5.10 7:57 PM (218.50.xxx.11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찾아오면서 1.5를 드신건 아니겠죠?ㅎㅎ
    농담이구요. 그냥 넘기지 마시고 꼭 전화해서 확인하세요.

  • 17.
    '22.5.10 8:01 P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

    어디든 제대로 받고 싶으면
    떡 만들때 옆에 붙어 있는 수밖에 없어요

  • 18.
    '22.5.10 8:05 PM (220.72.xxx.229)

    저걸 빼서 뭐할라고 하는거죠? 저기들이 팔라구?

  • 19. ....
    '22.5.10 8:22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와~~사기꾼이네요.
    동네카페에라도 초성으로 올려버리세요.
    10키로 넘게 나올거같은데 공임도 받았을거면서 너무하네요.

  • 20. 씨씨티비
    '22.5.10 8:23 PM (223.38.xxx.200)

    보자해요.보상필수

  • 21. ㅁㅁ
    '22.5.10 8:28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빼서 팔아서 일당챙김
    원래 아는이는 다아는 사실

    예전 지인이 개소주집이랑 절친
    개다리하나 빼돌리는건 그냥 뭐 ㅠㅠ

  • 22. ,,
    '22.5.10 8:28 PM (222.238.xxx.250)

    양심은 엿 바꿔 먹었나 심하네요

  • 23.
    '22.5.10 8:34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8ㅡ9킬로 넘어야 정상이에요
    어릴때 방앗간했어요
    쑥많이 들고오는 손님이 미웠어요
    쌀 한말에 쑥 한바구리 가져와서 떡하면
    결국 두말가까이되요
    한말값으로 두말 가까이 쑥떡을 가져가요

  • 24. ㅇㅇ
    '22.5.10 8:49 PM (1.240.xxx.156)

    오늘 그 가게 쑥떡 많이 팔았겠네요

  • 25. 비양심
    '22.5.10 9:23 PM (58.29.xxx.6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친정 엄마가 직접 찹쌀을 불려서 물을 뺀 후
    떡집에 가져가서 시루떡을 부탁하고 찌려고 앉히는 것?? 까지 보고 나왔는데
    가다가 뭔가 빼먹고 말하지 않은 게 있어서 돌아갔더니
    방앗간 주인이 찹쌀을 딴 데다 덜어내고 있더래요.

    울 엄마가 목청이 엄청 좋은데
    화가 나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 냅다 소리를 질렀더니
    주인이 놀라서 나자빠지며 싹싹 빌더라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 26. 나는나
    '22.5.10 11:16 PM (39.118.xxx.220)

    빼서 판거죠 뭐. 가서 떡 진열대 보세요.

  • 27. 화이팅
    '22.5.10 11:48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돌려받기까진 않더라도 말은 하세요.
    후기도 궁금합니다. 그 떡집 주인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 28. 쌀은
    '22.5.11 1:21 AM (114.205.xxx.84)

    갖다 주는거고 ,
    찌려고 안치는 겁니다.
    솥을 앉게 하는거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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