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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마지막은 돈일까요 자식일까요

ㅇㅇ 조회수 : 6,401
작성일 : 2022-05-10 16:50:34

여기선 자식때문에 속상하는다는 글이 많은데요

마지막에 돈이 많아도 거동이 불편하면

누군가 도와줘야 하는데

마지막에 숨을 거둘때쯤에는 돈이 도움이 될까요

사람이 도움이 될까요


자식이 있으면

그래도 심부름이라도 해주고(은행 거래같은)

아님 자식때문에 눈을 못감고 죽을수도 있고

돈이 없어 하염없이 죽기만을 기다려야 할수도 있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가족인데

저는 돈도 가족도 없네요..ㅠㅠ


돈이라도 부지런히 모아놔야하나..



IP : 61.101.xxx.6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0 4:51 PM (223.62.xxx.219)

    돈으로 필요한 사람 사면돼요

  • 2. T
    '22.5.10 4:5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가족의 역할은(돌봄, 간병 등) 사회가 많이 대신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둘다 없다 한다면 당연히 돈이죠.

  • 3.
    '22.5.10 4:53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돈이에요.
    자식 별루 흠

  • 4. ...
    '22.5.10 4:53 PM (175.199.xxx.119)

    돈이죠. 요양병원에서 마지막 보낼텐데

  • 5. ...
    '22.5.10 4:53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돈없으면 자식도 부모를 짐으로 여길걸요?

  • 6. 아주
    '22.5.10 4:53 PM (14.32.xxx.215)

    헛산거 아님 자식요
    집한채 깔고있다 죽어도 내가 왠만한 부모였음 자식들이 어느정도 처리는 해줄거에요
    간병인 면접이나 요양병원 사전답사같은거요
    돈있어도 나중엔 쓸수가 없어요
    은행을 가기도 어렵고 도우미가 나 때려도 어떻게 못하고 ㅜ
    내돈 훔쳐가고 요양병원에서 몸이 욕창으로 썩어도 뭐 ㅠ

  • 7. 00
    '22.5.10 4:53 PM (67.183.xxx.253)

    자식이 부모 봉양하는 시댄 이제 끝났죠

  • 8. 돈이 낫겠죠.
    '22.5.10 4:54 PM (121.133.xxx.125)

    예전에 아산 병윈 VIP 실
    유명인이 장기로 계셨는데
    전대 회장님 유언으로 오래 계기는 특별 케이스랬어요.

    긴병에 효자 없겠죠.

  • 9. .,,,,
    '22.5.10 4:55 PM (112.153.xxx.228)

    자식들은 자식들의 삶도 살아내야 하니
    돈....이 마지막까지 있어야 하겠네요...

  • 10. 영통
    '22.5.10 4:56 PM (106.101.xxx.225)

    노년의 돈은 자식은 거의 같은 가치라고 봅니다.
    더 힘을 쓰는 것이 돈일지 자식일지
    그건 그 사람 팔자 사주 복인고고

  • 11. 자식
    '22.5.10 4:58 PM (118.235.xxx.28)

    필요없고요

    사회보장제도가 좋아지고 있어서 아예 없는 계층은 어중간하게 있는 계층보다 훨 나아요
    너무 걱정말고 편히 살아요
    심장마비나 뇌출혈로 죽으면 순간에 가는건데 뭘

  • 12. ...
    '22.5.10 4:58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안가보셨나요
    돈이예요

  • 13. 돈이 기본이야
    '22.5.10 5:01 PM (112.167.xxx.92)

    자식은 다음 얘기고 순서가 일단은 돈이 먼저죠 젤 좋은게 돈이 있는데 사람 운도 있어 도우미가 됐든 가까운 친인척이 됐든 충분히 노후 질환 케어받고 가는거죠

    돈은 있는데 사람 운이 없으면 도우미한, 친인척한, 이웃한테 있는 돈 다 후려맞고 가는 황당한 상황생기니 실제 있자나요 솔까 자식이 작업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람 운 드럽게도 없으면 이것도 참

  • 14.
    '22.5.10 5:02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자식 필요없다 쿨하게 살다가
    간병인 간호사 의사 옆환자 보호자 지나가던사람
    사회복지사
    붙들고 기회만되면 말붙이고 떠벌떠벌안대게
    조심해야해요
    자식은 감정노동해가며 키웠고 가족품앗이려니
    좀 받아도 되겠지만
    지나가던사람은 어쩔.
    말벗도우미로 따로쓰는거아님 민폐에요


    진짜 안그럴것같던 은퇴교수님 은퇴서기관 그런분도
    무슨 기나긴 안부와 좋은말훈시카톡보내는데
    짠하다고해야하나...

  • 15. 돈이요
    '22.5.10 5:09 PM (112.164.xxx.122) - 삭제된댓글

    돈이있고 자식이 있어야해요
    자식있고 돈 없으면 그자식은 힘들어 죽어요
    늙어서 돈 있어야 합니다, 악착같이 일해서 돈 모아 놓으세요
    자식들 힘들게 만들지는 말아야지요

  • 16. ㅇㅇ
    '22.5.10 5:10 PM (222.100.xxx.212)

    돈이요.. 좋은병원 요양원 가려면 돈이 있어야돼요..

  • 17. 돈이죠
    '22.5.10 5:10 PM (106.102.xxx.29)

    돈이죠.

    아들 있어도 며느리가 반대하면
    최소한의 아들노릇도 못해요.

  • 18. 돈없으면
    '22.5.10 5:18 PM (121.125.xxx.92)

    비참합니다

  • 19. ...
    '22.5.10 5:21 PM (175.112.xxx.167)

    돈이요
    돈 없으면 자식도 부담스러워 해요

  • 20. 자식이야
    '22.5.10 5:24 PM (211.245.xxx.178)

    내가 애쓴다고 생기나요.
    돈이라도 있는게 낫겠지유..

  • 21. 당연
    '22.5.10 5:31 PM (175.223.xxx.5)

    당연히 돈이죠.
    돈이 있어야 자식도 부모 뒷바라지 할수있어요.
    돈은 없고 자식만 있음 자식 고생시키는 부모죠.
    돈만 있다면 일찌감치 요양원에 들어가 살아야죠.

  • 22. 자식여럿
    '22.5.10 5:32 PM (14.55.xxx.141)

    우리시댁 예전이라 8남매
    시골에서 논 몇마지기로 살았죠
    위의 자식들은 초등학교 졸업후
    서울로 공장 가정부 기술직으로 갔고
    중간 자식들은 고등 나왔고
    밑에 두 자식만 대졸

    시아버지 암 환자
    시어머니 치매
    돈은 없고 국가서 나오는 노령연금만 있죠
    요양병원 보내자고 모두 모이라하니 못 갈친
    위의 두 자식만 왔어요
    우리는 밑의 대학졸업 아들(같은지역삼. 가정교사하며 학교다님)
    온 두 자식이 자기네는 가르치지도 않았다고 원망만
    가득하고 가버리고 우리가 지금 독박
    하도 힘들어 몇몇 자식집에 전화하니 한집은 안 받고
    다른 한집은 전화번호가 바꿨어요
    돈이 있었다면 이랬을까요?
    겨우 연락한 중간 아들이 죽으면 연락하라며 끊네요

  • 23. 하나만은
    '22.5.10 5:37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어렵고
    적당한 돈과 무난한 자식 둘다 필요합니다.

  • 24. ***
    '22.5.10 5:44 PM (14.55.xxx.141)

    자식과 돈

    둘중에 딱 하나만 고르라면
    돈 입니다

  • 25. 자식도나름
    '22.5.10 5:50 PM (175.119.xxx.110)

    병수발 누가 좋아하겠어요.
    수발받는 입장에서도 미안하고 눈치보이지.

  • 26. 공짜는없다
    '22.5.10 5:5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병수발받으면서 돈 한푼이라도 쥐어주냐마냐에 따라
    달라요.

  • 27. 공짜는없다
    '22.5.10 5:56 PM (175.119.xxx.110)

    받은거 없는 자식이면 더하죠. 병수발받으면서 돈 한푼이라도 쥐어주냐마냐에 따라 달라요.

  • 28. ㅎㅎ
    '22.5.10 6:1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돈많고 자식이 최고같은데
    여유있는정도에 자식도
    요양원 가는건 같아도 한달에 전화라도 한통과
    아무도 없이는 다르니.
    물론 자식을떠나 돈이라도 있던도 맞고요.

  • 29. ㅎㅎ
    '22.5.10 6:1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돈많고 자식이 최고같은데
    여유있는정도에 자식도. 물론 자식도 잘키우고
    노후 수발보단 관리정도를 바라는거일거요.
    요양원 가는건 같아도 한달에 전화라도 한통과
    아무도 없이는 다르니.
    물론 자식을떠나 돈이라도 있던도 맞고요

  • 30. 돈이요
    '22.5.10 6:17 PM (58.11.xxx.142)

    아는집 어르신들 사시던 집 정리하고
    작은집으로 옮기시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보유 하시는걸로 정리했는데요
    자식들이 서로 서로 앞다투어 들여다 봅니다
    외식해도 시부가 계산할거고
    손주들 용돈도 팍팍 주시고
    뒤늦게 자식들이 알아서 효도해요
    씁쓸하지만 현실이예요
    돈 없으면 아무도 안 들여다보겠죠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적절한 돈은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최후의 보루예요

  • 31. 리기
    '22.5.10 6:21 PM (125.183.xxx.186)

    자식도 있고 돈도 있어야해요...돈만 있다고 병원 혼자 못다닙니다. 그리고 정신적 지지도 중요하구요. 돈없고 자식만 있으면 자식한테 짐이되니 미안해서 내가 빨리 죽어야할텐데...혼잣말 하는 할머니들 많이 봤구요. 하나만 있어야한다면 돈이요...돈 많으면 친구나 수발들 사람을 구할수 있죠.

  • 32. 돈이
    '22.5.10 6:50 PM (118.235.xxx.182)

    있어야 자식도 의미가 있죠..

  • 33. ...
    '22.5.10 7:00 PM (110.13.xxx.200)

    당연히 돈이죠.
    자식은 자식인생 살아야죠.
    돈이 잇어야 자식도 힘들게 안하고 내인생 끝까지 거둘수 있고
    더많다면 도와줄수도 있는거죠.

  • 34. ......
    '22.5.10 7:12 PM (125.136.xxx.121)

    돈이 있어서 자식한테 부담을 덜줘야죠. 얼른빨리 안락사 도입되길 기원해봅니다.

  • 35. 젤중요한건
    '22.5.10 7:13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죽기전까지 혼자 거동가능한 본인체력과
    체력부족하면 잘도와주는 건강하고 성격좋은 배우자?

    둘다 불가하면 그다음은 돈!

  • 36. ***
    '22.5.10 7:19 PM (14.55.xxx.141)

    자식이 10명이어도 돈 없고 누워있는
    부모는 독거노인

    옛날 몇대가 같이사는 농경사회가 아닙니다
    자식 미리 집 사준다 돈 준다..
    결국은 내 노후가 먼저죠
    그게 자식 도와주는 일!

  • 37.
    '22.5.10 8:33 PM (187.188.xxx.202)

    돈이요. 요즈 80 훌쩍 넘기잖아요. 자식도 60 가까이되고 힘들어요

  • 38.
    '22.5.10 8:52 PM (123.199.xxx.114)

    다요.
    최상의 병원진료와 장례

  • 39.
    '22.5.11 2:44 AM (118.223.xxx.57) - 삭제된댓글

    자식을 진심으로 키웠으면 돈보다 낫습니다

    돈만 있으면 조카들이 잘할 겁니다…

    비참하지 않츨까요?

  • 40.
    '22.5.11 2:46 AM (118.223.xxx.57)

    자식을 진심으로 키웠으면 돈보다 낫습니다

    돈만 있으면 조카들이 잘할 겁니다…

    비참하지 않겠어요?

  • 41. 자식요
    '22.5.11 5:3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잘키운 자식요.
    자식 잘 키우기가 돈 벌기보다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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