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안먹고
점점 지쳐요.
많이 시켜먹는데도
어떤날은 너무 지쳐요..점점 하기싫고 꾀가 나요.
애들이 무슨 국이 조금 식어도..차겁데요..진짜 스트레스받음. 한번에 다먹지도 않으면서
애들 대학만 가면 밥 해방이죠? 저도 해방일지 쓰는거죠?
나의 노동력을 갈아 자식을 키우는거였구나..
하나만 날걸..55세에 대학을 다가니..아휴
중고딩 애들
밥 때 다른 그 맘때 진짜 힘들죠 ㅠ
올해 하나가 대학가니 그나마 숨통이 트여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일품요리로 줘요
오늘 저녁은 불고기 우동이라 국물 진하게 내고 있네요
저희도 4인 가족인데 남편도 재택이라
많으면 하루에 7번 상 차린 적도 있어요.
식성도 다 다르고 같은 음식 연달아 먹지 않아 힘들어요.
그래도 전업이고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그럭저럭 해 먹어요.
오늘만 해도 아침에 딸아이는 주먹밥, 아들아이는 햄볶음밥, 남편은 양파덮밥 먹었고 남편 점심으로 냉동생지 구워 크루아상 샌드위치 먹였어요. 저녁은 다이어트하는 딸은 닭가슴살 샐러드, 남자 둘은 소고기 구워서 먹일거예요.
윗님 고생 하시네요 홧팅
뷔폐식 ...
국이랑 밥은 양 적게 1쿼터 냄비에 끓여서 덜어줍니다
애들이 국을 많이 먹지는 않아서 4인이 한번씩 먹고 나면 없어질 양으로.. 식으면 전자렌지에 1인분씩 담아 데워줘요
그럼 오는 아이 순대로 주면 됩니다...
레토르트 이용합니다... 밥 해대는거 힘들어요
하루 세끼에 벅한 엄마들도 있고, 그외 베이킹까지 줄줄이 해대는 엄마들도 있고 다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