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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날이 싫어요

이상하네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22-05-08 23:19:54
매년 생일때가 되면 괜히 우울해지고
혼자있고싶어요.
지인이 생일 아는척해주는것도 싫고요.
몇년전부터 유난히 생일쯤에 우울감이 심해지네요.
꼭꼭 숨어버리고싶어요.
저같은분 없나요?
이런 심리는 왜그런걸까요?
IP : 112.214.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쯤에
    '22.5.8 11:21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안 좋은 기억이 있는거 아닌가요

  • 2. 원글님
    '22.5.8 11:24 PM (116.41.xxx.197)

    저도 생일날 그런기분이 있어요...
    비슷한 감정

  • 3. 딱히
    '22.5.8 11:27 PM (112.214.xxx.10)

    특별히 안좋은기억이 있는건 아니고
    특별한일도 없었어요.
    선물받는것도 싫구요. 저는 지인들 잘챙기는편인데
    저는 이상하게 받는게 불편해요.
    원래 남에게 주목받는거 싫어하는편이라
    그럴까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 4. 자기
    '22.5.8 11:42 PM (223.38.xxx.19)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
    누군가에게 사랑 받아본 기억이느 느낌이 없어서

  • 5. 아마도
    '22.5.9 12:02 AM (184.152.xxx.69)

    님이 갖는 느낌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거예요.
    생일날 사람들 불러서 파티하고 선물받는 날로 포장되고 생일은 이래야한다 식으로 고착화된 이미지로
    만들어진 것은 좀 그렇죠.
    생일이란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인만큼 조용히 혼자만의 사색으로 올곶게 혼자만의 시간으로 있고픈 심정 당연하고 말구요.아주 자연스러운거예요. 우울할 것 하나도 없이 그런날을 즐기셈. 제 남편 또한 누구나 있는 생일이라며 조용하게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떠들썩하게 왁자지껄하게 떠드는것 아주 질색하는데 충분히 이해가 가던걸요. 생일은 엄밀히 생각해보면 산고의 고통을 이겨낸 엄마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나는 나야하는 날이지 않나 싶어요.

  • 6. //
    '22.5.9 2:43 AM (218.149.xxx.92)

    나이먹는게 무슨 벼슬이고 자랑이라구 싶고
    내가 애기들 오구오구 상차림에 연령별로 바뀌는 선물 최신동향파악해 비위맞춤에 사랑한다 타령에
    노인네들 생신축하드려요오 이리뛰고 저리뛰고 애들은 저리가라할 선물에 용돈에 여행까지 바쳐봐야
    이양반들은 내 생일도 모르고 멀뚱멀뚱
    남편이나 애들이나 눈치작전으로 사온케이크 하나에 꽃 안기고 노래나 짝짝
    선물이나 옛다 오다줏었다 주면
    세상 도리 다한 얼굴인거보니까
    그냥 생일 개짜증나요
    성인여자 중년 넘어가면 그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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