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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은밥 남은거 누가

먹나요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22-05-08 18:11:36
시어머니랑 가까이 사는 친구가 있는데 며칠전에 시어머니가 오셔서 밥을 했는데 밥이 조금 모자랐대요

그래서 새로한 밥위에 식은밥을 친구남편 아들두명 친구 총 네명이 골고루 나눠서 떠놨대요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조금남은거 그냥 니가 먹음되지 남편하고 아들하고 다 똑같이 나눠먹어야되냐고 뭐라하더래요

친구말은 그게 공평하지 않냐그러는데 나같음 그냥 나중에 먹던지 내가 먹고 말겠다니까 왜그런 생각을 하냐는데 여러분들은 식은밥 어떻게 하세요?
IP : 218.144.xxx.18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먹어요
    '22.5.8 6:14 PM (119.204.xxx.215)

    친구분 이상한데서 공평 찾네요ㅎㅎ
    식은밥 그까짓거 뭐라고;;;

  • 2. 보통은
    '22.5.8 6:14 PM (221.138.xxx.122)

    식사 준비하는 사람이 자기가 먹는 걸로 하겠지만
    골고루 나누는 것도 어떤 의미로 괜찮네요...

  • 3. ...
    '22.5.8 6:15 PM (106.101.xxx.33)

    밥주걱 쥔 사람 맘이죠
    원글님은 혼자 처리하거나 나중으로 미루는게 낫다 싶으면 그렇게 하는 거고 친구는 다들 조금씩 나눠서 빨리 해치우는게 좋은 거고요

    이런 문제가 무슨 정답이 있을까

  • 4.
    '22.5.8 6:15 PM (210.218.xxx.178)

    전 그런경우라면 그냥 식은밥도 다 섞어서 시어머니까지 다섯이서 나눠 먹겠어요. 식은밥 저만 먹을수도 있죠 그런데 저런식으로 말하는 시어머니는 좀 짜증나요

  • 5. 그럼
    '22.5.8 6:18 PM (39.124.xxx.166)

    그럼 담부터는 어머님 드릴까요?
    저는 먹기싫은뎅~~~

  • 6. ...
    '22.5.8 6:19 PM (125.137.xxx.7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랑 살면서 식은 밥만 먹고 산 사람으로서
    골고루 나눠 먹는게 맞닥고 봐요.

  • 7. 육십
    '22.5.8 6:19 PM (121.133.xxx.137)

    다 돼가는 사람이지만
    식은밥 혼자 먹어치운적
    단 한번도 없음요
    나눠먹자하면
    코딱지만큼 먹으면서 뭘 찬밥을 먹냐고
    남편이 다 가져간 적은 많음
    애들도 다 똑같이 나눠 먹입니다
    그깟 새밥 찬밥이 뭐라고 칫

  • 8. .....
    '22.5.8 6:19 PM (211.221.xxx.167)

    시모 싫어요.
    젤 위 댓글도 싫어요.
    식은 밥은 왜 며느리만 먹으라고 하는지
    다음엔 귀한 아들한테만 줘야지

  • 9. ㅇㅇ
    '22.5.8 6:21 PM (119.194.xxx.243)

    친구분 잘 하셨는데요?
    따뜻한 밥 다같이 먹고 식은 밥 남겨 놓는 거 아니면
    누구는 따뜻한 밥 먹고 누구는 찬 밥 먹는 거 옆에 사람들도 불편하잖아요.
    내 의지 아닌 이상 시어머니가 찬 밥 먹으라고 하는 거 웃겨요.

  • 10. ㅎㅎ
    '22.5.8 6:2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뭐래 시모가 웃기네요
    본인이나 식은밥 먹던가
    아님 본인 아들한테 몰아주면 되겠네요
    며느리가 잔반 처리기에요?

  • 11. 식은밥은
    '22.5.8 6:21 PM (59.18.xxx.167) - 삭제된댓글

    재로 더넣어 볶음밥.
    글속 시모 딱 싫어요.

  • 12. 저는
    '22.5.8 6:21 PM (125.177.xxx.70)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밥하면 꼭 새밥을
    본인포함 가족들 퍼주고
    식은밥 남은거 며느리인 저보고 먹으라고 주는데
    그냥 기분나빠서 굶어요
    그게 몇번반복되니 시댁가서는 밥 안먹어요
    내집에서 내가 밥하면 손님은 새밥주고
    다른 가족들은 섞어어 먹던가 다같이 새밥먹어요

  • 13. ...
    '22.5.8 6:22 PM (118.37.xxx.38)

    밥을 왜 적게 하는지 이해불가.
    시어머니라는 진상 손님이 오는데...
    식은 밥은 누룽지 만들든지
    나중에 볶음밥 만들든지 하면 되지 않나요?

  • 14. 시모가 아니라
    '22.5.8 6:23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가족외 한사람이 같이 식사하는데
    찬밥가지고 네사람이 공평하다며 밥위에 올려 먹으면 식구외에 한사람이 어색한 마음 가지겟다는 생각은 안해요??
    그냥 식구들만 있으면 남편이 다먹든 애들이 먹든 상관 없죠
    식구 외에 사람이 있으면 새로 밥해서 같이 먹고 찬밥 나중에 먹으면 되죠
    시모라니 더 밉고 이기회에 평등을 보여주고 싶고 그런 맘이 보여요

  • 15. 식은밥은
    '22.5.8 6:23 PM (59.18.xxx.167)

    재료 더넣어 볶음밥.
    글속 시모 딱 싫어요.
    혼자 부억데기하는걸로 모자라 가스라이팅.
    저런 사소힌거땜에 빈정상하는거임.

  • 16. 젤 위
    '22.5.8 6:24 PM (119.204.xxx.215)

    댓글이 뭐요? 식은밥이 뭐 어때서 귀한 아들
    주라니 말라니.
    저만 먹을때 있고 모아뒀다 같이 볶아먹기도 해요.
    식은밥에 의미 부여하는 저 시모가 나쁜거죠.

  • 17. ...
    '22.5.8 6:29 PM (125.178.xxx.184)

    시모 웃기네요. 본인이나 식은밥 먹고 살라고 하세요.

  • 18. ...
    '22.5.8 6:30 PM (39.117.xxx.195)

    밥주걱 쥔 사람 맘이죠 222

  • 19. 그냥
    '22.5.8 6:32 PM (123.111.xxx.133)

    전자렌지 돌리면 안되나요?

  • 20. ....
    '22.5.8 6:37 PM (175.113.xxx.176)

    저희집은 식은밥 남으면 그냥 볶음밥을 해서 먹는편이예요 ..

  • 21. 진짜싫다
    '22.5.8 6:43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밥할때 쌀위에 다시 올려서 합니다
    그럼 좀 질게 되긴하는데 먹을만해요
    저런 시모는 꼭 식은밥만 먹기를

  • 22. 으쌰
    '22.5.8 6:45 PM (119.69.xxx.244)

    그걸 왜 제가 다먹어요
    전 식은밥싫어요
    라고 담에 꼭 말해주세요

    이런거 참 싫어요. 며느리에 대한 저런 대우

  • 23. 밥이조금모자라면
    '22.5.8 6:48 PM (125.132.xxx.178)

    밥이 조금 모자라서 새로 한 거면 (예를 들어 3인양이 있고 1인양이 모자라면) 두 밥을 섞어서 같이 먹죠. 그런데 밥이 한사람 분량정도 남아서 새밥을 한거면 그냥 새밥으로 다 해서 먹고 식은 밥은 냉동했다가 볶음밥 해서 먹구요.

    지난번에 시가에서 새밥을 하고 그 직전 식은밥 두공기 분량 정도가 있었는데 동서가 그냥 우리가 식은 밥 먹어치우자길래 섞어서 같이 푸라고 했어요. 그 밥 분량만큼 새밥을 양을 적게 하기도 했구요

  • 24. 식은밥은냉동실에
    '22.5.8 6:51 PM (223.38.xxx.161)

    모아서 나중에 볶음밥으로.
    새밥해서 모두 따뜻한 밥 맛있게.

  • 25. ...
    '22.5.8 6:52 PM (59.16.xxx.66)

    새밥을 넉넉히 해서 다같이 먹으면 되지
    식은밥 꼭 시모 있을 대 처리해야 되나요?

  • 26. ....
    '22.5.8 6:58 P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내가 먹갰다면 몰라도
    남이 너 먹어라 말라에요
    어이없네요
    그게 그렇게 못견디게 중요하신
    본인께서 드셔야겠어요

  • 27. 열심녀
    '22.5.8 6:59 PM (115.139.xxx.148)

    식은밥 조금있으면 밑에 새로한밥 뜨고 식은밥 4명 똑같이 분배하고 식은밥이 많으면 그냥 안먹고 냉동시켰다가 나중에 밥 작을때 렌지돌려 막어요

  • 28.
    '22.5.8 6:59 PM (118.235.xxx.110)

    남편밥에만 놓겠어요.전 식은밥 싫어하고 남편은 좋아해요.근데 울시어머니는 남은밥은 저랑 시어머니랑 둘이 나눠먹길 바래요.그렇게도 아들을 모르고..

  • 29. ...
    '22.5.8 7:07 PM (221.151.xxx.109)

    저 같으면
    그렇게 하면 다 헌밥 되니까
    남겨놨다가 볶음밥이나 누룽지해서 나눠먹어요

  • 30. ...
    '22.5.8 7:07 PM (58.238.xxx.178)

    새로한밥이 모자를수도 있구나ㅡㅡ
    좀 넉넉하게하지
    모자른다고 새밥에 식은밥섞어서 담으며
    공평찿는것도 어이없음ㅉㅉ

  • 31. ...
    '22.5.8 7:14 PM (183.100.xxx.209)

    저도 친구처럼 해요.
    참견하는 시어머니가 이상해요.

  • 32. dlfjs
    '22.5.8 7:32 PM (180.69.xxx.74)

    기꺼이 먹는거랑 그리 강요하는건 다르죠
    차라리 시모가 내가 먹으마 하시면 평화롭고요

  • 33. ...
    '22.5.8 7:38 PM (121.163.xxx.23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와서 같이 밥먹는데, 밥적게 하는것이 제일 이해안됨.

  • 34. gjf
    '22.5.8 8:58 PM (39.123.xxx.33) - 삭제된댓글

    옆집 아줌마네 놀러 갔는데 찬밥을 섞어 주는 사람
    이런 글 올라오면
    백중백
    멀리해요~
    할것을. ㅉㅉ

  • 35.
    '22.5.8 8:59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가장 오랫동안 여자였던 시모께서 다 드시는거로 .

  • 36. 융통성없는
    '22.5.8 9:02 PM (203.81.xxx.69)

    며느리네요 굳이 공평찾을 일인가요
    찬밥은 너나 먹어라도 문제지만 굳이 공평 찾아가며
    그럴일인지
    가장이라는 상징성도 있는건데....

  • 37. 계모
    '22.5.8 9:13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그 시모 딱 심보가 계모마인드네요
    지 자식이나 주던가
    가장같은 소리... 요새 맞벌이시대에.. 가부장제도 없어진 지가 언젠데..
    할매들 사고방식이 제일 꼰대!!!

  • 38. ㅡㅡㅡ
    '22.5.8 9:14 PM (58.148.xxx.3)

    시모가 식은밥 며느리밥으로 생각하고 모자라게 지었다가 마음처럼 안되니까 한소리했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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