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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풀이하는 지인

ㅜㅜ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2-05-08 13:05:13
나이 40대 싱글이  있는데 


늘 하는 말이 취업이 안된다..입맛이 없다...기운이 없다...

외출하면 사람이 많다 미세먼지가 많다...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

알바하면 그날은 죙일 힘들다고 징징

또 본인이 노력은 안하고 저한테 묻어 가려고해요 


같은 싱글로 힘이 되고 의지하고 싶었는데 힘드네요


대화의 80프로는 이 얘기만해서 

친구가 그런 얘기만해서 가족이랑 관계가 안 좋다

지인아  그만 얘기해라 복 날아 간다
돌려 말해서 눈치는 챙겼나 모르겠는데

저도 넘 지쳐서 거리두기 하려고  

연락 절때 안하고 단답형으로 말해요 


누군가의 감정 받이가 되는데  감정소모도 심하고 

서로가 윈윈하는 관계는 큰 욕심인가 봐요 

IP : 14.52.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2.5.8 1:10 PM (125.178.xxx.53)

    그러게요 힘들어서 우리 좋은 이야기만하자 했더니
    좋은 일이 없는데 어떻게 좋은 이야기를 하냐고..

  • 2. ....
    '22.5.8 1:10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서로 안맞는 사람들끼리 가족, 친구, 지인이 되면
    누구라도 힘들어요.
    상대방의 그냥 들어 주는것도 싫을 정도면 거리둬야죠

  • 3. ..
    '22.5.8 1:13 PM (14.52.xxx.19)

    신세한탄도 적절하게 해야지
    80프로가 그러니 저도 누군가에게
    조심해야 겠어요

  • 4. ㅇㅇ
    '22.5.8 1:15 P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

    힘들죠. 그런친구는.내용은 달라도 어디나 있는듯.
    저는 지 자기답답한 얘기할사람 나밖에 없나보다
    하고 그냥 대충 들어줘요.
    윈윈하면 좋지만 비즈니스관게도 아니고
    다양한 친구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짜증스럽거만.보지말고 안쓰럽게도 좀
    봐보세요

  • 5. ㅜㅜ
    '22.5.8 1:25 PM (14.52.xxx.19) - 삭제된댓글

    안스럽게 보기엔 제 얘긴 건성으로 듣고
    나머지 10프로는 깐족 스타일이에요
    밤 늦은 날 지인 자차로 집에 가는 길에 제가 들릴때 있다니
    가다가 내려 줄까 빈말 1도 안하더라구요..

  • 6. ㅜㅡ
    '22.5.8 2:36 PM (14.52.xxx.19)

    안스럽게 보기엔 제 얘긴 건성으로 듣고
    나머지 10프로는 깐족 스타일이에요
    감정의 하수구로 쓰면서
    밤 늦은 날 지인 자차로 집에 가는 길에 제가 들릴 곳 있다니
    가다가 내려 줄까 빈말 1도 안하더라구요..

  • 7. ㅇㅇ
    '22.5.8 3:15 PM (106.101.xxx.29)

    허걱 그것까지 파악이 되시는데 관계유지?

  • 8. ㅇㅇ
    '22.5.8 3:43 PM (223.62.xxx.208)

    내 열정까지 식게 만드는 우울전도사들
    곁에 두지 말아요

  • 9. ㅡㅡ
    '22.5.8 7:28 PM (14.52.xxx.19)

    거리두기가 답이죠..
    오늘은 운동삼아 한다는
    한 시간짜리 청소알바 하면서 징징하네요...
    뭐라도 하는 걸 응원하지만 저라면 뭐 자랑이라고
    푸념인지 사회성 없다 싶어요
    중년에 나이들고 싱글이면 자발적으로
    성숙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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