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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에 하늘나라가는 비율 어느정도 될까요...??

... 조회수 : 6,605
작성일 : 2022-05-08 18:19:10
작년에 유상철 축구감독. 올해는 강수연씨...ㅠㅠ 
강수연씨도  진짜 너무 이른나이에 하늘나라가신것 같고 
유상철 감독도 ... 그렇구요 
제나이는마흔초반이라서  아직 주변에 하늘나라간 사람은 교통사고 나서
 28살에세상 떠난 친구 말고는 친구중에서는 없거든요..
그냥 저분들 나이를 생각하니까 저보다 열몇살 더 많은데 
내나이에서 십몇년을 더 살다가 갔구나 생각하니까 진짜 일찍 가시긴 가셨구나 싶어요 
근데 궁금한게 50대 이상이면 동창중에서 하늘나라 간 경우 비율로 따지면 어느정도 있나요.???
드문드문정도는 있나요.??

IP : 175.113.xxx.17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
    '22.5.8 6:20 PM (116.125.xxx.12)

    40대에 유방암으로 갔어요
    그친구는 한의사였는데

  • 2. 질환으로
    '22.5.8 6:21 PM (121.133.xxx.137)

    가는 경우는 사십대 후반에서 십년 정도에
    많이 가구요
    그때 지나고 지병 있지 않으면
    요양원 갈때까지 사는게 보편적이죠
    에휴 너무 오래 살기 싫다....-_-

  • 3. ...
    '22.5.8 6:2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암으로는 30~40대도 소풍가요
    납골당가보면
    20대도 여럿보이구요

  • 4. 50대
    '22.5.8 6:22 PM (106.102.xxx.211)

    제개 한참 언니일꺼에요 제친구중에 급성 췌장암 작년에 50대처반에 갔구여 자살한 동창은 47에 .아주버님도 47에 8년전에 가셨네요 .10명중에 1~2명인듯요~굳이 따지면~슬퍼마요 죽음전엠?죽음이 안왔으니?걱 정마시고 죽음이후에는 죽음을 기다릴 필요없으니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 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5. 사망률
    '22.5.8 6:23 PM (211.36.xxx.202)

    통계보면 되지...참

  • 6. ...
    '22.5.8 6:24 PM (106.101.xxx.33)

    학교 때 선배, 지금은 연락안하는 선배인데, 풍문으로 들었습니다
    쉰 셋에 자다 갔다고
    늦둥이 막내가 초딩인데...

  • 7. 어제
    '22.5.8 6:25 PM (180.70.xxx.42)

    50대중반 남편지인도 뇌출혈로..
    40후반부터 남자들 부고소식 심심찮게 있네요. 그전엔 없었는데..

  • 8. ...
    '22.5.8 6:27 PM (118.37.xxx.38)

    딱 40살 되는 해부터 친구들이 가기 시작했어요.
    40살에 심장마비
    45살에 췌장암
    49살에 뇌출혈로 친구를 보냈어요.

  • 9. 56세에
    '22.5.8 6:31 PM (122.254.xxx.249)

    사촌언니 유방암으로 떠나셨어요
    수술후 5년간 잘지내셔서 골프도하고 수술전처럼
    좋아보였는데 5년후 폐로전이
    복수도차고 전이되고 1년도 안되서 돌아가셨죠

  • 10. 테나르
    '22.5.8 6:37 PM (112.187.xxx.98)

    심장과 뇌출혈이 많네요 ㅠㅠ 췌장암도 걸렸다하면 사망인 것 같구요
    다들 건강검진에서 이 부분 잘 체크하셔야겠어요

  • 11. ...
    '22.5.8 6:38 PM (175.113.xxx.176)

    뇌출혈 관리를 잘해야겠네요 .ㅠㅠ 췌장암은 진짜 조심해야 되는것 같구요.

  • 12. 56세 남편
    '22.5.8 6:42 PM (61.74.xxx.175)

    50대까지 다 못사는 사람이 20%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남편 친구가 짧은 간격으로 두 분이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얼마 안되 성공한 기업가였던 남편친구도 안타깝게 가셨구요
    남편이 충격 받고 잘챙기지 못했던데 많이 미안해 했어요
    강수연씨 너무 안타깝지만 주변 사람들 안타까운 일 몇 번 겪다보니
    사람 죽고 사는게 그렇지라고 받아들이게 되네요
    제가 나이 먹었다는걸 실감 합니다

  • 13. ...
    '22.5.8 6:42 PM (106.101.xxx.33)

    일찍 가는 사람보면 인명은 재천이라 생각들던데요
    건강검진이 많은 사람을 살리는 건 분명 사실이지만 그걸로도 안되는 운명 혹은 팔자가 있긴 있나보다 싶을 때 많더라구요

  • 14. ㅇㅇ
    '22.5.8 6:48 PM (223.39.xxx.200)

    생각보다 그나이때 심장마비나 뇌경색등으로 갑작스레 가는사람 많은듯요.. 며칠전까지도 멀쩡했던사람이

  • 15. ㅁㅁ
    '22.5.8 7:19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많아요
    상당히
    사촌 9남매인데 셋 가버렸고

    옛 고향 어릴적 이웃들 더듬어보니 한집에 하나씩은 3ㅡ4ㅡ50대에
    사그라졌고

  • 16. ㅠㅠ
    '22.5.8 7:23 PM (182.210.xxx.178)

    댓글 읽다보니 새삼 인생이 허무하고 슬프네요..
    뭐든 욕심 덜 부리고 맘편히 건강 잘 챙겨야겠어요.

  • 17. 21살에 군대에서
    '22.5.8 7:26 PM (220.122.xxx.137)

    21살에 군대에서 동기가 죽었어요.
    30대에 남자동기는 폐암으로 죽었고
    30대 후반에 친구의 친구는 위암으로 죽었어요.

  • 18. dlfjs
    '22.5.8 7:30 PM (180.69.xxx.74)

    드물긴 하죠
    50에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올 초에 간 친구는 정말 슬펐어요
    코로나로 만나지도 못하고

  • 19. ...
    '22.5.8 7:35 PM (175.113.xxx.176)

    그렇게요.ㅠㅠ 건강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220님 아는 분 케이스..ㅠㅠ 참 슬프네요

  • 20. .....
    '22.5.8 8:15 PM (221.157.xxx.127)

    40대에도 좀 있었어요 심장질환 위암...

  • 21. ㅁㅁ
    '22.5.8 9:27 PM (62.212.xxx.18) - 삭제된댓글

    의외로 있긴 하더군요
    50대중반의 이모 뇌출혈로 손도 못 써보고 세상 떠났고
    50대후반에 뇌종양 발병해서 1년 투병하고 세상 떠난 5촌이모 있어요
    뇌종양중에서도 악성인 교모세포종이었다고 그러더군요
    40대에 간암으로 세상 떠난 친가쪽 친척아저씨도 있고
    아무튼 4,50대때도 병으로 세상 떠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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