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안가시는 분 계시죠?
1. 워워
'22.5.7 9:07 AM (223.39.xxx.151) - 삭제된댓글그냥 거리를 두세요
연락 차단하시고 거리두세요
바보처럼 마음풀어지면 연락하지 마시고.2. 토닥토닥
'22.5.7 9:08 AM (49.161.xxx.218)어른이라고 다어른이 아니네요
본인자식인데 어찌저런막말을...
친정식구들한테 속태우지마시고
다잊고 원글님가족들에게 잘하면서 행복하게사세요
내가족 내남편이 최고예요3. ㅇㅇ
'22.5.7 9:12 A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일부러 로긴
원글님
안 가고 안 봐도 괜찮아요
오히려 그쪽사람들
만나는게 더 힘들고 지쳐 갈거예요
이 마음 변하지 마세요
어느새 스르르풀려서
또 왕래하면 원글님 등신인거
자가인정하게 됩니다
힘내세요4. 잘했어요
'22.5.7 9:18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괜히 어버이날 다른 가족들 모여 화기애애 한데
나만 이러고 있는거 같아
맘 약해지지 마세요
원글님만 생각하고 꿋꿋하게 사시길5. 잘했어요
'22.5.7 9:21 AM (58.234.xxx.21)괜히 어버이날 다른 가족들 모여 화기애애 한데
나만 이러고 있는거 같아
맘 약해지지 마세요
호구노릇 시킬 사람 없어
가족들이 더 원글님 원망하고 탓할텐데 넘어가지 마시구요
원글님만 생각하고 꿋꿋하게 사시길6. ..
'22.5.7 9:26 AM (211.234.xxx.32)절대 약해지면 안되요
더심하게 호구잡혀서 돌아가시고도 억울해요
옆에서 겪고있어요
응원할게요7. 토닥토닥
'22.5.7 9:42 AM (211.216.xxx.18) - 삭제된댓글사람들은 부모자식 정이 어떻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쉽게 얘기하지만
그사람들은 우리엄마 딸인적이 없잖아요. 몰라요 안겪어본 사람들은
만만한 자식 쥐잡듯 잡고 성질부리는 내가 힘들어서 엄마 좀 안보고 살면 어때요. 부모죽일 년 소리까지 듣고 사는건 나 자신한테 정말 못할일이에요.
진심으로 사과한들 마음 안풀어지는게 당연해요.
그냥 이렇게 몇년 편하게 사세요.
형제들? 함 겪어보라 하세요. 그래야 공평하지 않나요? 와라 가라 풀어보라 연락 안해주니 내 일상이 조용히 평화로워지고 오히려 땡큐죠.8. 토닥토닥
'22.5.7 9:44 AM (211.216.xxx.18)사람들은 부모자식 정이 어떻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쉽게 얘기하지만
그사람들은 우리엄마 딸인적이 없잖아요. 몰라요 안겪어본 사람들은
만만한 자식 쥐잡듯 잡고 성질부리는 엄마
내가 힘들어서 좀 안보고 살면 어때요.
부모죽일 년 소리까지 듣고 사는건
나 자신한테 정말 못할일이에요.
진심으로 사과한들 마음 안풀어지는게 당연해요.
그냥 이렇게 몇년 편하게 사세요.
형제들? 함 겪어보라 하세요.
그래야 공평하지 않나요?
와라 가라 풀어보라 연락 안해주니 내 일상이 조용히 평화로워지고 오히려 땡큐죠.9. 괜찮아요
'22.5.7 9:45 AM (119.204.xxx.36)어른같지 않은 어른 많아요
저도 님이 들은 그욕 그 이상으로 들은 사람입니다
저도 안갑니다
나부터 살아야 겠기에 안갑니다.
그런 인간이하 대우 받고도 안죽고 살아있는 우리 서로를 토닥여줍시다
찬정없어도 사는데 문제 없어요10. ㅇㅇ
'22.5.7 9:45 AM (1.230.xxx.177)저도 원글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왕래 끊은지 몇년 됐습니다. 마음이 많이 회복되었지만, 불편한 마음도 상존하죠. 그래도 왕래하던 때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확실히.
마음 불편함 없는 완벽한 평안과 행복은 이 생엔 없을 것 같습니다.11. ...
'22.5.7 10:33 AM (220.253.xxx.135)원글님 마음이 불편해도 꾹 참으세요. 형제들은 심부름꾼이 없어지니 불편해서 그러니 그냥 무시하세요. 아무리 화가 나도 나를 살인할 사람이라는 말이 어떻게 엄마입에서 나오나요. 여기서 숙이고 들어가시면 니가 그럼 그렇지 하실겁니다. 어버이날 집에서 푹 쉬세요.
12. 원글이
'22.5.7 12:14 PM (110.35.xxx.140)맞아요. 더 이상 바보 짓 하지 말아야지. 나란 인간을 소중히 여겨야지 이런 마음으로 다잡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하고 괴로워요.
이런 날엔 또 시집은 챙겨야 하고요. 가난하고 인성이 안 좋아 사위, 며느리를 막대하기는 시부모도 마찬가지인데 애정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마음은 덜 다치고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제스춰는 취해야 합니다.
무슨 날이다 싶으면 도망가고 싶어요. 그냥 입금은 해줄 수 있어요. 그런데 얼굴에 가면 쓰고 마주 보고 앉아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짓은 그만하고 싶어요. 그런 의무 없이 살았던 외국 생활이 그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