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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에서 벌어지고 있는일

... 조회수 : 8,885
작성일 : 2022-05-05 19:25:55
아버님 90 중증 치매상태 어머니 87
10년전 자식 4명 재산 다 나누어주고 지금은 30억가까운집 하나
현금 3억? 정도 남아 있어요. 이것도 몇년전이라
지금은 얼마 있는지 몰라요
큰아들이 너무 안풀려서 제일 형편이 어렵고
장손인데 아직 집도 없어요 몇년전 큰동서 친정에서 사업자금 빌려가며 사위에게 사기쳐서
집을 날렸어요. 어머님의 아픈 손가락이죠
큰아들도 내가 돈벌어 뭐하나 싶어 그때 직장도 관둬 버리고
쭉 놀아요. 자식4명에게 현금은 똑같이
지방에 있는 소소한 땅들은 장손인 큰아들에게 줬고
그후 어머니가 저희 남편에게 집은 큰아들 줬음 좋겠다
말씀하셨고 큰아들도
이집이 내집 되겠다 생각 하고 있어요.
그후 큰아들이 계속 명의 이전 요구했고
저희 남편도 어머니 뜻이 그렇다면 알았다 하지만
명의이전은 안된다. 만약 두분 요양병원 가면 돈이 모자랄수 있는데 이미준 돈에서 각출하긴 힘들다. 특히 큰아들집에선
나올돈이 없다 해서 어머님 명의로 유지하고 있는데
어머님이 아프세요. 아버님 하고
두분 시설로 가야할 상태입니다.
그동안 평일에는 큰아들이 두분 병원 모셔다 드렸고
주말에는 남편이 가서 아버님 목욕 시켜 드리고
있었고 큰시누 부산
작은 시누 미국 살아요
이번에 어머님 아파서 입원중인데
큰시누 간병 받길 원해 큰시누가 왔어요
큰시누는 지금 집 욕심 있고
큰아들도 알아요. 큰아들이 시가에서 지금 아버님 돌보고 있는데
주말에 남편이 목욕시켜 드릴려고 가니 자기가
하겠다고 아버님 누구도 손못되게 경계하고있고
시부모 집에 큰아들 자식인
대학생 딸둘을 들어와 살게 하겠답니다
부모님에게 활력을 드린다고 하는데 제가 보긴
큰누나 .저희 남편이 혹시 부모 돌보고 집 똑같이 나누자
할까 극도로 경계 하는듯해요.
시부모님 두분이 요양병원가서 몇년 사시다
돌아가심 본인이 그동안 왔다 갔다 하며
부모 챙긴게 헛수고 될까 엄청 걱정하는듯하고요
암튼 부모님 돌아가심 집하나로 형제간 피바람 불까 걱정됩니다.
시가집 보니 친정도 형제 많아 걱정되고 생각이 많네요
IP : 39.7.xxx.19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5 7:28 PM (218.234.xxx.6)

    돈이 뭔지...어떤 집안이든 욕심 부리는 자식들 있으면 시끄럽더라구요

  • 2. 지금이라도
    '22.5.5 7:28 PM (14.32.xxx.215)

    공증을 하세요
    어차피 큰아들 줄거면 편하게 간병받고 남은 자식들 의라도 안 상해야죠
    똑같이 나누고 싶으시면 더 간병하셔야 히구요

  • 3. ㅡㅡ
    '22.5.5 7:29 PM (1.222.xxx.103)

    저식 많아봤자 키울때 힘들고
    재산 나눌때 쌈만..

  • 4. ...
    '22.5.5 7:30 PM (223.62.xxx.164)

    일단은 N빵, 그 이후에 기여도

  • 5. ggg
    '22.5.5 7:30 PM (122.44.xxx.101)

    저희도 양가모두
    재산싸움

    부모님돌아가시면 안보고 살듯요

    저희는 외동이라 그나마 나을듯요

  • 6. ..
    '22.5.5 7:34 PM (175.119.xxx.68)

    부모랑 연 끓고 집 안 나눠가지면 될거 같은데 어럽나요
    남편이 효자인가요

  • 7. 저희
    '22.5.5 7:38 PM (175.223.xxx.156)

    남편은 이미 형에게 집 준다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아버님때 어머님때 큰병은 큰시누가 다 간병했고
    큰시누는 포기 못할것 같아요. 이번에 조카들을 부모님 집에
    보내서 살겠다 하니 꼼수가 보이니 하며 비꼬더라고요
    저희는 끼고 싶지 않아요.

  • 8. ......
    '22.5.5 7:38 PM (221.157.xxx.127)

    그냥 가만있음 법대로 엔분의 일되는데 다들 욕심이

  • 9. 법대로
    '22.5.5 7:40 PM (175.223.xxx.72)

    하면 엔분의 일이니 큰아들 입장에선 지금 난리가 났죠

  • 10. 두분다
    '22.5.5 7:41 PM (220.75.xxx.191)

    요양원 가신다는 전제로
    집을 시아버지 이름으로 주택연금으로
    돌리면
    30억짜리 집이라도 최대치 9억 기준으로
    설정돼서 400정도 나올거예요
    그걸로 요양원비하고
    두분 다 돌아가시면 그때 싯가로
    차액 계산해서 자식들한테 팔던 지급액
    변제하고 살던 선택하게합니다
    현재로선 그게 젤 낫지 싶음

  • 11. 뭐가
    '22.5.5 7:42 PM (14.32.xxx.215)

    먼저인지 생각해보세요
    저희는 재산싸움나서 형제들 안보는데 남편이 외로워보이긴 해요
    우리가 분쟁의 원인이 아닌데도 남들은 교통정리 못했다고 장남 탓을 하더라구요
    장남 줄 생각있음 다른 시누이랑 포기공증하시고
    간병시누이랑 합의 보라고 하세요

  • 12. 어머니도
    '22.5.5 7:43 PM (175.223.xxx.10)

    큰아들에게 줄려면 큰아들 간병 받아야 하는데
    아프니 부산사는 큰딸을 불러서 간병시키니 큰딸입장에선 열받죠. 결혼때도 큰아들만 집사주고 몰빵 했는데 그걸 처가에 사기나 당하니 더 한심해보이고요

  • 13. ....
    '22.5.5 7:45 PM (122.37.xxx.116)

    님이 정말로 포기하 실 수 있으면 간단합니다.
    저희가 그런 경우였어요. 능력좋은 시숙이 장손이 많이 가져야 한다고 ㅈㄹ하면서 욕심내고 가난한 시동생부부가 들어가 살면서 간병하고.
    저희는 아예 포기를 해서 시동생 2/3, 시숙 1/3 가져갔어요.
    후련합니다.

  • 14. 저희는
    '22.5.5 7:47 PM (110.70.xxx.197)

    포기 공증 할수 있어요. 저도 그걸로 싸울생각 없고 부모님 뜻이 중하다 싶은데 시누둘은 안될듯해요

  • 15. ....
    '22.5.5 7:51 PM (110.13.xxx.200)

    그럼 차라리 포기공증 써줘버리고 아예 병간호를 하지 말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부모님 얼굴뵐때만 찾아뵙고 간호를 형이 하게 미루면 되죠.
    그뒤는 형하고 큰시누가 알아서 경쟁할듯 싶네요.
    장남이 저렇게 욕심부리고 나대기 시작하면 답없어요.
    부모님이 또 말씀하신게 잇으니 더 그러겠죠.

  • 16. ..
    '22.5.5 7:51 PM (116.37.xxx.92)

    30억 집이래도 증여세 10억 나와요.
    큰아들 입장에선 혼자 20억 가져갈거
    4명이 나누면 5억으로 줄어요. 열받겠죠
    시누들도 안 포기하는데 님네는 왜 포기하나요.
    제가 시누라도 포기 안합니다

  • 17. 원글님은
    '22.5.5 7:55 PM (14.43.xxx.224)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두분 요양비 전적으로 부담할 자신 있으세요?
    요양원비가 얼마나 들지 모르는데 한발짝 슬쩍 빼면서 욕심없는 척 하는 것도 결국은 큰형 편드는거예요.

  • 18. 님네
    '22.5.5 7:57 PM (211.36.xxx.58)

    포기할수 있음 발 빼세요
    근데 그렇게 못하던데요 보통

  • 19. 제 생각도
    '22.5.5 8:02 PM (124.54.xxx.37)

    님네 몫 큰시숙 줄거면 지금 그냥 간병에선 빠지고 병문안이나 가끔 가서 얼굴이나 들여다보세요. 큰아들 큰딸이 잘 간호하고 있는지나 살피시구요. 큰딸입장에선 당연히 힘들때마다 불러들이면서 재산 큰아들 다 주면 속상하죠. 님네몫만 큰아들 줘도 큰아들이 뭐라 못할 상황이긴 합니다.그 큰 재산을 한 자식에게 몰빵한다는건 부모가 잘못하는거에요. 부모사후 자식들 다 갈라놓는 행동입니다. 위에 어느분 말처럼 역모기지해서 요양원비 실컷 쓰다가 남는거 일단 1/n하고 님네 몫은 큰시숙이 제대로 간병하면 큰시숙주겠다 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 20. ......
    '22.5.5 8:08 PM (180.224.xxx.208)

    솔직히 저 경우 집을 가지고 싶으면
    큰며느리가 같이 시부모 간병해야 해야죠.
    시부모가 사준 집 자기 친정이 사기쳐서 넘어갔는데
    또 집 받고 싶으면 그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시누는 무슨 죄인지...

  • 21. 큰형내외한테
    '22.5.5 8:08 PM (203.128.xxx.21)

    맡기세요 큰동서는 수발들고도 남겠네요
    시가에서 준재산 친정에서 탕진했으니....

  • 22. 요양병원비만
    '22.5.5 8:09 PM (110.70.xxx.133)

    해결되면 남편과 저는 욕심없어요.
    똑같이 병원비 낼거면 내는데 큰아들은 돈이 없어요
    못내죠. 병원비 나머지 3명이 나눠 내고 집은 큰아들 가지고 그건 아닌듯해요

  • 23. 그나마
    '22.5.5 8:16 PM (211.245.xxx.178)

    남편분이 제정신이라 다행이네요.
    명의 이전했으면 독박썼을듯요.
    그런데 시누몫도 줘야할듯요..
    10억은 부모님 몫이라 치고..
    나머지에서 시누몫도 챙겨줘야한다고 봐요.
    장남이 욕심만 드글드글하네요...ㅠㅠ

  • 24. 큰동서는
    '22.5.5 8:27 PM (110.70.xxx.133)

    지금 연끊고 안와요 ㅠ
    친정에서 사기쳐 집까지 날려 아주버님이
    직장관둬 버렸다고 지금 큰동서가 최저임금 벌어 살고 있는듯해요

  • 25. 이방법
    '22.5.5 8:45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아예 포기를 해서 시동생 2/3, 시숙 1/3 가져갔어요.
    후련합니다.2222

    이렇게 유도해서 아예 공증을
    간병이나 요양원비 니들이 책임져라
    우린 집포기한다

  • 26. ....
    '22.5.5 9:12 PM (106.102.xxx.192)

    큰동서가 같이 시부모님 요양원비 부담해야죠.
    친정에서 받아서라도 드려야죠.

    큰 형님이 다 가져가는 것은 말도 안되고
    만약 다가져가명 또 친정쪽에 사기 당할 듯

  • 27. 빠빠시2
    '22.5.5 9:14 PM (211.58.xxx.242) - 삭제된댓글

    증여세 준비하셔야할듯

  • 28. 아놔
    '22.5.5 9:42 PM (124.54.xxx.37)

    큰동서 미치겠네요...자기 친정에서 사기쳤는데 왜 시가에 연을 끊나요. 지 친정에 연을 끊어야지...아우...

  • 29. ㅇㅇ
    '22.5.6 1:42 AM (187.188.xxx.202)

    시어머니가 미리메리 해놓으면 좋은데 재산은 큰아들 주고싶다며 시누이는 왜 부를까요. 나중에 좀 싸움은 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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