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길고양이 다섯마리 정도 돌보고 있는데
그 중 한마리가 중풍처럼 몸을 떨며
반신불수가 됐어요
얘가 초기 증상이 목이 걸걸하게 쉬어서
너 목소리가 갑자기 왜 그러냐구 하고는 일주일만에 주저 앉더군요
근데 지금 어제만 해도 멀쩡하던 다른 고양이가
목이 팍 쉬어서 소리를 쥐어 짜고 있어요 ㅠ
이런 일 없었는데 뒷집이 두어달 전에 새로 이사와서
공연히 의심되기도 하고 ... ㅠ
혹시나 독극물이라면 어떡하죠
고양이. 먹으면 목이 쉬는? 독극물이 있나요?
고양이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22-05-05 14:33:12
IP : 14.45.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ㅠㅠ
'22.5.5 2:56 PM (39.7.xxx.97)어떡해요ㅠㅠ
반신불수의 몸으로
길에서 어떻게 살아나갈까요ㅠㅠ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무슨일일까요ㅠㅠ2. 병원
'22.5.5 3:01 PM (14.45.xxx.116)병원에서 더이상 길생활은 힘들다해서
집에 들이고 약먹이고 있는데
또 다른 고양이가 같은 증상을 보여서
너무 불안합니다 ㅠ3. 아..
'22.5.5 3:04 PM (39.7.xxx.199)원글님 진짜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다른 냥이는 별일 없어야 할텐데..
제발 무사하기를..
저도 요새 밥주는 자리에
어떤 남자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어서
불안해요.
자리를 옮겨야할거 같아요.4. 요즘
'22.5.5 3:11 PM (14.45.xxx.116)길고양이 돌보는 사람이 늘어난 반면
캣맘 혐오하는 사람들이 도를 넘더군요
나쁜 ㄴ들한테 봉변 안당하시게
조심하자구요 ㅠ
내 집 마당 고양이들에게도 이러는데
공동주택은 훨씬 나쁜일이 많겠죠5. ㅂㅂ
'22.5.5 3:57 PM (221.145.xxx.135)인간들이 너무 잔인해요ㅜㅜ
원글님 진심 감사합니다6. ... ..
'22.5.5 4:01 PM (121.134.xxx.10)동탄 길고양이 학대 이십대
오산 아이공원아파트로 이사했다고하는데
당근에 고양이 분양 받는다고 글올렸다고 하네요
이사가서도 저런다고
구속수사 왜 안하느냐고들 합니다7. 미쳐
'22.5.5 5:30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진짜 처벌수위좀 높여줬음 좋겠어요.
피해동물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지켜보는 사람들도 슬픔과분노, 트라우마 심해요.
동탄 악마, 국민들 선에서 어케 손좀 못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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