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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싸울일도 아닌데 싸운게 이해가 안되요

진짜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22-05-04 22:13:53
산책하는 도중 갑자기 약국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과산화수소수를 달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손에 상체가 나서 치료한대요
분명 일주일전 빨갛게 염증생긴것 같으니 병원가라고 했는데 안듣고 자가치료했더라구요
약사샘도 빨리 병원가보라는데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그말만 하고 나오네요
제가 왜 병원안갔냐고 한소리했더니 갑자기 화를 내요 병원안가도 되는데 쥐잡듯잡는다구요
2년전 기침을 계속하는데 병원을 하도 안가서 명의 수소문해서 같이 갔더니 천식전단계로 약먹어야한다고 그래서 지금껏 약먹고 있어요
오늘 하는말이 자기가 천식도 아닌데 의사가 돈벌라고 과잉진료했다는 거에요
대학병원 명의인데 ㅠ
나때문에 약억지로 먹는거라고 화내고 난리네요
그리고 코를 너무 골고 숨도 잘못쉬어 제가 이빈후과 예약해서 양압기도 하고있는데 그것도 나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거라고 하고 ㅠ
저도 니가 의사냐고 알아서 하라고 큰소리내고 싸웠네요
웃긴건 또 감기기운이 좀만있으면 득달같이 병원가요
이 미친남편놈 죽던지 살던지 사망보험금이라도 넉넉히 가입해둬야겠어요



IP : 182.221.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고
    '22.5.4 10:15 PM (121.133.xxx.137)

    보험 빵빵하게 드세요

  • 2. ㅁㅇㅇ
    '22.5.4 10:15 PM (125.178.xxx.53)

    마지막줄이 정답.

  • 3. ..
    '22.5.4 10:15 PM (218.144.xxx.185)

    최대한 멀리하세요

  • 4. 최소
    '22.5.4 10:16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20억 받게 드세요

  • 5. 잔소리
    '22.5.4 10:17 PM (125.142.xxx.167)

    잔소리는 누구나 싫어해요.
    좋은 소리도 계쏙 들으면 짜증나는 법인데.
    걍 알아서 하게 두세요. 싸우는 것보단 남편을 위해선 그게 훨 나아보여요

  • 6. 나 화법
    '22.5.4 10:28 PM (175.209.xxx.111)

    너 병 키울 일 있어?? 왜 병원 안가는거야?? (X)... 너 화법
    나 걱정 돼. 당신 병원 안가서 많이 아플까봐 (O)... 나 화법

    나화법으로 말 하면 안싸우게 되더라구요.
    비폭력대화 수업에서 배웠어요.

  • 7.
    '22.5.4 11:05 PM (211.197.xxx.24)

    말투에서 비롯된건지 뭔지 기본적으로 두분이서 평범한 부부의 애정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위에 쓰신 에피소드 말고도 대화 없이 애정 없이 사는 상태인거 같아요.
    그럼 님이 뭐라 하셔도 잔소리로 밖에 안 들려요.
    윗님 조언주신 것처럼 님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서 예쁘게 말하시든지 죽든 말든 상관 안하시든지 둘중 하나 해야해요.
    아님 죽을 때까지 싸우면서 뾰족하게 불행하게 살게 됩니다.

  • 8. ...
    '22.5.4 11:30 PM (175.211.xxx.182)

    걱정보다 비난으로 들렸을까요?
    원글님 의도와는 다르게 남편분이 느끼신게 또 다를수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 보는것 같아요.
    엄마는 해라해라 잔소리(본인은 절대 인정 안함)
    아빠는 버럭(본인 문제점은 모르고 방어기제)

    몇 십년간 이 패턴 반복.
    엄마는 아빠가 답답하고
    아빠는 엄마 목소리도 듣기싫다 하고.

    그냥 둘이 안맞더라구요.
    근데 둘 다 문제있어요

  • 9. ...
    '22.5.5 12:50 AM (172.58.xxx.52)

    약사쌤 말도 안들어,
    님 말도 안들어...

    에휴

  • 10. say7856
    '22.5.6 10:42 AM (121.190.xxx.58)

    너 병 키울 일 있어?? 왜 병원 안가는거야?? (X)... 너 화법
    나 걱정 돼. 당신 병원 안가서 많이 아플까봐 (O)... 나 화법

    나 화법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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