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벨로 콕! 추천 좀 해주세요
보통은 1시간만 타려구요
예산은 50만원 전후입니다.
키는 158입니다.
어느 브랜드를 사면 좋을까요
1. ㅇㅇ
'22.4.27 2:08 PM (175.195.xxx.6)접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옛날에 우유 먹을 때 받은 사은품 자전거가
접어졌는데요
그때 접어지는 자전거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겼어요ㅎㅎ2. ...........
'22.4.27 2:23 PM (211.109.xxx.231)50 정도면 다혼이요. 전 지금 로드 타지만 미벨로 시작했는데 다혼으로 오래 잘 탔었어요. 요즘 브롬튼이 사랑 받지만 너무 비싸요.
3. ..
'22.4.27 2:27 PM (211.252.xxx.39)다혼은 70정도 되야 탈만하지 않나요??? 다혼 두종류 있는데... 싼건 진짜 안나가요.. 티티카카도 괜찮아요.. 이건 30쯤입니다..전 브론튼 사고 싶어요...
4. oo
'22.4.27 3:08 PM (175.195.xxx.6)다혼 - 싼 건 안 나감. 70 정도는 탈만하다. 오래 잘 탔었다.
티티카카도 괜찮다 - 30정도
브롬튼 - 사랑 받지만 너무 비싸다
메모해두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5. ...........
'22.4.27 3:42 PM (211.109.xxx.231) - 삭제된댓글당연히 싸고 잘 나가는 건 없습니다. 아무래도 무게도 있구요.
하지만 보통 자전거 중고 매매가 활발하니 타시다 파시고 좀 더 좋은걸로 사시면 됩니다. 중고도 잘 고르면 괜찮다고 하네요.
전 다혼 뮤 P8 로 시작해서 뮤ex 타다기 로드로 넘어 왔어요. 만만하게 타기에는 미벨이 좋고 타시다 장거리나 속도에 조금 욕심이 나시면 로드가 좋은데 로드는 솔직히 좀 젊었을때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늦다면 늦은 30대 중반에 로드 시작했는데 처음엔 미밸로도 서울-속초 장거리도 재미로 신나게 다니고, 지금은 인식이 별로 좋지 않지만 도싸라는 로드 동호회에서도 열심히 활동 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속도감도 즐기고 장거리도 많이 갔는데,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사고도 많고 탈수록 무서움도 아니까 이젠 속도 보다는 경치 구경하며 슬슬 다녀요.
제가 뮤 p8탔을때는 가격이 지금보단 훨씬 낮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비싸네요. 하긴 세월이…ㅎㅎ 뮤 p8로 로드 못지 않은 속도를 자랑하며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 후에 자전거 좋은 가격에 팔고 지금은 로드인데 마실용으로 미벨 좋아요. 안전장구 잘 착용하시고 살살 다니시면 운동과 기분전환 둘 다에 탁월한 선택이 되실거예요.6. ...........
'22.4.27 3:44 PM (211.109.xxx.231)당연히 싸고 잘 나가는 건 없습니다. 아무래도 무게도 있구요.
하지만 보통 자전거 중고 매매가 활발하니 타시다 파시고 좀 더 좋은걸로 사시면 됩니다. 중고도 잘 고르면 괜찮다고 하네요.
전 다혼 뮤 P8 로 시작해서 뮤ex 타다가 로드로 넘어 왔어요. 만만하게 타기에는 미벨이 좋고 타시다 장거리나 속도에 조금 욕심이 나시면 로드가 좋은데 로드는 솔직히 좀 젊었을때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늦다면 늦은 30대 중반에 로드 시작했는데 처음엔 미벨로도 서울-속초 장거리 재미로 신나게 다니고, 지금은 인식이 별로 좋지 않지만 도싸라는 로드 동호회에서도 열심히 활동 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속도감도 즐기고 장거리도 많이 갔는데,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사고도 많고 탈수록 무서움도 아니까 이젠 속도 보다는 경치 구경하며 슬슬 다녀요.
제가 뮤 p8탔을때는 가격이 지금보단 훨씬 낮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비싸네요. 하긴 세월이…ㅎㅎ 뮤 p8로 로드 못지 않은 속도를 자랑하며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 후에 자전거 좋은 가격에 팔고 지금은 로드인데 마실용으로 미벨 좋아요. 안전장구 잘 착용하시고 살살 다니시면 운동과 기분전환 둘 다에 탁월한 선택이 되실거예요.7. ...........
'22.4.27 3:49 PM (211.109.xxx.231)아, 그리고 자전거 타시다보면 은근 크고 작은 정비가 필요해서 집에 정비 좀 하는 가족이 없다면 근처 믿을만한 자전거 샵 알아두셔야 고생 덜 하실거예요. 간단한 기본 정비는 유투브에 초보를 위한 영상 많으니 튜브교체 등등 보시면서 살살 해 보시면 재미도 있으실거예요.
8. ...........
'22.4.27 4:14 PM (211.109.xxx.231)네이버 카페 ‘내마음속의 미니벨로’가 제 첫 카페 동호회 였는데 이쪽 가시면 정보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다만 다들 미벨 좀 타다가 로드로 넘어가서 미벨 회원들 수가 점점 줄긴 했었기 때문에, 지금도 활발한지는 확실치 않지만 미벨 카페로는 규모가 있으니 눈팅 해 보세요.
9. ㅇㅇ
'22.4.27 6:02 PM (175.207.xxx.116)친절하고 유익한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자전거 이야기가 참 재미있군요. 먼거리 로드는 소심하고 체력도 안돼서
엄두를 못내겠구요. 동네 마실용, 기분 전환용이 주가 될 거 같아요
알려주신 카페와 자전거 모델 위주로 잘 알아볼게요.
옛날에도 느꼈지만 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서는 좋은 에너지가 느껴져요.10. ㅇㅇ
'22.4.27 6:04 PM (175.207.xxx.116)서울과 속초를 자전거로만 다녀왔다는 건가요..
와 저로서는 상상으로만 가능한 일이네요~~11. ...........
'22.4.27 8:22 PM (211.109.xxx.231)저도 자전거 안 탔으면 이런 세계가 있는지 몰랐을 거예요. 게다가 전 지독한 운동치라..ㅎㅎ
차로만 간다고 생각했던 곳을 하루 200키로 달려서 내 힘으로 간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였어요. 30대에 열심히 탈 때에는 힘든 줄도 몰랐는데 이제 나이드니 또 다른 재미로 타고 그래요..
아무래도 동호회에서 같이 달리고 그러면 훨씬 재미있고 덜 힘들게 탈 수 있으니, 타시다가 연령이나 목적에 맞는 모임 찾아서 같이 달리셔도 좋을거예요. 이제 전 그냥 혼자 타는게 편하긴 한데 가끔 그리울 때도 있네요.
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다보면 행복감이 밀려들 때가 많거든요. 원글님도 오래오래 즐겁고 안전하게 타시고, 좋은 풍경 많이 보시고 ‘정말 좋다~‘ 생각 드는 순간이 아주 많으셨으면 좋겠어요.12. ㅇㅇ
'22.4.27 9:12 PM (175.207.xxx.116)고등학생 때 오빠 싸이클을 타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요.
오빠도 큰 키가 아니라 저도 탈 수가 있었나봐요.
저는 자랑 삼아 끌고 나간 건데 친구들은 야유와 구박을..
결혼 전 남편과 강촌에 가서 자전거를 빌려 탔는데
남편이 자전거 타고 즐거워하는 제가 그렇게 이뻤대요ㅎㅎ
아들이 세 발 자전거를 탈 때
경사진 아파트에서는 뒤에서 밀어주어야 했거든요.
어느 새 둘째까지 혼자 탈 수 있게 되면서
온 가족이 처음으로 함께 자전거 타러 나갈 때의 감동..
경주 첨성대 주변을 자전거로 유적을 보러 다닐 때의 희열..
집과 사무실이 6.5킬로 떨어져 있는데
아들이 더이상 타지 않는 무거운 자전거로
몇 번 왔다갔어요. (출근시 땀 나는 것 때문에 포기했어요)
아들은 이제 자전거보다 게임을 더 좋아해요.
엄마 자전거 타고 회사 다녀왔다고 자랑삼아 얘기했더니
왜 힘들게 고생을 하냐고 그러네요.
진심 걱정 가득한 얼굴로요.ㅎㅎ
이상이 자전거의 제 모든 경험치인데
앞으로 더 풍요롭고 예쁜 자전거 타기 하겠습니당13. ...........
'22.4.27 9:25 PM (211.109.xxx.231) - 삭제된댓글미소 지어지는 추억이 이미 많으시네요!ㅎㅎ
아드님도 또 어느날 갑자기 자전거에 빠지실지도 몰라요. 정말 멋진 운동이자 취미니까요. 먼저 시작하셔서 나중엔 남편분이랑 커플 라이딩도 다니시고, 온가족 근교 투어도 하시면 정말 좋겠어요. 타시다 또 궁금한 점 있으시면 또 글 올려 주시고 재미있는 자전거 경험담 이야기도 올려 주세요.14. ...........
'22.4.27 9:27 PM (211.109.xxx.231) - 삭제된댓글와..미소 지어지는 추억이 이미 많으시네요!ㅎㅎ
아드님도 또 어느날 갑자기 자전거에 빠지실지도 몰라요. 정말 멋진 운동이자 취미니까요. 먼저 시작하셔서 나중엔 남편분이랑 커플 라이딩도 다니시고, 온가족 근교 투어도 하시면 정말 좋겠어요. 타시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또 글 올려 주시고 자전거 이야기도 올려 주시길 기다릴게요.15. ...........
'22.4.27 9:28 PM (211.109.xxx.231)와..미소 지어지는 추억이 이미 많으시네요!ㅎㅎ
아드님도 또 어느날 갑자기 자전거에 빠지실지도 몰라요. 정말 멋진 운동이자 취미니까요. 먼저 시작하셔서 나중엔 남편분이랑 커플 라이딩도 다니시고, 온가족 근교 투어도 하시면 정말 좋겠어요. 타시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또 글 올려 주시고, 자전거 이야기도 써 주시길 기다려봅니다.16. ㅇㅇ
'22.4.28 1:32 AM (175.207.xxx.116)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고 즐거운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저도 자전거 글 올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33736 | 설사를 일주일째 하네요 8 | ㅏㅏ | 2022/04/27 | 2,084 |
| 1333735 | 설탕이란게 처음 나왔을때요 14 | ㅇㅇ | 2022/04/27 | 2,077 |
| 1333734 | 애증의 에어랩 28 | 모스키노 | 2022/04/27 | 4,279 |
| 1333733 | 울쎄라 써마지 진짜 피부에 좋은건 맞나요?? 4 | 궁금 | 2022/04/27 | 5,452 |
| 1333732 | 더 모닝쇼 (미드) 보신 분 5 | 애플티비+ | 2022/04/27 | 689 |
| 1333731 | 꿀벌… 정말 걱정되네요 26 | 숲속에서 | 2022/04/27 | 5,341 |
| 1333730 | 무우에 꽃이 피면 못먹나요? 3 | 수운재 | 2022/04/27 | 2,306 |
| 1333729 | 마음이 울적하네요 3 | 하늘 | 2022/04/27 | 1,454 |
| 1333728 | 90년대드라마보면요 왜 30대후반 40세 초반이진짜 중년으로 .. 14 | .... | 2022/04/27 | 3,553 |
| 1333727 | 25평 구축 샷시 새로 하고 매도할까요? 9 | .... | 2022/04/27 | 2,116 |
| 1333726 |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11 | ㅇㅇ | 2022/04/27 | 4,186 |
| 1333725 | 펌)김건희..외교공관으로 확정한 썰 49 | ,:ᆢ | 2022/04/27 | 5,412 |
| 1333724 | 피부 레이저 했는데요 7 | ... | 2022/04/27 | 3,371 |
| 1333723 | 내일 하루 나혼자 제주에 갈 수 있다면? 14 | 상상 | 2022/04/27 | 2,555 |
| 1333722 | 이마 보톡스 맞아보신 분들 한쪽눈이 붓기도 하나요(많이는 아니고.. 6 | .... | 2022/04/27 | 3,008 |
| 1333721 | 오늘까지! 다담 된장찌개 양념 드시는 분들 오세요. 8 | ... | 2022/04/27 | 2,860 |
| 1333720 | 박주선 '신라호텔 만찬이 호화? 포장마차에서 하란 말인가' 26 | ... | 2022/04/27 | 2,868 |
| 1333719 | 비싼 청바지는 무릎 안나오나요? 6 | ㅇㅇ | 2022/04/27 | 3,748 |
| 1333718 | 스마트스토어 판매 3 | www | 2022/04/27 | 1,278 |
| 1333717 | 어제 결혼 30주년이었어요 11 | 흠 | 2022/04/27 | 4,354 |
| 1333716 | 미니벨로 콕! 추천 좀 해주세요 13 | ㅇㅇ | 2022/04/27 | 919 |
| 1333715 | 위암소견 4 | 위암 | 2022/04/27 | 2,684 |
| 1333714 | 당화혈색소 검사 그냥 내과 가면 해주나요? 11 | ㅇㅇ | 2022/04/27 | 2,259 |
| 1333713 | 더블웨어 그냥 백화점에서 살까요 3 | 갈등 | 2022/04/27 | 1,911 |
| 1333712 | 대형교회 목사 급여가 어떻게 될지 아시는 분.. 21 | 급여 | 2022/04/27 | 9,8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