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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소변도 이상해지네요

... 조회수 : 4,743
작성일 : 2022-04-27 10:19:18
55세인데 소변 보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예전처럼 바로 일어나면 잔뇨감이 있어서
한참 앉아 있어야 되요..그럼 또 쪼르르
그래야 개운하지 바로 일어나면
잔뇨감때문에 불편하구요.

다들 이런건 아닐텐데
남들보다 노화가 빠른건지
너무 우울해요.
IP : 117.111.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7 10:21 AM (210.94.xxx.156)

    제가 언니네요.
    건조해서 문제인 건 갱년기 증상이고요.
    잔뇨감있는 건
    병원가면 해결됩니다.
    얼른 가셔요.

  • 2. 저도
    '22.4.27 10:22 AM (175.115.xxx.131)

    그래요ㅠ 그 또로로를 안하고 나오면 계속 잔뇨감이.,
    그러다보니 과민성방광염도 자주오고

  • 3. ..
    '22.4.27 10:28 A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건조하기도 해요.ㅠㅠ
    너무 여러가지로 노화 증세가 한번에 와서 정말 우울하네요.
    호르몬이라도 먹어야 하나 싶어요..

  • 4. ㅇㅇ
    '22.4.27 10:34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갱년기 이후에 방광염 시작되더니 습관성이 됐어요
    너무 너무 고생하다 결국 원인이 갱년기 위축성 질염때문이란걸
    알게됐어요
    모든 병의 원인이 갱년기때문이네요
    불면증 골다공증 안구건조증 방광염 ㅜㅜ

  • 5. ..
    '22.4.27 10:35 AM (218.50.xxx.219)

    갱년기뿐만 아니라 노화의 증거죠.
    방광의 탄력이 떨어지니까
    요의를 느껴 변기에 앉아도 몇 초 지나야 소변이 나오고
    원글님이 말씀한 증상같이 방광의 수축이 빨리 안되니 한 번에 완전히 소변을 비우지 못하는거에요.

  • 6. 노화속상
    '22.4.27 10:42 A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유방암 무서워서 호르몬은 생각도 안했는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니까 그냥 먹어야 하나 싶어요..

  • 7. hap
    '22.4.27 10:53 AM (110.70.xxx.238)

    비뇨기과 가보세요.
    비슷한 증세에 나이탓 하다가
    보니까 다 나이탓으로...
    소변 냄새도 나고
    찌꺼기도 생기고
    잔뇨감 등등
    비뇨기과 가서 소변 누는 속도 압력까지
    다 체크하고 식염수 삽입으로 방광용량 체크에
    온갖 검사 다하고 나서 관련된 처방약
    한달 먹고 거짓말처럼 모든 게 예전 같아요.

  • 8. 병원에서
    '22.4.27 10:53 AM (220.126.xxx.139)

    베아베린 정 처방주던데요
    저는 자다가 소변보러 일어나거던요

    그러면 어떨때는 다시 자는데
    잠이 안 와요

    병원에서 말하니
    그약을 처방해주던데요

  • 9.
    '22.4.27 11:18 AM (117.111.xxx.25)

    처방이 있어요? 전 노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병원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0. 어 저요 저
    '22.4.27 11:21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냉큼 비뇨기과 갔거덩요
    오래 앉아있고 잔뇨감 땜에

    가니까 초음파 보고
    일주일간 소변 시간과 양을 재서 다 적어오라고 하고
    요속 측정도 하고 다 했는데

    선생님 말씀이
    제가 물을 너무 적게 마셔서 그렇다고.
    이게 젖은 수건을 짜면 물이 많이 나오는데
    수건이 충분히 젖지 않았는데 짜면, 짜도 나올 물이 없는 것 같은 거라고.
    고치기 힘들건데 ㅡ 왜냐면 평생 그렇게 물 적게 먹고 살아와서 ㅡ 습관을 고쳐보라고.
    그러고 보니 전 물을 거의 안 마시더라구요.

    물 많이 마시니까 잔뇨감도 없고 오래 앉아있을 이유도 사라지고.

    젤 큰 도움이 된건 예쁘고 큰 물컵~
    엄청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고 하루 3컵 마시기만 해도 낫더라구요.

    겁내지 말고 비뇨기과 가보셔요.

  • 11. 물많이
    '22.4.27 11:24 AM (39.7.xxx.62)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그리고 트렁크 면팬티요.

  • 12. ..
    '22.4.27 11:35 AM (117.111.xxx.25)

    감사합니다ㅠㅠ
    그럼 그냥 동네 비뇨기과 갈까요? 아니면 큰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 13. ㅇㅇ
    '22.4.27 11:44 AM (110.12.xxx.167)

    동네 병원가면 그냥 약처방만 해주고요
    큰병원가면 여러가지 검사 다 해야해요

  • 14. ,
    '22.4.27 11:51 AM (125.186.xxx.29)

    항문,비뇨기과 같이 있는 전문 병원 찾아보세요. 동네는 좀 작고 3차진료 받을 일음 아니고, 치질이나 대장쪽 보는 전문 병원들이 적당히 크고 남녀 환자 비율도 차이 없고.
    이게 또 비교기과 따라 남성전문 같은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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