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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선생들도 극한직업 인 거 같어요

ㅇㅇ 조회수 : 6,161
작성일 : 2022-04-26 22:34:46
내신 때 되니까 더 느껴져요
작년엔 잘 몰랐는데 중3 아들을 공부하는 거 보니까 진짜 작년보다 더 어이가 없고, 이런 애도 뭐 어찌저찌 공부하면 대충 다 A는 받는데
그 과정이 너무 험난해요
정신 하나도 못 차리는 애들 데려다가
일일이 다 떠먹이고
윽박질렀다가 달랬다가 ..
왜냐하면 또 학부모들한테는 점수로 얘기를 해줘야 되니까 나름 엄청 들들 볶잖어요 여러 가지로 진짜 피곤하고 힘들거 같아요.여기 나름 지역에서는 학군지에요.
제가 들들 볶는 학원을 보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진짜 고등학생들은 그래도 조금이나마 정신이라도 차렸지
중학생들은 일부제외하면 대부분 완전 무지랭이들이고
코로나 때문에 학습 능력 차이돕 너무 큰데 이런 애들 하나하나 챙겨가는 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닌 거 같어요.
물론 그거 하라고 제가 돈을 많이 주긴 했지만 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IP : 223.38.xxx.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과외샘
    '22.4.26 10:40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정신 하나도 못 차리는 애들 데려다가
    일일이 다 떠먹이고
    윽박질렀다가 달랬다가 .. 제가 지금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잘하는 애들은 힘이 안 드는데 공부에대한 열의가 없는 애들은 억지로 떠 먹여줘야 그나마 점수 나오니 4월은 초죽음상태 ㅠㅠ 오늘 4시부터 지금까지 진행 중입니다 ㅠ

  • 2. 아아아아
    '22.4.26 10:41 PM (14.50.xxx.31)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금방 5시간 보강을 끝냈어요. 1시간 수업인데..ㅠ
    근데 중등은 어찌 성적이 대충 나오거든요
    그 애들 고등가면 전부 5-6등급각인데
    부모님들이 이게 우리 애 성적이 아니라
    떠먹여주는 선생님들 실력이란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고등가면 그냥 제 실력 나와요. 선생님이 떠먹여줄 수 있는 범위와 깊이가 아니거든요

  • 3. 으...
    '22.4.26 10:43 PM (1.225.xxx.38)

    5-6등급각이란 말씀에 눈물이 앞을가립니다.ㅠㅠ

  • 4. 극한직업
    '22.4.26 10:45 PM (110.35.xxx.110)

    진짜 애들 키우면서 느끼지만 학원선생님들 극한직업중에 손 꼽히는듯해요.
    아이들 비위맞추며 달래가며 떠먹여줘야지.학부모 상담에 클레임에 정신 빠지지ㅠ학윈 원장한테 쪼임 당하지.여기저기서 이눈치저눈치ㅠ너무너무 힘들거같아요

  • 5. 영어과외샘
    '22.4.26 10:46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못하는 애들 주말에도 계속 불러 붙잡고 공부 시켰더니 그래도 꽤 하네요. 중등시험이니 샘이 뼈와 살을 갈아넣은 만큼 나오지 고등은 택도 없죠. 그래도 가르친 선생으로서 책임감 느껴요. 고등가서도 어느 정도는 할 수있게 만들어 놔야하는데 ㅠㅠ

  • 6. 00
    '22.4.26 10:46 PM (1.229.xxx.156)

    저도 막 중3수업하고 왔어요.
    강사이자 중3학부모긴한데 강사 역할밖에 못하고 있네요.
    내자식 챙길 에너지가 없어요.ㅜㅜ

    그래도 원글님 그리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7. ㅠㅠ
    '22.4.26 10:46 PM (118.235.xxx.105)

    중3 낼시험인데 지금까지 자는걸 억지로 깨워 앉혔어요ㅠ 이러다가 대학 인서울간신히 간다하면 기분나빠해요ㅠ 근디 실은 인서울이나 될까 싶어요 진짜 고등때 5-6등급 갈판 ㅠㅠ 지금은 그야말로 직전보강으로 버티는중..ㅠㅠ

  • 8. ,,
    '22.4.26 10:47 PM (118.235.xxx.213)

    고등가면 어차피 그렇게 공부해서 a나오던 애들은 5-6등급 맞아요 고등은 학원빨에 한계가 있죠

  • 9. ㅁㅁ
    '22.4.26 10:49 PM (58.230.xxx.33)

    공감, 내 자식 챙길 에너지가 없어요..
    지치네요

  • 10. 전직영어강사
    '22.4.26 10:49 PM (58.148.xxx.110)

    시험대비 4주는 하루도 못쉬어요
    계속 수업 보강 확인...
    영어는 학교마다 교과서 달라 범위도 달라 고등이라 부교재는 전부 제각각이라 전 고등1-3학년 50명 수업했었는데 시험대비때 분석하는 지문만 거의 150개정도 나왔었어요
    다행히 상위권 애들은 공부거리던져주면 지들이 알아서 하고 중하위권 애들은 떠먹여주는대로 잘 따라와줘서 버텼죠
    시험대비 교재만 1인당 세권씩 나갔어요 그교재 직접 다만들고 우스갯소리로 나중에 복사집하면 되겠다고..
    그래도 즐겁게 수업했었네요 ㅎㅎㅎ

  • 11. 강사
    '22.4.26 10:53 PM (180.230.xxx.96)

    정~말 극한직업 맞아요
    학부모 애들 다 상대해야 하고
    정말 못하는 안하는 애들 정말 정신없어요
    숙제 안해오면 서로 신경전 하며 어떻게하든 공부시켜야하고
    정말 힘드네요 ㅠ

  • 12. 에고
    '22.4.26 10:58 PM (112.154.xxx.39)

    중등때 저희 아이 공부 잘했는데 그반 아이들 특목 준비반이라 내신이 엄청 중요해서 학원샘들 주말마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데리고 엄청나게 공부시켜서 성적잘나오게 해줬거든요 목이 다 쉬도록 반복 해주시고요
    시험끝가고 상담전화와서 고생하셨다 덕분에 성적 잘나왔다 기프트콘 선물드렸는데 울컥하셔서 우시더라구요
    대부분은 성적 잘 나오는거 당연 못나오면 학원 강사탓
    극한직업이시죠

    저희아이 고등인데 그나마 고등은 입시랑 연결되서 그런가 그정도는 아니고 아이스스로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5월 초에 중간 마무리 하는곳은 연휴 어린이날 전부 내신준비로 학원샘들 못쉬더라구요

  • 13. 강사
    '22.4.26 11:0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중등은 멱살잡고 끌고가면 되기는 되는데 그 과정이 정말 힘들어요. ㅠㅠ
    중등 어머님들도 고등 어머님들에 비해 내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백배쯤 더 힘듭니다.
    중등은 학생 관리능력의 비중이 크지만 고등은 관리 능력보다 실력이에요.
    시간이 금일때라 강사 실력만 있다면 잘하는 아이들이 모이고 못 쫒아오는 학생들은 떨어져 나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려는 애들만 남아 중등보다 훨씬 쉽습니다.
    수입도 괜찮고 직업적으로 만족해요.

  • 14. 돈버느라고...
    '22.4.26 11:06 PM (112.161.xxx.79)

    친구 남편이 강남에서 탑강사인데 그냥 돈버는 기계예요.
    개룡으로 태어나 맨주먹으로 학원강사로 일궈놓은 재산이 강남에 빌딩 한채와 아파트. 아이들은 중학교 졸업하자마자 미국 유학. 일년에 일억씩 든다네요.
    아침 출근,자정까지 오로지 일,일,일...집은 그냥 잠만 자는 하숙집. 개룡이라 돈에 환장해서 그렇게 살아요. 그 와이프인 친구는 명품에 맨날 술에...돈 쓰고 나돌아다니느라 바쁘고.
    늘 하는말이, 안되는 애들은 딱 보이고 절대 안되는데 부모가 쥐어짜서 공부 시키는거 보면 한심,답답하다며 자신의 자녀들은 일찌감치 유학 보냈네요.

  • 15. 저도
    '22.4.26 11:06 PM (1.225.xxx.38)

    지난번 고입 설명회갔을때(재원생학부모대상이니 당연히 무료)
    스벅카드 10만원 충전해서
    철없는거 돌봐주고 정보도 정리해주시고 감사드렸더니
    진짜 너무너무너무 감사해하시더라고요.
    늘 느끼고있습니다;;

  • 16. 저희
    '22.4.26 11:10 PM (1.225.xxx.38)

    영 수 원장님들은
    어떻게해서든지 애들 계몽에 힘쓰시는 분이라...
    지금은 뭘몰라서 무지랭이지만
    포기하지않고 기초쌓아놓으면
    본인 의지에따라 포텐터지는 경우도 많아서 끝까지 아이들 응원하며 놓치지않고 데리고 가는게 기조라서요..
    일단 원과 부모와 학생 유대가 좋아요
    전 이것으.로 돈내는 이유있다생각하고 엄청 만족합니다.

  • 17. 전 학부모인데요~
    '22.4.26 11:12 PM (211.104.xxx.130)

    처음 중간고사 보는 중2인데 매번 학원 시험보면 난이도 무관하게 1~3개씩 틀려서 학원쌤과 제 뒷목 잡게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중간고사는 틀려오려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학원샘이 어케 했는지 어느 순간부터 안틀리더라구여

    진짜 이래서 학원 보내는구나 싶었네요. 아직 시험 전이지만 학원에서 다른 학교 기출이라고 안틀리는거 보고 선생님 대단하다 싶었아요

  • 18. 그러니까요
    '22.4.26 11:24 PM (1.225.xxx.38)

    애들이
    자기도 자기 점수 포기하고 싶을 때(힘드니까)
    누군가 자기를 엄청나게 붙들고 자기스스로보다 훨씬 더 간절해 하면은
    아 내가 이러면 안 되는구나 좀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때가 가끔씩 있더라구요. 저희 아들 보니까요
    점점 정신차리는것같긴해요.

  • 19. 천직임
    '22.4.26 11:24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재밌습니다. 특히 중등...
    어릴 때부터 승부사였어요.
    머리에 이잡듯 샅샅이 흝고 빈틈 하나도 없이 만들어서
    보내고 안될 것 같은 아이가 100점 받아오는 그 쾌감이란...

  • 20. 천직임
    '22.4.26 11:2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재밌습니다. 특히 중등...
    제가 어릴 때부터 승부사였어요. 과목 별로 문제집 쌓아놓고
    머리에 이잡듯 샅샅이 흝고 빈틈 하나도 없이 공부하던...
    전교 10등 안에는 꼭 들었는데 회사 다니다 경단5년 후
    애들 가르치는데 팽팽한 긴장감이 좋습니다.
    안될 것 같은 아이가 100점 받아오는 그 쾌감이란...

  • 21. 천직임
    '22.4.26 11:29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재밌습니다. 특히 중등...
    제가 어릴 때부터 승부사였어요. 과목 별로 문제집 쌓아놓고
    머리에 이잡듯 샅샅이 흝고 빈틈 하나도 없이 공부하던...
    전교 10등 안에는 꼭 들었는데 회사 다니다 경단5년 후
    애들 가르치는데 팽팽한 긴장감이 좋습니다.
    안될 것 같은 아이가 100점 받아오는 그 쾌감이란...
    대한민국 최고가는 특목고 해마다 꽤 보냅니다.
    그게 훈장이에요.

  • 22. 천직임
    '22.4.26 11:3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재밌습니다. 특히 중등...
    제가 어릴 때부터 승부사였어요. 과목 별로 문제집 쌓아놓고
    머리에 이잡듯 샅샅이 흝고 빈틈 하나도 없이 공부하던...
    전교 10등 안에는 꼭 들었는데 회사 다니다 경단5년 후
    애들 가르치는데 팽팽한 긴장감이 좋습니다.
    안될 것 같은 아이가 100점 받아오는 그 쾌감이란...
    대한민국 최고가는 특목고 해마다 꽤 보냅니다.
    그게 훈장이에요. 통장은 숫자만 존재하고요.

  • 23. ...
    '22.4.26 11:31 PM (49.170.xxx.74)

    저도 학원강사
    늦게끝나 집에와 술한잔하다보니 당뇨가!!

  • 24. ..
    '22.4.26 11:33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저런 열정적인 선생님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대충하는샘도 많아요

  • 25.
    '22.4.26 11:38 PM (211.57.xxx.44)

    남학생은 푸닥거리하고
    치킨사주면 서로 ㅎㅎㅎ 하고 넘기는데...

    여학생은 골머리가 ㅠㅠㅠㅠㅠㅜ
    달래주느라 힘들어서요 ㅠㅠㅠㅠㅠ

    그렇게 여자아이에게 질린 제게......
    세 명의 딸이 찾아왔습니다........

    학원선생님 노고 알아주시는 학부모님들은
    정말 말투부터 다르세요
    항상 감사드리며,
    몸을 갈아서 가르쳤지요 ㅎㅎ

    원글님, 아이가 참 예쁠듯요^^

  • 26. 그니깐
    '22.4.26 11:50 PM (125.190.xxx.180)

    학원만큼 돈 안아까운데가 없어요
    저런 애들을 단돈(?) 몇십만원만 받고 몇시간씩
    데리고 있어주잖아요

  • 27. ㄷㅁㅈ
    '22.4.27 12:11 AM (14.39.xxx.149)

    저도 학원쌤들 참 힘들겠다 싶어요
    테스트 통과못하면 할때까지 붙잡고 있고 시험다가오면 주말 보강도 하고 결석하면 또 보강오라고 하고...
    빨간 날도 못쉬기도 하고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사나 싶어요

  • 28. 어유
    '22.4.27 1:09 AM (124.49.xxx.217)

    이런 학부모님들만 계시면 그래도 할 맛 날 거 같네요 고생 알아주시고

  • 29. ...
    '22.4.27 1:21 AM (218.155.xxx.202)

    저도 제 아이 맡아주시는 학원샘에게 미안해 죽겠어요

  • 30. ..
    '22.4.27 2:07 AM (119.69.xxx.167)

    내새끼여도 이렇게 힘든데 그걸 몇명씩 낑낑대며 끌고가는 학원샘들..정말 대단하시죠

  • 31. ...
    '22.4.27 6:09 AM (123.213.xxx.7)

    저도 원글님글에 완젼 동감이예요.
    정신 못 차리는 얼렁뚱당한 중3 아들이 이번에 첨으로 엄청 열정적인 샘을 만나서 처음엔 불만이 많더니 조금씩 변화되는게 느껴져서 학원샘께 넘 감사한 마음이예요.
    이번에 대면 상담 한다는데 전 감사표시를 그동안 말로만 했는데 약간의 선물도 괜찮군요.
    40대 남자수학샘인데 서로 넘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 32. 제발
    '22.4.27 7:51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스벅 말고요. 배민 아무거나 가능한 상품권으로 보내주세요.
    스벅 진짜 넘치는데 커피는 핸드 드립집만 가는 사람은...ㅜㅜ

  • 33. 미리 경고
    '22.4.27 9:22 A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고등되면 ...

  • 34. 뭐드
    '22.4.27 1:34 PM (211.206.xxx.238)

    거저버는돈 없구나 느껴요
    다들 돈버느라 애쓰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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