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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5종 사왔어요. (구씨 때문이에요.ㅎㅎ)

밥은먹었냐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22-04-26 15:05:53
제목에서 힌트 얻으셨죠??
애들 데리고 병원 다녀오는 길에, 집 앞 반찬가게에서 나물 5종 사왔어요.
초행길에 긴장한데다 아침부터 저는 쫄쫄 굶고 다녔더니,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그 와중에도 구씨가 고구마순 나물에 밥먹는게 그렇게 맛있어 보여서, 며칠전부터 벼르고 있던걸 사왔죠.ㅎㅎ
오늘 반찬가게에는 생 고구마순 나물은 없고, 마른 나물들만 잔뜩 있더라구요.
마른가지 나물, 마른고구마순, 호박나물, 콩나물 빨갛게 무친거. 시금치.
가지나물이랑 호박이 맛있네요 오늘은. 
고구마순 된장, 고추장 넣고 조물조물한거 먹고 싶었는데. 구씨처럼요.^^ (구씨 모르시는 분들은, 드라마 얘기에요.)
IP : 122.36.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6 3:07 PM (118.37.xxx.38)

    와우~비빔밥 당첨이네요.

  • 2. 그러게요
    '22.4.26 3:07 PM (211.39.xxx.147)

    목소리 좋은 구씨가 고구마순을 잘 먹는다 하더라구요.

  • 3. ,,
    '22.4.26 3:08 PM (203.237.xxx.73)

    하하하
    알겠어요, 저도 전라도 친구가, 고등학교때부터 고구마순 김치를 도시락반찬으로 싸와서,
    너무너무 향수어린 반찬입니다. 아는맛..그 기억이 무섭네요.

  • 4. ㅎㅎ
    '22.4.26 3:12 PM (122.36.xxx.85)

    나의 해방일지 배우들은.. 진짜 밥 잘먹더라구요.
    감독의 요청이 있었겠죠? 밥 푹푹 떠서 진짜처럼 먹으라는?
    구씨도 엄청 잘먹고, 염미정도 숟가락 가득 떠서 앞뒤로 밥풀 묻은거까지 뜯어먹는거 보면.ㅋㅋ
    거기 나오는 사람들, 다들 먹는거에 진심으로 보여서 먹는 장면 좋아요.^^

  • 5. 영통
    '22.4.26 3:22 PM (211.114.xxx.32)

    어릴 적 고구마순 껍질 까지는 내 일이었습니다.
    손톱 아래가 새까맣게 물들곤 했어요.
    참 맛있었는데...
    정작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고구마순 반찬을 해 준 적이 없네요.
    한식 집에 가서 그 반찬 만나면 다 비우고 또 달라고 해서 먹습니다.

  • 6. 저도.
    '22.4.26 3:45 PM (122.36.xxx.85)

    집에서는 안해요..
    옛날에 엄마가 시키면 껍질 벗기는거 했었죠. 진짜 손끝이 새까매져요.^^
    저희집 애들은 나물은 질색이라.. 저랑 남편은 좋아하는데.. 나물 반찬까지 할 여력이 없어요..ㅎㅎ

  • 7. ㅁㅇㅇ
    '22.4.26 4:33 PM (125.178.xxx.53)

    하필 손많이 가는 고구마순을 좋아한대요 ㅋ

  • 8. 한줌에
    '22.4.26 5:52 PM (14.32.xxx.215)

    만원씩 했는데
    올해는 구씨땜에 더 오르려나요 ㅠ
    여름엔 이거 덕에 먹고사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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