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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각성한 중딩 아들, 인천 글로벌 캠퍼스 어떤가요?

엄마노릇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22-04-26 12:05:39
아이가 중3인데 이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만
(스스로 열심히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각오가 안됐어요.
고등 3년을 지옥처럼 보내는 게 꼭 필요한가 싶구요.
암기만 달달달 하는 공부 말고 다른 방식의 공부를 하면 안되나 싶어요.

사실 외동이고 경제적 지원은 얼마든지 해 줄 수 있고
아이가 원하는 꿈 또한 나중에 그 기관에 들어가기 위해 시험만 보면 돼요.
굳이 좋은 학벌이 필요가 없다는 거죠.
열정을 가지니 혼자 다 챙겨서 잘 하는 모습이 보여서 아마 그 꿈이 변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기관의 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겠다 싶어요.(누구나 원하는 좋은 직장이 아니라 아이가 어릴때부터 
원하는 직종입니다. )

sky나와서 전문직 하거나 대기업 들어가겠다는 꿈도 아니니
인생의 황금기를 좀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보내게 해 주고 싶은데요.
다른 나라에 가는 유학은 싫다하니 차라리 인천의 글로벌 캠퍼스는 어떠냐 했어요.
영어를 잘 하는 편이거든요.
아이는 나쁘지 않다고 대답은 하는데 그냥 하는 대답이고요.
송도 글로벌 캠퍼스가 목표면 고등학교 시절에도 다양한 경험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영어도 더 열심히 하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대학원도 미국 갔다와서 아이가 원하는 시험보면 될 것 같은데
제가 너무 현실을 모르고 나이브하게 생각하나요?
IP : 112.187.xxx.6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2.4.26 12:14 PM (210.178.xxx.52)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카페 차려줘서 편하게 살게 할 거 아니고 전문직이나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시험을 보고 직업을 갖게 할거라면 나이브 한거 맞는 듯요.

  • 2. 근데요
    '22.4.26 12:18 PM (1.227.xxx.55)

    고등 3년을 지옥처럼 보내는 게 꼭 필요한가 싶구요.
    암기만 달달달 하는 공부 말고 다른 방식의 공부를 하면 안되나 싶어요.
    ===
    -> 공부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거 같아요. 지엽적인 내신공부라면 모를까 수능공부는
    암기만 달달달 하는 공부 아닙니다.
    그리고 공부 역량이 되는 학생에겐 지옥같은 날들 아닙니다.

  • 3. 작성자
    '22.4.26 12:23 PM (112.187.xxx.69)

    그 시험에 합격하는 사람들을 보니 지방 전문대 출신들도 많이 붙더라구요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이 아니다 보니 제가 더욱 좀 풀어지나 봐요.
    저는 정말 네가 그 꿈을 원한다면 해도 좋다, 그런데 그 전에 세상 경험을 좀 많이 해보자 했거든요.
    고등 3년 내내 힘들게 살다 시험 봐서 직장 들어가는 그 코스가 너무 아쉬워서요.
    그 전에 해외에도 나가게 해 주고 싶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게 해 주고 싶구요.
    아이는 요즘 갑자기 각성해서 혼자 인강 듣고 숙제도 잘 챙기고 아침에 칼 같이 일어나고
    뭐든 너무 열심히 해요. 시험문제지도 뽑아달라고 해서 계속 중간고사 준비하고 있구요.
    저 열정으로 뭘해도 잘하겠다 싶은데 그게 꼭 한국식 교육의 공부여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 4.
    '22.4.26 12:25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꼭 몰아붙이는 것도 안 좋은데
    너무 편하게 살게 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좋을까 싶어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 의미있는 일들 같아요
    그 과정을 엄마가 어떻게 해석하고 애도 어떻게 해석 하냐가 문제같아요

  • 5. 작성자
    '22.4.26 12:27 PM (112.187.xxx.69)

    문제는 저는 성적 중요하지 않다, 대학 간판도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데도
    아이가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거에요
    뒤떨어지고 싶지 않아, 자존심 상해, 나도 잘하고 싶어...하면서 공부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니
    학교에서 점심도 안먹더라구요 배가 아프대요.
    계속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하고 한숨을 쉬어요
    저는 네가 열심히 하는 과정이 중요한거야, 넌 앞으로 뭘해도 잘할거야 라고 말하고 있구요.

  • 6.
    '22.4.26 12:27 PM (220.94.xxx.134)

    송도글로벌이면 연대말하나요? 지옥같이보내도 가기쉽지않아요 중등엄마들은 아직 정보들이 없으셔서 중경외시도합격컷3점대면 내신 3점대면 가는줄 아는경우가 많더라고요

  • 7.
    '22.4.26 12:27 PM (58.231.xxx.119)

    글 썼다 님의 그런 교육가치관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입시도 얻고 잃는게 있지만
    님 교육관도 일장일단이 이겠네요

  • 8. ...
    '22.4.26 12:28 PM (223.38.xxx.169)

    송도 글로벌 캠퍼스가 sky의 연대 아닌가요? 거기 지방캠이 아니고 본교만큼 어렵다던데

  • 9. 작성자
    '22.4.26 12:28 PM (112.187.xxx.69)

    아니요 연대 아니고 뉴욕주립대 캠퍼스 같은 곳이요

  • 10. 작성자
    '22.4.26 12:31 PM (112.187.xxx.69)

    저도 제 태도가 일장일단이 있겠다 싶어요.
    아이가 다녔던 공부방 선생님이 자녀 셋을 서울대 보냈는데 아이가 아파서 학교 못가겠다고 울어도
    학교 보낼만큼 아주 강한 분이었어요. 단호하고 목표가 뚜렷하구요.
    저의 경우는 갈팡질팡하죠
    차라리 밀어붙이겠다고 마음먹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레 두려워하면서 방향을 트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 11.
    '22.4.26 12:37 PM (58.231.xxx.119)

    회피로 보내시지는 마시고

    우리나라 입시 말들도 많지만
    목표 정하고 노력하고 실패 성공 얻는 점이 있다 생각해요
    그걸 부정적으로 해석하냐 긍정적으로 해석하냐 문제지

    젤 중요한것은 아들의 의지와 뭘 하고 싶냐에요
    명문대 학벌이 필요 안 해도
    또 가면 노력의 결과니 자긍심도 생길수 있고

    닝의 지금 교육가치관 넓게 보여주자도 좋고요
    자제분과 의논이 중요해 보여요
    결과는 누구도 알수 없고
    지금의 선택이 최선이면 돼죠

  • 12. ..
    '22.4.26 12:43 PM (61.255.xxx.177) - 삭제된댓글

    인천 글캠이죠.

  • 13. 작성자
    '22.4.26 12:48 PM (112.187.xxx.69)

    아 인천이군요 바꿨어요
    나중에 공부 각성하는 아들래미들 있다는 말 듣긴 했지만 그게 제 아들이 될 줄은 몰랐고
    마음 다 내려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가 달리기 시작하니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제 박사과정 준비하던 중이어서 아이 공부에 관심을 전혀 쏟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 허둥거리구요.
    제 분야에서 탑으로 치고 나가고 싶은데 제가 영어로 외국 전문가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었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많아서 아이는 외국으로 보내고 싶다 생각하기도 했네요.
    아이고,

  • 14. 어제
    '22.4.26 12:51 PM (210.178.xxx.52)

    그 글캠들도 송도 연대 바로 건너에 있어요.
    그래서 그 동네가 캠퍼스타운이죠.

  • 15. 어머니
    '22.4.26 12:5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어머니 성격이면 그냥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세요.

  • 16. 어제
    '22.4.26 12:57 PM (210.17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한국 고등 시스템 싫고, 애 하나인데 뭐하러 그렇게 고생시키나 싶어서 유학이나 송도에 있는 글캠들 생각했는데요. 영어는 원어민 수준이라..

    오히려 아이가 자기는 공부 잘하고 싶다고... 그래서 열심히 하더니 연대 갔어요. 그래서 송도에 갔어요. ㅋㅋ

    아이가 잘하고 있고, 열심히 한다는데 굳이...

  • 17. 개인적인
    '22.4.26 1:12 PM (1.236.xxx.222)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역시 원글님 같은 경우였어요
    하지만 제 아이는 고등학교 다니면서 내신에도 치여보고
    수능도 세번보고 ㅎㅎ
    파란만장하게 정시로 대학을 갔고
    그동안 희망과 꿈이 바뀌기도 하고
    지금 전공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곳
    근데 너무 즐겁게 다닙니다
    부모는 아이를 너무 잘 알고 왠만하면 편한길로
    유도하는게 맞지만.. 아이의 회복능력과 힘을 과소평가
    하지 않아야 해요. 고등학교 생활을 지옥이라고 단정지을
    것도 없어요.. 물론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아낌없는 부모의 서포트가 언제든 가능한데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그리고 너무 미래를 정해놓고 달리지 마시고
    고생스러운 시간 틈틈이 느끼는 즐거움도 무척 소중한경험이고
    그 속에서 아이와 가족이 더 단단해 질겁니다
    많이 가는 길
    부데끼며 견뎌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 18. 작성자
    '22.4.26 1:15 PM (112.187.xxx.69)

    그러게요 제 성격...우유부단하고 마음 약한...
    하나있는 아이 그냥 저 하고싶은 거 하며 행복하게 살면 됐다 싶은데
    또 뭔가를 열심히 해서 성취해내는 기쁨도 큰 것 같고....

    며칠전에도 생각하는 오뎅이라며 흐물거리는 네모 그림 보여주며 낄낄거리던 놈인데
    아메바같던 녀석이 공부걱정이라니 참...

  • 19. ...
    '22.4.26 1:18 PM (223.62.xxx.129)

    공부 안하려고 하는 아이 억지로 시킬 수도 없지만 아이가 하겠다는거 막을 수도 없지 않나요.
    그리고 글캠도 들어가기 만만치 않아요.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방법입니다. 거기 가려면 이미 국제학교 들어갔어야 하고요.
    어머니 포지션을 잘 잡으세요.
    애들이 다 알아요.
    편법보다는 정공법 쓰세요.
    요즘엔 다 알아요. 그래서 같은 대학 같은과에서도 무슨 전형으로 들어왔나 따지는거 아니겠어요.

  • 20. 작성자
    '22.4.26 1:23 PM (112.187.xxx.69) - 삭제된댓글

    아이의 회복능력과 힘을 과소평가 하는 것...
    부대끼며 견뎌보는 것...

    네 일단 제가 너무 정해놓지 않고 달려보겠습니다.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고요.

    좋은 생각들 말씀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82는 제게 좋은 길잡이 노릇을 해주시네요

  • 21. 작성자
    '22.4.26 1:25 PM (112.187.xxx.69)

    따끔하게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감사해요
    편법이라는 말에 뜨끔했네요

  • 22. 작성자
    '22.4.26 1:30 PM (112.187.xxx.69)

    아이의 회복능력과 힘을 과소평가 하지 않는 것...
    부대끼며 견뎌보는 것...

    네 일단 제가 너무 정해놓지 않고 달려보겠습니다.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고요.

    좋은 생각들 말씀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82는 제게 좋은 길잡이 노릇을 해주시네요

  • 23. ..
    '22.4.26 1:44 PM (14.138.xxx.214)

    아이가 하겠다면 최대한 지원해주시고 응원해준다고 하세요. 그러면 아이는 든든할거같아요.

  • 24. 어제
    '22.4.26 1:48 PM (210.178.xxx.52)

    인천에 있는 글로벌 캠퍼스는 국내학교 나와도 됩니다. 편법 아니예요.
    요즘은 일반고에서도 해외대학 다이렉트로 진학하는데요.

  • 25. ...
    '22.4.26 2:48 PM (182.209.xxx.135)

    제가 말한 편법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 26. 작성자
    '22.4.26 3:03 PM (112.187.xxx.69) - 삭제된댓글

    아마 편법 말한 분은 가령 예를 들면 캠퍼스 가면서 마치 뉴욕주립대 나온 척 한다, 뭐 그런 뜻으로 한 말인 것 같아요
    사실 한국 대학도 학교 이름 크게 신경 안쓰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 대학이 뭐가 어떻게 다른지 저는 잘 모릅니다. 제가 뜨끔하다고 한 부분은 애를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편한 길을 가게 하려는 마음때문이고요.
    제가 그냥 지방대 나와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의사만큼은 벌거든요. 월 몇 천 순수익은 나니까요.
    사실 그래서 더 학벌에 좀 관심이 없어요. 노력하니 되더라, 하는 걸 알게 되어서요.

  • 27.
    '22.4.26 3:53 PM (211.206.xxx.238)

    대학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고등학교 3년동안 죽어라 공부했었던 기억 노력은
    필요하다봅니다.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보는 것만큼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해요

  • 28. 글쎄
    '22.4.26 4:10 PM (82.1.xxx.72)

    박사과정 하신다는 분이 공부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단편적이시네요. 명문대를 가건 못 가건 공부할 시기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해 보는 경험은 아이의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지나치게 결과에만 집착하는 게 문제지 고등학교 공부 자체가 불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아이에게 정말 좋은 엄마의 태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29. ....
    '22.4.26 4:15 PM (218.146.xxx.219) - 삭제된댓글

    욕심이 전혀 없는 아이인데 너무 일찍부터 요정도만 하면 돼 하는 식으로 한계를 그어놓지 마세요
    저도 좋은 대학 나온다고 다 잘사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스트레스주냐 그런 생각이었지만
    다 키워놓고 보니 부모의 역할이 무조건 아이를 받아주고 편하게 해주는 것만이 아니더라고요
    때로는 채찍 들고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 더 성장시키는 역할도 해야해요
    물론 아이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되고 적절히 채찍을 써야하니 부모노릇이 힘든거죠
    거기 캠퍼스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고 그중 한곳은 들어가긴 쉬워도 외국대학이라 끝까지 가기가 어려워요
    죽어라 공부해서 입학한 후로는 놀아도 되는 한국대학이랑은 반대죠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 30. ..
    '22.4.26 4:16 PM (218.146.xxx.219)

    욕심이 전혀 없는 아이도 아닌데 너무 일찍부터 요정도만 하면 돼 하는 식으로 한계를 그어놓지 마세요
    저도 좋은 대학 나온다고 다 잘사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스트레스주냐 그런 생각이었지만
    다 키워놓고 보니 부모의 역할이 무조건 아이를 받아주고 편하게 해주는 것만이 아니더라고요
    때로는 채찍 들고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 더 성장시키는 역할도 해야해요
    물론 아이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되고 적절히 채찍을 써야하니 부모노릇이 힘든거죠
    거기 캠퍼스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고 그중 한곳은 들어가긴 쉬워도 외국대학이라 끝까지 가기가 어려워요
    죽어라 공부해서 입학한 후로는 놀아도 되는 한국대학이랑은 반대죠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 31. 작성자
    '22.4.26 6:54 PM (112.187.xxx.69)

    네 무조건 편하게 해주는 게 부모역할이 아니라 사회의 여러 압박을 견딜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가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겠지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이 앞에 놓인 장애물을 다 치워주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힘든 길은 가지마, 하면서요.
    저도 앞으로 수험생 엄마로서 각오를 다지고 잘 도와주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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