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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소득은 얼마나 될까요

귀농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22-04-25 11:30:05
남편은 툭하면 귀농하자고 합니다.
이제 50줄이구요..

과거 남편 상사들이.. 60이 넘어서 야간 경비로 재취업해서 나가면. 200만원 가량 실수령 하는
걸 알고는 너무 기가막혀 하는거에요.
차라리 귀농하겠다고.

집팔아서 귀농하느니
야간경비라도 나가서 200버는게 남는거 같은데.

나이 60 기준으로 봤을때요.
귀농해서 200벌겠다는... 이런 계산법이 말이 되나요

농사는 한번도 지어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농사를 지으면 논농사를 지어야 할지, 과일? 채소? 뭘지어야 할 지도 모르는..
주말농장 정원이나 가꾸어야 할 사람이.. 무슨 농사로 월 200소득을 만든다는건지..

IP : 1.217.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2.4.25 11:36 AM (211.243.xxx.8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농사는 몸을 갈아넣어서 하는 거예요.
    아니면 미국처럼 어마어마한 규모와 자본으로 하는 게 아니잖아요.
    농사 한번도 안해 본 나이 든 사람이 수익 못냅니다.
    빚만 늘어요.

    경비일 해서 200버는 게 훨 낫죠.
    퇴직하면 의료보험 국민연금은 어쩔거예요?
    경비 일 하면 4대 보험은 되잖아요.
    그러면 실질적으로는 200보다 더 버는 거죠.

  • 2. 일단
    '22.4.25 11:37 AM (182.227.xxx.251)

    농사는 지어본 적이 있다거나 출신이 농촌 출신 인가요??
    농사 만만하게 보면 절대 안되구요.
    농사도 요즘은 젊어야 짓지 나이들면 힘들어요.

    그리고 농사는 매월 월수입이 생기는게 아니고
    심은 작물이 자라서 수확을 해야 돈이 생기는 구조이니 여러가지 계속 갈아 심어가며 소득을 내야 일년에 몇번이지 매월 소득을 기대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농사로 수익을 내려면 내 땅이 엄청나게 필요 하고
    그에 따른 농기구가 필요 한데요. 이 트랙터니 뭐니 하는 기구들이 엄청나게 비싸요.
    상상 초월 이에요. 그래서 주변 농부님들 보시면 그거 빚으로 구입해서 그거 갚기도 힘들어 하세요.

    농사도 기구나 종자나 시설에 투자를 많이 해야 소득이 납니다.
    그래서 대출금 갚고 나면 남는것도 없다고들 하죠. 고장은 또 왜 이렇게 잘 나고 사고는 또 왜 나는지
    게다가 요즘은 기후가 변수 인데 앞날을 아무도 알수 없으니 다들 비닐하우스 안에서 물 주고 온도 관리해서 키워요. 비닐하우스가 말이 비닐하우스지 시설이 엄청 좋아야 해요.

    그런 초기시설비 부터 시작해서 정착자금이 많이 소요 됩니다.

    임대 아닌 내 땅! 그것도 면적이 커야 소득이 납니다.
    그만큼 죽어라 일해야 하고
    그럴라면 또 혼자서 못하니 사람 써야 하는데 요즘 인력난이 심해서 부르는게 값이고요.

    차라리 농촌가서 일당일 해서 돈 버는게 나아요.

  • 3. 원래
    '22.4.25 11:44 AM (211.245.xxx.178)

    농사짓던 사람들,자기 땅 있구요.
    소득 꽤 됩니다.
    아버지가 공무원 연금있고 농사짓는 부대수입이 꽤 되지만
    그건 평생을 시골에서 살아온 시골출신이라 가능한거구요.
    농사가 얼마나 힘든건디유..
    차라리 야간경비가 나아요..

  • 4. ㅡㅡ
    '22.4.25 11:45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여기다 그래봐야...
    남편이랑 날잡고, 가고싶은 지역 귀농센터 같은 곳에 가서 상담한번 해보세요. 몇군데 다녀보면 대충 답나오죠.

  • 5. ....
    '22.4.25 11:45 AM (175.113.xxx.176)

    윗님말씀대로 농촌가서 일당으로 일하는게 나을듯 ....농사 자체를 모르지만 그냥 봐도 뭐농업이 뭐 그렇게 쉽겠어요..???? 날씨에 영향도 엄청많을테고 ..

  • 6. 1번 답글
    '22.4.25 11:49 AM (182.227.xxx.251)

    인데요.
    농촌출신에 텃밭도 하고 있는
    시골에 물려 받은 땅도 있는 남편도 농사는 절대 안짓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힘들고 돈이 안되어서죠.

    농사 쉽게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절대 안그래요

  • 7. 살던집
    '22.4.25 11:50 AM (118.235.xxx.31)

    세주고
    귀농해서 세얻어 일당으로 2년정도 일해보면서
    확신이 생기면 그때 결정하면 되잖아요
    해 볼 기회도 안주고 머리로 경비가 낫네 농사가 낫네 이딴소리는 남이 하는거임

  • 8. ㄴㄴ
    '22.4.25 11:55 AM (50.7.xxx.180) - 삭제된댓글

    그거 어려울텐데요
    저 아는 집은 한전에서 정년퇴직하고
    단지 싸다는 이유로 옛말에 파주에 땅을 사놓은 게 있어서
    어차피 정년퇴직했으니 농사 짓고 있더라구요
    워낙에 아저씨가 부지런해서 소득은 나긴 나나봐요
    고추농사가 주종인데
    김장철에 고춧가루 파는 게 주인가봐요
    근데 거기야 자기 땅도 있고 정년퇴직한 상태이니 소일삼아지만
    자기 땅도 없이 그걸로 온전히 소득 내는 건 보통 일이 아닐텐데요

  • 9. 야야야
    '22.4.25 12:00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농사는 사업이에요. 대박날 때 있고 쪽박찰 때 있고요. 대부분 농업인이 대출 만땅으로 삽니다. 초보가 대박 내긴 쉽지 않아요. 시골 출신에 땅 있지 않고는 쉽게 도전하지 마시길요.

  • 10.
    '22.4.25 12:09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은 밥만 먹고살수있는 소득을 벌고계셨다고 하던데요
    고기는 못사먹는 소득인거죠
    시부모님 60대 농사일 하시는 분들.

    아버님 병환이 있어
    저희 부부가 귀향했는데요(40대)

    시부모님, 신랑이 일해요...
    과수원.

    옆에서 제가 본 삶은 정말
    노동의 결정체입니다

    나의 육체를 갈아넣는 수준이요

    그러면 돈벌어 고기도 사먹고 통장에 저금도 조금 하네요...

    근데요
    저희 시댁 동네에 귀촌하는 대도시 선생님, 외부인들이
    많이 살러 와서....
    땅 못쓰게되고 결국 다시 팔고 돌아가고
    과수 나무 못쓰게 만들고...

    그걸 볼때마다...
    아 농사 어렵구나....합니다.

    저흰 신랑이 같이 일하면서 땅도 사고 그랬는데요
    제가 옆에서보니

    농사와 판매를 같이 해야 먹고 살고요,
    그리고 농사는 과학이더라고요
    약을 언제 어떻게 방제할지...

    저희 시댁 동네에 많은 집들이 농사를 짓는데요,
    딱 3집이 밥먹고 삽니다....

  • 11. ..
    '22.4.25 12:20 PM (203.229.xxx.216)

    귀농..흠..하늘이 도와야 하는게 농사이고..얼마나 힘든데요.

  • 12. dlfjs
    '22.4.25 12:23 PM (223.62.xxx.184)

    철이 덜 든거죠
    은퇴후 절대 하지말게 사업등 돈 투자 에요
    시골가도 집 땅 농기구등 투자금 필요하죠
    100이라도 직장이 좋아요

  • 13. 숨좀쉬자
    '22.4.25 12:38 PM (110.70.xxx.140)

    시골에 1천평 땅사서 농사짓고 있어요.

    전 투잡이긴 한데
    직장만 아니면 평수 넓혀 할만 합니다.

    처음엔 모르는거 많아서 어렵지만
    요즘 정부지원 시스템 너무 잘되어있어요.

    윗분 판매 언급하셨는데
    그지역 원예농협 조합원 가입하면 알아서 농산물 수거. 판매까지 해주고

    쪽박찬다 그러셨는데
    정부에서 보험료를 꽤 지원해주기 때문에
    손해보지는 않습니다.

    그밖에 농기계등도 지원 많이 되서
    제값주는 경우 거의 없어요.

    농사만큼 정직한거 없어요
    부딪혀보면 다 하게 됩니다.

    전쟁터같은 직장보다 나아요

  • 14.
    '22.4.25 12:56 PM (211.224.xxx.157)

    저 사는곳이 근교농업하는 동넨데요. 평생 농사만 짓던 분 근처 대형마트 시식요원으로 돈버시더니 왜 내가 평생 그 고생을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다시는 농사 안짓겠다시며 마트만 열심히 다니신답니다.

    농사로 돈벌기 힘듭니다. 돈 잘버는 사람도 있어요. 대대손손 농사꾼 집안에 땅 몇천평 있고 과수원 있는분들. 대대손손 수십년 갈고 닦은 좋은 농토에 부가가치 높은 과일 따내 일년에 억대 수입 올리는 분. 근데 그 억에 땅 임대료 하나도 안들어가고 아버지가 심어 놓고 가꾸고 이어 받은 그 세월 노하우는 안들어간거죠. 쌩짜가 자기땅도 없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려면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야 그렇게 돼는거죠. 일단 몇천평 공짜 땅이 없으시잖아요. 공짜로 수십년 일도울 아버지,어머니도 없으시고.

  • 15. 귀농
    '22.4.25 1:02 PM (222.116.xxx.27) - 삭제된댓글

    귀농은 하는게 아닙니다,
    그 나이먹어서 소득이 있어야 한다면 도시에 살아야지요
    나이먹어서 시골로 가는건
    있는돈으로 살면서 그냥 야채나 키워먹고 공기 좋은곳에서 사는거지요

  • 16.
    '22.4.25 1:05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투잡 뛰시고 천평 농사 갖고 말씀하시면 ㅠㅠㅠㅠㅠ

    그리고 판매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지역에따라 지원하는게 천차만별이에요

    지금 원글님 남편분 월 2백으론 못살겠다하시는데요
    위의 숨좀쉬자님 1천평 농사 순이익이 얼마신지 계산해보셨음하네요

    그리고 농기계 정부지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는 쪽도 많아요....
    정말 이건 2천5백만원짜리 농기계를 5백만원 정부지원 받고 3000만원에 사는......
    저도 일부분이겠지만 숨좀쉬자님 댓글도 넘 일부분같아요

    보험은 진짜...
    기상이변에 의한거....
    보상받기 까다롭죠...

  • 17. ...
    '22.4.25 2:03 PM (220.116.xxx.18)

    '어쩌다 사장'에 나이들어서 귀농하지 말고 귀촌하라고 하는 분들 나오잖아요
    그냥 벌어놓은 걸로 슬렁슬렁 취미생활이나 하고 편히 사는 귀촌해야지 귀농해서 돈벌기 어렵다고요

    지금하는 나주편에서도 거기 농사짓고 축산하는 사람들 거의 투잡이래잖아요
    그나마도 젊을 때와서 고생한 사람들이 중년 이후에 좀 즐기는 편이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도시사람이 은퇴하고 농사를 짓는다니요
    3년이면 재산 다 말아먹기 십상이죠
    시골에서 한가지만해서 돈 못 번다고 말하는 분 있잖아요
    그 양반 부인 택배, 본인 가스배달, 농사 기타등등 많이도 하시더만요

  • 18. 동글이
    '22.4.25 2:32 PM (117.111.xxx.118)

    인터넷에 올려봤자 안좋고 비관적인 댓글만 달려요. 저희 심촌이 교사 하시다가 귀농해서 먹고살만큼 버시고 고모부님도 사울대 나와서 키스트 연구원 퇴직후에 집도 직접 지으시고 넌사 지어서 먹고 사세여. 인터넷 댓글 수집 마시고 직접 발로 뛰어서 알아보시면 희망적인 사례도 많답니다

  • 19. ..
    '22.4.25 6:23 PM (121.136.xxx.186)

    귀농 돈 없으면 하지마세요. 땅사고 하우스짓고 하면 10억 우스워요. 만만히 볼 꺼 아닙니다.
    사기당하기도 쉬워요. 상담 받으러 다녀도 좋은 말로 꼬셔도 무조건 의심해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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