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서로 으샤으샤 하며 사는게 솔직히 힘든가요?
깊게 사귀는 친구는 있어도 가정 꾸리고는 남편 출장가는 날이면 회사 끝나고 대청소 하러 바로가고 부부공동 재산이니 직장 다녀도 결혼전처럼 내 돈 마냥 못 쓰겠고 독립했으니 부모님에게 손 벌리는것도 싫고 또 부모님이 뭐 요구하시면 싫구요
남편은 그게 이해가 안 된다고 부모니까~~부모니까~~하는데도요 저는 제 최소한의 안전막??제가 독립하고 가정꾸리면 부모포함 남들에게 손 절대 벌리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렀거든요
아이 키울때는 아이가 전부구요
아이를 버릇없이 키운다 얘기가 아니라 아이 잘(?) 키우는게 세상 최대의 목표구요
그냥 내 가정 꾸리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 들고 다른 시댁고민
형제 갈등은 크게 마음 쓰이지 않고 그러는데요
남편은 그게 또 불만 ㅠ
남편은 가정에 에너지 쓰지 않으니 시간이 남아돌아 이 친구 저 친구 만나서 술 마시고 그렇다고 그게 크게 즐거운거 같지는 않고~~저보고 시댁일 어떻게든 해결해보라고 보채고ㅠㅠ
이런거 보면 부부가 으샤으샤하며 서로 격려하고 힘든거 같이 이기고 사는건 불가능해보여요 ㅠㅜ
1. ???
'22.4.24 9:52 AM (70.191.xxx.221)시가일은 남편이 해야죠. 대리효도 남자들이란 뻔뻔
2. ᆢ
'22.4.24 9:53 AM (58.231.xxx.119)다른 생각이 만난 둘이 닐깐요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면 반반 닮아서 비슷해지고
또 그 사람을 인정하고 그러며 나이드는게 부부 같아요3. ㅇㅇ
'22.4.24 9:56 AM (124.56.xxx.65) - 삭제된댓글대리효도 뻔뻔 22
4. ㅇㅇ
'22.4.24 9:57 AM (115.164.xxx.175)시가일을 왜 원글보고 해결해보라하는지 모지리남편이네요.
5. 세월이 가야
'22.4.24 9:5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얼추 맞춰 지더라구요.
50넘어가니 친구들,동기들 자식들 잘된 얘기도 잘안된 얘기도 듣고, 재테크 잘해놓으니
나가래도 안나가고 옆에 딱붙어있고, 제 말이라면 법이고ㅋ 그렇게 되네요.
남자들 하는짓 다 비슷해요.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한테 집중하고 살았고 그게 남는거였음을 나이드니 깨닫고
가족.와이프 소중한줄 알더라구요.
결론 으쌰으쌰엔 여자 인내심이 많이 들어감6. 살아보니
'22.4.24 10:12 AM (203.128.xxx.21)원글님처럼 내가정만 살피고 두둑히 보호하고가 안돼요
가족으로 얽혀 부모형제 신경쓸땐 또 써야하고요
정작 남편은 처가에 얼마나 신경을 써주는지 궁금하네요
시집문제란게 정확히 뭔가요 돈인가요?7. 그
'22.4.24 10:18 AM (124.54.xxx.37)으쌰으쌰가 잘 맞으려면 결혼전에 상대와 그 가족 파악을 잘해하는것 같음..이미 결혼한뒤 특히 아이낳고난뒤에는 안맞아도 억지로 내가 버티고 살게됨ㅠ
8. ..
'22.4.24 11:06 AM (180.69.xxx.74)지 집 일을 왜 아내에게 해결하래요
며느리 잘못들어왔단 얘기나 해대고요
각자 자기집 해약하고 살아야죠9. ..
'22.4.24 11:08 AM (180.69.xxx.74)50 넘고 시부모 돌아가시고 시가일 신경 끊으니 편해져요
덜 싸우고요
지 향제들이랑 뒤에서 뭔 일 꾸미는지 관심도없어요
내 자식 내 건강부터 생각해야 해서요10. 원글님이 정상
'22.4.24 1:3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이신데 친정에서 정신적 독립을 못한분들도 많죠.
대부분 친정엄마가 시어머니 노릇 대차게 하고 뒷소리도 많이한 경우 약한 딸들은 쉽게 결혼해도 쉽게 정신적 독립을 못하는거 같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33027 | 노래 찾아주세요 . 2 | 매애애애 | 2022/04/24 | 547 |
| 1333026 | 손석구 넓이 뛰기장면 21 | 콩 | 2022/04/24 | 6,170 |
| 1333025 | 이은해 살인했다는 심증은 100% 인데 11 | ... | 2022/04/24 | 4,185 |
| 1333024 | 美 6월 금리 75bp 인상 가능성 94%로 예상 3 | .. | 2022/04/24 | 2,146 |
| 1333023 | 패셔니스타 82님들 조언구해요 3 | ㅇㅇ | 2022/04/24 | 1,670 |
| 1333022 | 거실에 나무바닥 대신 장판깔면 웃길까요? 27 | 일요일 | 2022/04/24 | 5,331 |
| 1333021 | 내용은 지웠습니다 20 | ㅇㅇ | 2022/04/24 | 2,876 |
| 1333020 |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할수 있나요? 13 | ........ | 2022/04/24 | 3,386 |
| 1333019 | 운동 많이 하는 분들 몸이 어떠세요? 38 | 000 | 2022/04/24 | 6,055 |
| 1333018 | 현실 이은해 생각보다 많아요 5 | .... | 2022/04/24 | 5,223 |
| 1333017 | 코딩,프로그래밍.. 이제 직종 막론하고 필수라고 보시나요? 7 | Mosukr.. | 2022/04/24 | 2,004 |
| 1333016 | 공황장애인지 봐주세요 9 | 00 | 2022/04/24 | 2,283 |
| 1333015 | 민들레국수집에 82분들의 물품이 엄청나게 도착되고 있답니다 33 | 유지니맘 | 2022/04/24 | 5,150 |
| 1333014 | 박수홍 부인이 물티슈 사장 전여친이라는 소문 26 | 박수홍 | 2022/04/24 | 32,400 |
| 1333013 | 부부가 서로 으샤으샤 하며 사는게 솔직히 힘든가요? 7 | 그냥~~ | 2022/04/24 | 4,403 |
| 1333012 | 오늘 아침 메뉴 8 | ..... | 2022/04/24 | 2,664 |
| 1333011 | 김건희. .저는 넘 다행이다 싶어요 ㅎ ㅎ 27 | ㄱㅂ | 2022/04/24 | 7,828 |
| 1333010 | 남산의 부장들 봤어요 역사는 돌고돈다는데 3 | ㅇㅇ | 2022/04/24 | 1,441 |
| 1333009 | 해방일지 보다가 이상한데 꽂혔네요. 19 | 강냉이는 강.. | 2022/04/24 | 5,366 |
| 1333008 | 언론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구나 10 | 한심하다 | 2022/04/24 | 1,914 |
| 1333007 | 맥모닝가려구요 11 | 모닝 | 2022/04/24 | 2,512 |
| 1333006 | 나라가 망조든게 쓰레기 언론때문입니다.. 9 | .... | 2022/04/24 | 1,368 |
| 1333005 | 지금 홈쇼핑에서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파는데 12 | 그릇 | 2022/04/24 | 5,096 |
| 1333004 | 한샘 슈퍼싱글침대 집에서 직접 옮겨보신분~~ 7 | 한샘 슈퍼싱.. | 2022/04/24 | 1,950 |
| 1333003 | 국민이 돌려받은게 맞아요?? 10 | ㅇㅇ | 2022/04/24 | 1,99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