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에서 신상이나 개인사 밝히시나요?

ㅇㅇ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22-04-22 01:42:35
저 사별했는데요
면접 볼 때나 입사 초기에 먼저 말해야 할까요?

평소에도 제 개인 신상을 말 안하고 살아오다가
친정식구들이나 가까운 지인들이 이제 당당히 밝히고 사람도 좀 사귀고 하래서 지난 직장에서 말했는데
이후 엄청 후회했어요
이점은 커녕 오히려 제 약점이 되더라고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IP : 125.185.xxx.2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2.4.22 2:01 AM (115.86.xxx.36)

    하지마세요 할 필요도 없고 절대 좋은끝없어요. 아직 사회가 혼자인 여자한테 편견심해요

  • 2. ..
    '22.4.22 2:09 AM (218.237.xxx.197) - 삭제된댓글

    무슨 고백하듯 밝힐 필요 없고
    나중에 누가 굳이 배우자 얘기 물어보면 말하면 되죠

    근데 요즘은 개인사 서로 묻지도 않으니까. .

  • 3.
    '22.4.22 2:1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못되처먹은 인간들 많은 곳이면 자기들 기준으로 뭔가
    약점이다 싶으면 계속 그 문제로 신경을 긁을거에요

  • 4. 맞아요
    '22.4.22 2:28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절 붙잡기 위해 제 신상을 언급하던데
    지나고 보니 참 나쁜 사람이었어요
    나올 때 행동은 글로도 적기 싫네요

    먼저 말하진 않는게 좋다는 거지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을 듣겠습니다

  • 5. 아니오
    '22.4.22 2:29 AM (110.70.xxx.67)

    불필요한 서사는 금물입니다
    근무와 관련없는 서사를 굳이 드러내지 마세요
    개인적 서사가 유효한 건 오직 근태에 관련됐을 때입니다 사유가 필요한 휴가나 결근,조퇴를 신청할 때처럼요

  • 6. ㅇㅇ
    '22.4.22 2:35 AM (125.185.xxx.252)

    절 붙잡기 위해 제 신상을 먼저 언급하던데
    지나고 보니 참 나쁜 사람이었어요

    근데 초기에 물어보면 거짓말이라도 해야 할까요?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냐 물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다른지역에 근무한다 이런 말이라도 해야 할런지 고민이에요 ㅠ

  • 7. 봄햇살
    '22.4.22 3:58 AM (223.38.xxx.75)

    제친구 50살 돌싱녀 28살에 잠깐갔다왔는데 전엔 그냥 결혼 안했다고 하다가 언제부턴가 주말부부라고 한데요.
    그래야 덜 피곤하데요.

  • 8. eunah
    '22.4.22 7:43 AM (125.129.xxx.3)

    안 밝히는 것도 거짓말이라 생각해서

    15년동안 얘기 안 하던 거 새 직장 면접보면서 밝혔는데 결과는 거기 다니면서 여러 남자들의 쓸데없는 말과 참견을 들었어요.

  • 9. 굳이
    '22.4.22 8:00 AM (121.162.xxx.174)

    나서서 말할 필요도 없고
    물어보면 팩트만 답하시면 됩니다, 감정 빼시구요

  • 10. ...
    '22.4.22 8:13 AM (125.178.xxx.184)

    나설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숨기는것도 이상하고
    판깔리면 걍 무심한듯 얘기하면 되는거죠

  • 11. ..
    '22.4.22 8:18 AM (211.36.xxx.157)

    직장은 일 하는 곳이지 사교의 장소가 아닙니다.

  • 12. 고민
    '22.4.22 8:56 AM (125.185.xxx.252)

    한번 데이고 나니 이런 일이 고민이 돼요
    전직장 상사가 직장생활30년 했다는데 그 부심이 제눈엔 말바꾸기 도사로만 보이더군요
    하여튼 여러 분들 말씀 꼭 새기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3. 남자들
    '22.4.22 9:33 AM (115.86.xxx.36)

    이란게 꼭 빌미를 만들어요
    물어봐도 주말부부라 하세요
    제 친구는 해외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했다가 상처받고 쉽게 보는 나쁜인간들이 있으니 어쩔수 없어요 힘내세요

  • 14. 이미
    '22.4.22 10:31 AM (14.50.xxx.217)

    답이 나왔네요.
    밝혔더니 약점이 되더라..
    경험을 하셨으니 안 밝히는게 백배 나을 거 같은데요.

  • 15. ㅇㅇ
    '22.4.22 10:56 AM (189.203.xxx.228)

    요즘은 안하던데요. 딸내미 2년을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같은 팀분들 대학이나 최근 결혼한 공료분 남편이 뭐하는지도 모르더근요. 샅대방이 밝히지 않는이상 안물어보는 분위기래요.

  • 16. ,,,,
    '22.4.22 1:41 PM (220.127.xxx.199)

    가족관계증명서 그런거 내면 지들끼리 다 뒤담 하던데요 부모직장까지 알아내고 소규모 공공기관은 그렇던데요

  • 17.
    '22.4.22 1:59 PM (175.113.xxx.91)

    맞아요 소규모업체라서 직원 새로 들어오면 신상부터 궁금해해요 업무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해서 같이 시궁창이 되지 않으면 튀는 곳이라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461 봅슬레이 선수 3년간 매일 맞고 성폭행 당했다고 9 금쪽이에 나.. 2022/04/22 5,493
1332460 수제요거트 과발효 된 건 못 먹나요? 2 나는엄마다 2022/04/22 2,525
1332459 돈 달라 돈 달라 그런 아버지.... 3 ㅇㅇ 2022/04/22 2,641
1332458 제가 풍년압력밥솥이 2인용,10인용,15인용 3개나 있는디 9 ... 2022/04/22 1,955
1332457 양궁선수 안산 11 ... 2022/04/22 5,332
1332456 달달,케미 있는 한국 로맨틱드라마 추천해주세요 26 메마르다 2022/04/22 2,218
1332455 재수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ㅇㅇ 2022/04/22 2,366
1332454 때 잘빠지는 세탁세제 추천해주세요 10 세제 2022/04/22 3,331
1332453 김포 중학생 15일째 실종이래요. ㅠㅠ 8 ㅠㅠ 2022/04/22 5,946
1332452 갤럽 대통령 당선인 직무수행평가 42% vs 45% 10 8%폭락 2022/04/22 1,719
1332451 고독사 두려움 5 케진 2022/04/22 2,984
1332450 울산 고래고기 사건-검경갈등 고래 2022/04/22 656
1332449 대통령 놀이 6 ㅇㅇㅇ 2022/04/22 1,181
1332448 연 끊은 시부모님이 다시 왕래하기를 바라는 듯 합니다. 95 ... 2022/04/22 16,246
1332447 청와대 절대 안간다는 윤석열..한미정상회담 어디서? 7 2022/04/22 1,866
1332446 백신 맞으려면 건강검진 후 해야할 듯해요. 백신 2022/04/22 1,081
1332445 이상한 곳에 털 나는 분도 계실까요? ㅠㅠ 10 ㅠㅠ 2022/04/22 3,397
1332444 내일 아침으로 김밥 쌀건데 11 냠냠 2022/04/22 2,360
1332443 나이 들어서 쌍꺼풀 수술 하면 티 많이 나겠죠? 7 ㅠㅜ 2022/04/22 2,987
1332442 강화도 왔어요~ 22 날씨망함 2022/04/22 3,497
1332441 랑콤 미라클 향수 어떤가요?? 20 .. 2022/04/22 2,757
1332440 50대 블링블링한 목걸이,반지 하고 싶은데요 11 ... 2022/04/22 4,909
1332439 라식수술1월에 했는데 계속 스테로이드 안약(후메론) 넣어야 하나.. 3 아이라식수술.. 2022/04/22 1,455
1332438 윤 취임식만찬 호텔로확정..벤츠등 의전차량 558대 출동 49 굥폭군 2022/04/22 4,249
1332437 청년 대상 '尹 역세권 반값 주택', 중장년층까지 확대한다 11 ... 2022/04/22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