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상호주의 원칙 적용 중국인들 한국집 쇼핑 제동

....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22-04-21 21:41:20
집값오르는 원인중에 하나가 중국인들 한국집 쇼핑일것 같아요.
집값안정에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요.

the300]상호주의 원칙 적용해 규제 강화...양도세 탈루 등 집중 검증

새 정부가 국내에 주택을 여러 채 사들인 외국인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한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을 가장 많이 사들인 중국인을 '정조준'할 전망이다. 우리 국민은 중국 현지에서 사실상 주택 구입이 불가능할 정도의 강도 높은 규제를 받지만 중국인은 한국에서 대출제한 등 별다른 규제 없이 집을 살 수 있어 '상호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정상화 공약인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거래 규제'를 위해 국세청 등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인수위 경제1분과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외국인 다주택자의 각종 세금탈루 사례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에 주택 3채가 있는 한 외국인 다주택자는 수 억원대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았다. 별도 주민등록이 없어 정부가 각 세대별 가구 구성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보유한 주택을 팔기 직전 고의로 가족간 '세대분리'를 하는 편법으로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신청한 것이다. 남은 주택은 다른 가족에 명의를 이전해서 비과세 혜택을 유지했다.

반면 현재 3주택 이상 보유한 내국인이 주택을 팔면 양도세 '중중과세'가 적용돼 최대 82.5%(지방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국세청은 향후 외국인이 주택을 팔 때 양도세 탈루 여부를 집중 검증키로 했다. 또 외국인이 주택을 양도하면 세대별 주택 보유 현황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이 고가주택을 사거나 추가로 주택을 사들여 다주택자가 되면 우리 국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자금 출처를 검증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탈세가 의심되면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규제 집중 타깃은 중국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에서 매매 거래된 주택 상당 수를 중국인이 사들인 까닭이다.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국적자의 국내 아파트 매수 건수는 외국인 전체 거래량의 60.3%인 3419건으로 집계됐다.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1739건)과 비교해 약 2배 늘어난 수준이다. 전체 매입량의 54.9%(1879건)가 수도권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새 정부가 중국인 다주택자 규제에 초점을 맞춘 것은 이들이 집값을 자극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외교상 상호주의 원칙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내외국인의 자유로운 부동산 거래를 허용하는 미국, 일본 등과 달리 중국은 토지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고 현지 아파트 매입 절차도 까다롭다. 장기 거주해야 하고 매입 대상도 제한돼 있으며 대출 문턱도 높다.

반면 중국인은 우리 금융당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현지 금융회사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국내 아파트를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각 세대 다주택 여부 판정이 쉽지 않아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어렵다.

이 때문에 앞서 야권에선 중국인 부동산 매매와 취득을 제한하는 입법이 추진된 바 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 12월 외국인 보유 부동산 매각 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배제하는 소득세법 개정안과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에 대한 상호주의를 의무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인수위가 국세청과 논의한 대책과 맞물려 있어 새 정부 출범 이후 국회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앞서 캐나다, 싱가포르 등도 비슷한 이유로 상호주의 원칙 하에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강화 등 규제를 추진한 바 있다.

새 정부는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취득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지역별, 용도별, 유형별 보유 현황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공통 공약이기도 하다. 윤 당선인이 공약한 비거주 외국인에 대한 주택거래 허가제도 검토할 전망이다. 현재 압구정,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 설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과 비슷한 성격이다.

이번 논의 과정에서 안 위원장이 공약한 '외국인 투기세' 도입을 검토할 지 관심이 모인다. 안 위원장은 외국인이 부동산 취득 후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 거래 가액의 15%를 취득세로 부과하고 매년 재산세 중과세율 4%를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IP : 106.102.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1 9:41 PM (106.102.xxx.150)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news.mt.co.kr/mtv...

  • 2. ditto
    '22.4.21 9:41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어휴 그러세요 많이 그러세요

  • 3. 조선족들
    '22.4.21 9:45 PM (223.62.xxx.203)

    싫어하겠네요

  • 4. 술먹고
    '22.4.21 9:49 PM (121.154.xxx.40)

    한소린지
    술깨고 한소린지
    두고 봐야지

  • 5. ...
    '22.4.21 9:51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

    윤석렬 말을 어케 믿어요...부침게 뒤집듯~ 뒤집는 말을...ㅉㅉ

  • 6. ..
    '22.4.21 10:07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중국이야기만 나오면 경끼 하는 조선족들

  • 7. ....
    '22.4.21 10:31 PM (98.31.xxx.183)

    ㅋㅋㅋ 윤석열이 문재인처럼 집값 잡는다고 하고 본인은 10억 넘게 차익내고 서울 부동산은 3배 뛰게 했어요? 아님 대장동으로 공공개발 하다고 해놓고 민간에 이익 몰아줬나?

    중국인 부동산을 저렇게 놔뒀다니 기가 막히네 82에 왜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은지 알겠음

  • 8. 영통
    '22.4.21 10:42 PM (106.101.xxx.169)

    잘 하는 것도 있네요.
    중국인 집 사는 걸 내버려 둔 민주당.
    잘못했죠. 이해 안 되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127 금리는 계속 오르려나 보네요 3 ㄷㄷ 2022/04/22 5,905
1333126 대학생들 인턴 7 대4 2022/04/22 2,254
1333125 클래식 제목 찾아주세요~ 3 클래식 2022/04/22 891
1333124 위기에 강한 나라 3부- 문재인 대통령 12 다큐 2022/04/22 1,437
1333123 굥에게 별장 지어주자는 기레기 9 ㅍㅎㅎㅎ 2022/04/22 2,052
1333122 강남 성추행 이병태 교수, 검찰 무혐의 처리 15 블루레이 2022/04/22 4,418
1333121 곤약젤리 먹으면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 나나요 5 ,, 2022/04/22 1,940
1333120 남의 자전거를 넘어뜨려서 기스가 나면 보상을 해 줘야 하나요? 12 자전거 2022/04/22 3,459
1333119 직장에서 신상이나 개인사 밝히시나요? 14 ㅇㅇ 2022/04/22 3,536
1333118 얼마전에 눈앞에 지나가는 고대생들을 봤습니다. 98 국짐아웃 2022/04/22 22,629
1333117 결국 행복은.. 14 2022/04/22 4,912
1333116 심박수와 피곤함의 상관관계 3 제니 2022/04/22 2,410
1333115 aha 글리콜산 크림 쓰시는분? 2 ㅇㅇ 2022/04/22 858
1333114 일룸 모션데스크 130만원짜리 책상 좋나요 ㅠ 19 오로라리 2022/04/22 3,997
1333113 유치원 아이들 몇시까지 놀이터서 노나요 6 ㄱㄴㄷ 2022/04/22 1,474
1333112 너무 친절하고 천사 같은 사람은 타고난 걸까요? 7 .. 2022/04/22 3,499
1333111 남편을 잊는 방법 10 봄봄 2022/04/22 6,329
1333110 김성령은 어디서 쌍거플 수술을 했는지 8 부럼 2022/04/22 12,131
1333109 돌싱)고등아들 한마디에 울컥하네요... 76 ㄱ9ㄱ9 2022/04/22 19,924
1333108 검찰개혁이 어렵고도 어려운 이유. 김빙삼(金氷三) 9 ㄱㅂㄴ 2022/04/22 1,893
1333107 화장품 특가떠서,, 7 써니베니 2022/04/22 2,849
1333106 우리강아지가 오래 힘들지 않고 떠나게 기도해주세요. 29 ㅠㅠ 2022/04/22 3,191
1333105 백팩을 100 만원 넘는 명품백으로 살만한 가치 있을까요? 9 Dd 2022/04/21 3,930
1333104 고등아이 이제 학원 과외 다 끊어요 . 12 호구인 2022/04/21 5,918
1333103 사리면 어디게 맛있나요 ?? 3 ㅋㄷ 2022/04/21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