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퇴사하고 2년을 넘게 아무생각 없이 쉬다가 더 놀고 쉽지만 나가는 돈은 줄 서있는지라 이번 주 면접 보러 다니느라고 너무 피곤
오랜만에 긴장도 하고 공백기 동안 자신감이 너무 내려가서 하던 일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팀원으로 있다 혼자 모든 걸 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너무 부담되고 새로운 일도 두렵고 암튼 자신감이 바닥
아직 마음에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연락 안 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덜컥 같이 일해보자고 전화가 왔어요
일단 출근하겠다고 답은 했는데 걱정이 오만 오십 가지 ㅠ
저 잘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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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해 돈 벌어야지
놀면 뭐해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22-04-21 17:45:27
IP : 39.118.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
'22.4.21 5:52 PM (211.192.xxx.160)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가시면 일하시던 습관, 탄력이 되살아나서 일 잘 하실거여요.
일단 출근하시고 움직이시면 고여있던 걱정들은 날아갈 것입니다.
일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막상 부딪히고 하면은 별 것 아닌 일들도 많았잖아요.
화이팅입니다! 일 잡으신 것도 능력자이신거여요.2. ...
'22.4.21 5:53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원글님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면
남들은 눈치 못 채요.ㅎㅎ
그러니까
직장에서는 눈치 못 채게 하고
여기 와서 이런 저런 마음 풀어놓으세요.
잘 하실 거에요. 응원합니다.3. 전
'22.4.21 5:54 PM (118.235.xxx.199)일 그만둔지 두달됐는데도 다시 하려니 자신이 없어져요 일안하니 심심하고..원글님 잘하실겁니다 화이팅이요~
4. 리기
'22.4.21 5:55 PM (125.183.xxx.186)잘하실수 있을거에쇼
5. 이거
'22.4.21 6:01 PM (188.149.xxx.254)자랑글이죠.
ㅠㅠ...
좋겠어요.6. ....
'22.4.21 7:36 PM (211.185.xxx.26)월급날 되면 또 어찌어찌 상쇄되요
원글님 화이팅7. 난이미부자
'22.4.21 9:23 PM (1.237.xxx.191)열심히 하세요
적응해서 금방 잘하실거에요 응원합니다8. 잘 ~~
'22.4.22 12:32 AM (112.153.xxx.228)하실거라고 응원보내요~
놀면 머합니까 ㅎㅎ 일할 수 있을 때 일이 있는거 얼마나 좋은건데요~~~^^9. 놀면 뭐해
'22.4.22 12:26 PM (39.118.xxx.101)자신감이 너무 떨어졌는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력만큼 일은 못할지라도 성실함으로 밀고 나가야겠어요
취업활동 중이신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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