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기억 나세요?
1. ...
'22.4.21 1:13 PM (112.220.xxx.98)입덧할때 밥냄새 김치냄새 거의 다 싫어할텐데요
고기냄새도 역겨워서 못먹는사람도 있구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2. 반짝반짝
'22.4.21 1:13 PM (117.110.xxx.92)드라마 재밌게 봤던 생각나요 김현주 진짜 이쁘게 나왔었던 기억
줄거리는 님 글읽으니 기억이 나네요3. 보통사람
'22.4.21 1:17 PM (218.53.xxx.98)신기하네요 제가 임신했을 때 그 전에 입에도 안대던 곱창 막창이 너무 먹고싶고 맛있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꼭 먹었었는데 제 딸이 곱창 막창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4. 원글이
'22.4.21 1:17 PM (211.46.xxx.113)참 재밌게 본 드라마라서 여러장면이 기억나네요
김석훈이 너무 멋있게 나왔어요5. 저는
'22.4.21 1:19 PM (116.121.xxx.202) - 삭제된댓글입덧땜에 오이랑 오렌지만 먹고 살았는데 뱃속에서 많이 먹어서 그런가 우리 딸은 노이도 오렌지도 안좋아해요. ㅎㅎ
6. ㅇㅇ
'22.4.21 1:22 PM (218.51.xxx.231)카모메식당 책 표지가 항상 있었죠.
김석훈이 멋있고 김현주가 예쁘고
참 좋았던 드라마였네요.7. 야야야
'22.4.21 1:23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좋아하는 드라마예요. 전 김현주가 갈비찜에서 간이 잘 벤 밤이 제일 맛있다던 거 인상깊었어요. 부자집딸은 그렇구나 싶던 ㅋ
8. 박정수
'22.4.21 1:25 PM (122.254.xxx.85)이해가 안됐어요
키운정이 있는데
친딸찾고 키운딸한테
냉정해지는거요9. 근데
'22.4.21 1:27 PM (110.70.xxx.223)둘째가졌을때 김치를 통으로갖다놓고먹었어요
둘째가 김치 엄청좋아해요
엄마가 나가졌을때
춘천거북당소보르빵을 그렇게
드셨데요
그래서인지 나도 소브로빵좋아하는데
춘천놀러가서 거북당빵집 찾으니
없더라구요
하기사60년된빵집이 있을리가10. ...
'22.4.21 1:32 PM (125.177.xxx.217)저 임신전에는 삼계탕 닭죽 최애 음식이었는데 임신하고 입덧 지나도 출산할때까지 삼계탕이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들 삼계탕 너무 싫어해요11. ㅇㅇ
'22.4.21 1:43 PM (115.86.xxx.36)저는 임신했을때 짜고 매운거 마늘 고춧가루든거 못먹었는데
저희 애가 다컸는데도 매운거 짠거 못먹어요 신기하게12. 어머나
'22.4.21 1:43 PM (112.158.xxx.254)저, 이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김현주 너무 좋고, 예쁘게 나왔었죠.
부잣집 딸로 행복하고 자존감 높게 큰 김현주가
나중에 가난한 집으로 갔어도 그 밝은 기운 잃지 않고
반짝반짝 빛나던 게 너무 인상깊었어요.
김석훈 모로 나온 분이 막창집 억척스런 사장님이시죠?
안방에 큰 금고 있고 ㅎ
근데 갑자기 이 와중에
아삭한 오이소배기 먹고파라 ㅎㅎㅎ13. 쩝
'22.4.21 1:57 PM (14.50.xxx.28)엄마가 남동생 임신 했을 때 그렇게 생쌀을 드셨데요 3살짜리 딸 저를 앞에 두고...
엄마가 남동생 낳고 누워 있으니까 제가 생쌀을 갖다 주더래요 엄마 먹으라고...
엄마가 안 먹으니 3살 애기가 손가락에 침을 묻혀 쌀을 찍어 입에 넣어줬다고...ㅋㅋ14. 나마야
'22.4.21 2:16 PM (110.70.xxx.85)이유리가 박정수 친딸이었나요
가물가물하네요
김현주가 식당하는 고두심 딸이었지요15. 저도
'22.4.21 2:18 PM (175.115.xxx.131)기억나요.김현주,이유리 연기력 참 좋았죠.
전 금란이시절 이유리의 절규가 참..오래 기억에 남아요,
나는 이렇게 고생하면서 늙어가는데,그애(김현주)는 좋은 와인처럼 멋지게 성숙해간다는 내용인데..울면서 하는 독백인데 절절해서 그런지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부잣집딸이 된 금란은 행복하지 않고 악마한테 영혼을 팔아버리기까지 하고.,.16. 이해가죠
'22.4.21 2:32 PM (14.32.xxx.215)자기 딸은 없는집가서 개고생했는데
가짜딸은 다 누리고 살았고
심지어 남편이 출판사도 물려주려고 하잖아요 ㅠ17. .....
'22.4.21 2:59 PM (124.199.xxx.112)딴이야기인데...
그 드라마 작가가 동창이라서,,,,배유미 작가,,
어릴때도 꾸밈없고 참 밝고 야무지고 똑똑하고 예쁘고!,
나오는 드라마마다 딱딱 히트..ㅎㅎ18. 정말 좋은 드라마
'22.4.21 3:22 PM (180.71.xxx.56)배울점이 참 많죠
김현주는 가난한 본가로 돌아가도 여전히 맑고 당당하고
이유리는 반대로 부자 본가로 가도 여전히 삐뚤어지고 못됐죠
사람이 환경이 달라져도 본성은 그대로구나 싶었서요
자라온 환경도 물론 인성에 크게 작용하겠지만
각자의 친어머니 성격을 고대로 따른거 보면 타고난 거겠죠
박정수는 원래도 딸이 아들보다 잘나서 편애했어요
아무리 자기 자식 아닌줄 모르고 키웠어도
딸이 오이 못먹는걸 모를정도로
남주 김석훈도 사악한 사채업자 엄마때문에 괴로워한걸 보면
본성이 환경을 앞서는듯
아부지 닮았나?ㅋ19. 배유미 작가가
'22.4.21 3:26 PM (125.134.xxx.134)히트작이 많긴 한데요. 몇년전에 사풀인풀이라고 주말드라마 찍을때 초반시청률이 너무 낮아 방송국이후덜덜하게 스트레스 주는 바람에 몸도 아프고 대본을 제 날짜에 내지도 못했습니다. 방송국이 보조작가 예능작가 달아줘서 겨우 마무리
그 바닥 소문이 좁아 다시 나오기는 힘들겠죠.
옛날에 어떤 남자배우가 초반에 비해 비중도 작아지고 캐릭터도 답답하게 애매해지니 작가를 여러번 쪼았나봐요. 짜증도 좀 부리고
그걸 다 받아주고 나도 쓰는 사람 입장이니 이해 좀 해달라 달래고 시간 지나 자기 드라마에 넣어줌 ㅋㅋ
배우가 불만이나 땡깡 부리면 컷을 아예 줄여
단역수준으로 만들거나 쫒아내거나 캐릭터를 더
이상하게 만드는 작가도 있죠
아님 다시는 자기작품 안넣거나
사람이 착한거죠. 그 남자배우가 다시는 배유미랑 일못하는줄 알았다는데 ㅎㅎ
어릴때부터 성격이 좋았나보네요
아직 오십대초반 펜 놓기엔 젊죠.20. ...
'22.4.21 3:27 PM (211.114.xxx.146)아직도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김현주 상큼하게 나오고 이유리 백곰 할머니와 고두심 연기 좋았고
기른정과 낳은정 생각하는 드라마였지요
김석훈과 김현주 어울려서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라 아직도 생각나는데 82에서 얘기 나오니
너무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21. ㄴㄴ
'22.4.21 3:34 PM (211.46.xxx.113) - 삭제된댓글윗님~~배유미 작가 저도 좋아해요
필모 보니까 애인있어요도 썼네요
따뜻한 드라마를 잘 쓰는것 같아요 대사도 좋구요22. 원글이
'22.4.21 3:36 PM (211.46.xxx.113)배유미 작가 저도 좋아해요
필모 보니까 애인있어요도 썼네요
따뜻한 드라마를 잘 쓰는것 같아요 대사도 좋구요
김현주씨를 좋아하나봐요 ㅎ23. 난이미부자
'22.4.21 3:38 PM (1.237.xxx.191)저도 재밌게본거라 가끔 기억나요
김현주 예뻤죠ㅎ
이유리가 서점직원으로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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