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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이 없는 사람들처럼 남을 비하하네요.

음..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2-04-20 11:17:37
새로운 사람들이 우르르~들어오기 전에는

정말 글쓸때도 단어 하나하나 신경쓰고
남들 비하 안하려고 하고
남들 비하하고 욕하면 업보로 돌아온다고
자식 생각해서
그런거 안하려고 노력 또 노력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 글이나 댓글보면
내일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오늘 하고싶은 말 다~하고
남들 욕하고 비하하고 
원색적 비난하는 말들이 엄청 많아졌네요.

예전에는 조금 문어체?글과 약간 가식적이지만
교양있고 지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고
책이나 문학에 다양한 인용글도 많고
유머러스한 글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글들이 없어진거 보니까
세대교체가 된건지
다른 커뮤니티나 까페사람들이 들어와서
문장이나 단어가 완전 바뀐듯하네요.

진짜 적응하기가 힘들정도예요.

우리 82님들 어디가셨나요~~ㅠㅠㅠ
IP : 121.141.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0 11:18 A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그죠?
    문재앙 문재앙 거리던 사람들이 없어졌죠?
    그때도 전혀 교양있고 지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어요

  • 2. ..
    '22.4.20 11:22 AM (58.143.xxx.182)

    어제 설교에서도 들었지만
    영적으로 열릴수록
    말을 신경씁니다
    현재 일어나는 일에대해
    낙심 원망 불평 짜증 내는 일이 없도록
    본인이 하는 말과 핼동 죄로인해
    어떠힌 형태로 나타날지 모르지만
    살피며 살아야죠

  • 3. ..
    '22.4.20 11:22 AM (159.196.xxx.79)

    82글, 험하고 함부로 댓글 다는거는 10년전에도 그랬어요.
    오신지 얼마 안되셨나요? 아니면 기억이 안 나시나요?

  • 4. 그러게요
    '22.4.20 11:29 AM (125.132.xxx.178)

    그죠?
    문재앙 문재앙 거리던 사람들이 없어졌죠?
    그때도 전혀 교양있고 지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어요22222

    그리고 자기 못들어본 단어 쓰면 구닥다리라고 얼마나 구박하는지 알아듣기 쉽게 쏙쏙 유행어로 간결하게 쓰려고 하니 힘드네요. 적당히 자기가 모르는 고급어휘들은 검색하면서 봤으면 좋겠구만

  • 5. 사색과평화
    '22.4.20 11:36 AM (211.192.xxx.229) - 삭제된댓글

    10년전에도 그랬는데, 그 비중이 크지 않았어요.
    지금은 비중이 엄청 커졌는데,,,,
    왜 그럴까 도대체 왜 그런 걸까?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재 대중(대다수의 사람들)의 선과 악에 대한 평가가 변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선과 악이 공존하지요.
    공존하나 선을 더 많이 드러내고
    악을 줄이거나 덜 드러내는 삶을 추구하는 줄 알았는데

    현재는 위선의 선보다 솔직한 악이 좋다고 하네요.
    악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는 게 맞다고 합니다.

    원글님이 본문에서 말씀하신 그런 글쓰기와 생활태도를
    (10년이 지난 현재) 대중은 위선적이라고 평가해버립니다.
    악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게 맞고 그럴 때 (박수치며) 호응합니다.

    악을 줄이고 착하게 살려는 사람에게 위선적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렇게 말하는 거 정말 싫은데,,,,,,나보고 위선적이라고 하는 거 같아서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악을 줄이고 선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를 유지하겠습니다.

  • 6. 사색과평화
    '22.4.20 11:40 AM (211.192.xxx.229)

    10년전에도 그랬는데, 그 비중이 크지 않았어요.
    지금은 비중이 엄청 커졌는데,,,,
    왜 그럴까 도대체 왜 그런 걸까?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재 대중(대다수의 사람들)의 선과 악에 대한 평가가 변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선과 악이 공존하지요.
    공존하나 선을 더 많이 드러내고 악을 줄이거나 덜 드러내는 삶을 추구하는 줄 알았는데

    현재는 위선의 선보다 솔직한 악이 좋다고 하네요.
    악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는 게 맞다고 합니다.

    원글님이 본문에서 말씀하신 그런 글쓰기와 생활태도를
    (10년이 지난 현재) 대중은 위선적이라고 평가해버립니다.
    악을 줄이고 착하게 살려는 사람에게 위선적이라고 비난합니다.
    솔직하게 악을 드러낼 때 (박수치며) 호응합니다.

    착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그러는 거 정말 싫은데,,,,,,
    나보고 위선적이라고 하는 거 같아서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악을 줄이고 선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를 유지하겠습니다.

  • 7. ..
    '22.4.20 12:08 PM (223.38.xxx.72)

    문재앙거리며 쌈닭처럼 비아냥대던 전투적인 사람들 안 보이니 좋네요

  • 8. 하...
    '22.4.20 12:51 PM (73.225.xxx.49)

    이게 다 ~ 동네바보 개차반 무속인을 대통으로 만든 사람들 덕 입니다.
    거기에다 인격 제로 천박하기 그지없는 보살 콜여사 때문 이기도 하구요.
    이것들이 나라를 취임전부터 굿판.개판.난장판으로 만드는데 제정신인게 이상 하지요.

  • 9. ..
    '22.4.20 1:00 PM (118.235.xxx.192)

    선거 끝나니 문재앙 대깨문 떠들던 저질들 싹 사라진거 보면 작업질을 참 오지게 했다 싶습니다 결국 성공했네요 전업주부들 윤씨한테 표 많이 준 거 보면

  • 10. 그게
    '22.4.20 1:16 PM (116.123.xxx.207)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걸 사회적으로 증명되었다고나 할까요?
    고위직 공직자 소위 기득권이란 사람들 보면 온갖 비리에 연루되고 위법한 짓을 해도 빠져나가고
    사회정의가 무너지는 걸 보면서 사람들이 악만 남은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가 아이들한테도 전해지겠지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 11. ...
    '22.4.20 1:42 PM (211.246.xxx.181) - 삭제된댓글

    로그인해서 제가 쓴 지난댓글 검색해보니 일년반전서부터 특히 심해졌어요
    누군지들 아시죠? 그때 찢묻었냐 x파리냐 싸움 나던 시기요.
    그들이 원래 회원들 몰아내고 당선거 대선앞두고 완전 장악하더니
    아주...천박악랄 그 자체.

  • 12. **
    '22.4.20 3:19 PM (183.98.xxx.217)

    전 요즘 가끔 들어와 제일 눈쌀찌푸려지는 게 "굥"이라는 글자예요.
    처음엔 이게 뭐자? 했네요.
    아니, 윤가를 왜 윤가라고 지칭 못하나요?
    뭔지 모르게 너무 천박하게 느껴져 요즘 82 자주 들어오기 싫어요.
    비판해도 비비꼬지 말고 좀 정공법으로 비판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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