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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40대 후반인데 아들들이 할머니 같다고 해요.

조회수 : 4,984
작성일 : 2022-04-19 19:34:44
전 제 나이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 아들들이 하는 행동이나 분위기가 할머니 같다고 해요~~^^

근데 전 1도 기분 나쁘지 않고

그래? 그러니? 할머니 될 나이지 뭐 하고 웃고 넘겨요.~

단정하게 입고,

바르게 걸을려고 노력은 하지만,

40중반 이후로는,

젊어지고 예뻐지고 싶고 여자로 보이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82에서 외모나 옷으로 평가하고 평가 받는 거에 예민하신 분들 보면,

내가 이상한가 싶어요.


IP : 39.7.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들이
    '22.4.19 7:39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이라는줄 알았네요 ㅎㅎ

  • 2. 원글
    '22.4.19 7:41 PM (39.7.xxx.199)

    제목 고쳤어요 ㅋ~

  • 3. ㅇㅇ
    '22.4.19 7:41 PM (113.13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들이 사십대후반인줄..
    그럼 당연히 할머니실건데, 듣기 싫으셨나보다
    마인드가 젊은 할머니신듯 하며
    내용보고 이해했어요.

  • 4. ㅇㅇ
    '22.4.19 7:45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애들 보는 유투브라도 좀 보세요
    요즘 55쯤 되니 확실히 늙어요

  • 5. 원글
    '22.4.19 7:47 PM (175.223.xxx.206)

    유툽 매니아입니다~^^

  • 6. ...
    '22.4.19 7:52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인생의 절반을 할머니로 살고 싶으세요? 비슷한 세대인데 이런 마인드의 친구들 한 명도 없어요.

  • 7. 원글
    '22.4.19 7:55 PM (175.223.xxx.151)

    제가 이상한긴 한가봐요.
    70대 중반 엄마도 예쁜옷 보면 사고 싶다고,
    남편도 엄마도 특이하다고 해요.

  • 8.
    '22.4.19 8:08 PM (211.245.xxx.178)

    나이드는거 싫지 않지만 ㅎㅎ
    그래도 이쁘다 젊어보인다 소리는 좋아요.
    굳이 할머니로 보일 이유야 없지요.ㅎ
    조만간 진짜 할머니 되겠지만요.
    그러고 보면 친정엄마는 사십대에 외손주 보셨으니 ㅎㅎㅎ

  • 9. ...
    '22.4.19 9:00 PM (1.247.xxx.113)

    저는 시골 살아서 그런지...40후반부터 할머니 되시는 분들 많이 보고 있어요. 50 중반은 거의 할머니.....이런 분위기에선 빨리 애 안낳아서 애들 어린 것이 좀 창피한 느낌?전 결혼과 동시에 중년에 접어든 것 같아요.여자는 없고, 엄마, 아내, 의무만 남은,..

  • 10. ..
    '22.4.19 9:07 P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

    사십 중반에 벌써 할머니 소리가
    노엽거나 서운하지 않다면
    너무 느긋하신데요?
    그래도 아직은 간장하셔야죠.

  • 11. ..
    '22.4.19 9:08 PM (218.50.xxx.219)

    사십 중반에 벌써 할머니 소리가
    노엽거나 서운하지 않다면
    너무 느긋하신데요?
    그래도 아직은 긴장하셔야죠.

  • 12. ...
    '22.4.20 2:42 AM (180.69.xxx.74)

    40후반이면 젊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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