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접시 먹었는데, 쏨땀에 든 베트남고추도 그렇고 맵더라구요. 눈물 콧물 흘리면서 먹었어요. 남편도 매운지 엄청 하아 하아 흐으 갖가지 소리내면서 먹구요. 우리 나라 음식처럼 얼큰하게 매운 게 아니라, 그냥 베트남고추 매운 맛이었어요. 그렇게 매우니까 찌증이 나더라구요.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는데도 맛있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어요. 남편은 왜 이런 맛을 즐길까요? 아흑 진짜.... 다음부터는 안 먹으려구요.
매운 거 싫어하시는 분~
불난다 조회수 : 968
작성일 : 2022-04-19 14:33:53
남편이 점심으로 쏨땀을 사오고 돼지고기를 볶았는데요. 이것저것 간을 넣어서 맵게 하는 걸 좋아해요.
IP : 149.167.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4.19 2:40 PM (1.232.xxx.61)자극적인 맛이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자꾸 먹게 되는 게 아닐까요?2. ..
'22.4.19 2:58 PM (218.153.xxx.184)저도 그런 매운맛은 싫어요
매운맛도 청양고추 매운맛하고
캡사이신 첨가해서 매운맛하고 다르잖아요?
저는 그 캡사이신 첨가 매운맛도 싫어요.
그래서 체인점 떡볶이 안시켜요.3. ....
'22.4.19 3:08 PM (112.145.xxx.70)전 매운 거 못 먹어서
일본식으로.
간장베이스에 들큰한 걸 좋아해요.
스키야끼 같은류?
남편은 뭔 맛으로 먹냐고 함.4. ...
'22.4.19 3:12 PM (220.116.xxx.18)매운걸 못 먹어서 '불' 들어가는 음식, '마라' 들어가는 음식 쳐다도 안봐요
신라면도 매워서 못먹는 사람이라...
근데 매운 고추들은 양을 잘 쓰면 담백한 음식의 닝닝함을 잡아줘서 청양, 페퍼론치노는 잘 사용하는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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