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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왜이러고 살까

ㅇㅇ 조회수 : 4,952
작성일 : 2022-04-18 17:54:10
대도심에 남들 부러워하는 집있고
친정도 부자라서 증여받은거 있어서
월세도 받고있고
남편도 전문직이라서 대충 수입있는데
코로나로 줄긴했고


옷은 바지나 티 3만원 넘어가면 고민하고
화장품은 참존 싸구려
미용실은 16천짜리
신발은 똑같은 운동화2ㅡ3개
가방은 에코백
피부관리엔 0
운동도 0


전 왜이러고 살까요
40중반 이후로 꾸미는거에 관심이 0이 되었네요.

30대때까지는 열심히 꾸몄는데
IP : 223.62.xxx.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신
    '22.4.18 5:55 PM (223.62.xxx.6)

    먹고싶은건 꼭 먹고 사네요
    초밥 호텔배달 등등
    코로나로 가진않고 먹고픈건 꼭 먹음.

  • 2. ...
    '22.4.18 5:56 PM (125.137.xxx.77)

    관심사가 다른거죠

  • 3. 동네에서
    '22.4.18 5:57 PM (223.62.xxx.6)

    엄마들이 날보면 어떤생각할까 싶네요

  • 4. 에헤라
    '22.4.18 5:58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남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 5. 근데
    '22.4.18 5:58 PM (223.62.xxx.6)

    옷사기 귀찮고 미용실 더싫고
    피부과 알아보기도 싫고
    다 귀찮아요
    멋부리는것도 진심 부지런해야 되는것을

    대신 먹는거 여행은 좋아하네요

  • 6. ...
    '22.4.18 5:59 P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

    별 생각 안해요. 저 엄마는 수수하고 꾸미는데 관심 없나보다가 최대치 생각...

  • 7. 남들
    '22.4.18 6:01 PM (223.62.xxx.6)

    다하는 주식도 안하네요
    재태크에도 요샌 관심이 0

  • 8. 누구냐
    '22.4.18 6:02 PM (221.140.xxx.139)

    뭐지 이 반전은 ㅡㅡ
    그냥 꾸미고 그런 거에 관심이 없는거잖아요,

    정확히는 어릴 떄 다 해본거고.

    아잇 참나 진짜 ㅡㅡ

  • 9. 뭐냐
    '22.4.18 6:04 PM (59.9.xxx.9)

    자랑을 이런식으로도 하나보네요. 참나

  • 10. 왜요
    '22.4.18 6:04 PM (121.154.xxx.156)

    왜 그러고 사셔요?
    돈 더쓰면 더좋은 물건 고를 수 있쟎아요?
    안꾸미더라도 3만원 짜리 옷 싸구려 화장품싸구려 미용실 찾을건 없쟎아요? 왜 그러는지요?

  • 11. ..
    '22.4.18 6:06 PM (1.235.xxx.154)

    돈이 더 있길 바라는건 아닐까요
    잘 들여다보세요
    좋은 음식 여행 이런 데는 아낌없이 쓰지만 다른곳에도 최고만 찾으면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잖아요

  • 12. 얼굴을
    '22.4.18 6:07 PM (1.228.xxx.58)

    거울을 쳐다보세요 남이랑 같이 있는 남이 찍어주는 얼굴사진을 보던가요
    그러면 얼굴 쳐진게 보여요 저 깜놀 했잖아요 그래도 또래보단 안늙었는지 알았다가 어느날 사진보니 눈 밑이 너무 쳐져서요

  • 13. 꾸미면
    '22.4.18 6:08 PM (223.62.xxx.6)

    기분 좋아지죠
    근데 옷 사기 귀찮고 눈아프고
    다니는건 더 피곤하고
    젊을땐 옷사러가면 힐링되었는데
    이뻐서..근데 나이드니 안이뻐서 그런건지...기운이 안나고 의욕도 없네요

    벌써 이럼...

  • 14. ..
    '22.4.18 6:09 PM (60.99.xxx.128)

    그냥 원글님하시고 싶은대로
    사는게 젤로 좋죠!
    인생에 답이있나요?

  • 15. 어쩔티비
    '22.4.18 6:11 PM (217.149.xxx.191)

    그냥 티비나 보세요.

  • 16. ㅎㅎ
    '22.4.18 6:13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나이보니 이해 가는데요? 어릴때 다 해본거잖아요
    그러니 별 흥미가 없죠

    그냥 편안하게 하고픈 대로 사세요
    저도 또래인데 다 귀찮음

  • 17. 지나가다
    '22.4.18 6:15 P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제 고모 한분이 압구정 현대 아파트 살면서
    5천원짜리 티 하나 덜덜 떨면서 사셨어요
    알뜰하게 자산 수억 만들어 놓고 60세 돌아가셨는데
    가여워요

  • 18. 우선순위
    '22.4.18 6:16 PM (220.117.xxx.61)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죠뭐
    본인 원하는데 쓰시니 괜찮아요
    나이들어 그런것도 있구요
    저도 아껴요. 괜찮아요.

  • 19. 그냥
    '22.4.18 6:16 PM (210.96.xxx.10)

    뭐 별로 안예쁜
    수더분한
    먹는거 좋아하는
    평범한 아줌마로 보겠죠

  • 20. 저도
    '22.4.18 6:16 PM (121.133.xxx.137)

    굳이 몸 꾸미는데 큰돈 들이는거
    취미없어요
    패완몸이란 생각이 젊을때부터 박혀있어서
    건강과 몸매관리에만 신경써요
    님 말대로 삼만원 넘어가는 티? 안사봄요
    만오천원짜리 쫄티 젊은애들 쇼핑몰에서
    사 입을 수 있는 몸이 더 만족스러워요

  • 21. ..
    '22.4.18 6:17 PM (106.101.xxx.27)

    먹는거에 진심이신가보네요..

  • 22. ..
    '22.4.18 6:30 PM (61.77.xxx.136)

    근데 맛있는거에만 돈쓰는것도 참 허무해져요 어느날..
    다아는맛이고ㅋㅋ김치찌개끓여 집밥먹더라도 차라리 내피부에 돈쓰는게 남는걸수도 있답니다.

  • 23. 00
    '22.4.18 6:37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관심분야가 다른거임
    남따라 할 필요도 없고요
    저도 비슷한 환경인데 , 살것도 다 사봐서
    꾸미고 사고 하는건 관심 별로 없고요
    살고픈대로 사는것도 복임

  • 24. ㅎㅎ
    '22.4.18 6:39 PM (14.55.xxx.6)

    관심사라기 보다는 돈이 부족한 거죠?
    돈에 여유있으면
    바지가 3만원 넘는다고 고민할 필요없쟎아요?.

  • 25. 그건
    '22.4.18 6:41 PM (122.254.xxx.111)

    꾸미는데 별 관심이 없어서 그래요ㆍ
    제 외사촌언니 울삼촌한테 물려받은것만 15억
    남편 치과의사에 자상ᆢ의대 졸업반 아들에
    진짜 걱정하나없는데 외모에 너무 관심이없어요
    살도 좀찌지만 화장한적없고 외숙모한테 물려받은
    명품백 들고다녀요ㆍ옷은 맨날 유니클로 티에 점퍼 ㅠ
    아 진짜 제가 너무 답답해요

  • 26.
    '22.4.18 6:46 PM (5.38.xxx.48)

    관심사가 다른걸 왜 본인이 고민하나요?
    옆에서 볼때 지지리 궁상 맞다 뭐라 하는게 싫으면
    옷 사고 꾸미면 되고
    그러든 말든 난 관심도 없고 귀찮아서 못 하겠으면 그냥 내 맘 가는대로 사는거지…
    그러니 어쩌라고 식의 댓글이 달리죠.

  • 27. 참존싸구려라니
    '22.4.18 7:01 PM (223.39.xxx.146)

    나 참존 마사지크림쓰는데.... 재섭는 돼지 여자 같으니

  • 28. ..
    '22.4.18 7:02 PM (223.62.xxx.79)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시해요
    한국에서 그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가난함
    우선 이 글 자체를 안 믿어요
    온라인에서 돈 있다는 거 거의 뻥입니다
    있는 사람들 주변에서 알아주니 이런 걸 고민이라고 올리지도 않아요

  • 29. 윗분맞아요
    '22.4.18 7:24 PM (218.52.xxx.148) - 삭제된댓글

    223.62님 댓글 완전 공감해요.
    온라인이라 믿으면 절대 안된다니까요 ㅎㅎ.

  • 30. 저도
    '22.4.18 7:35 PM (14.32.xxx.215)

    그런데 왜 스스로 한탄을 하세요??
    전 남이 뭐라거나 관심없고 무거운거 싫어서 에코백에 린넨옷만 입어요
    스님룩이죠 한마디로...
    10년쯤 있음 주름옷으로 갈아탈거구요
    돈있어서 좋은건 필요할때 바로 나가서 쫙 빼압고 때빼고 광낼수있단 소린데요 뭐

  • 31. 글쎄
    '22.4.18 8:20 PM (112.166.xxx.65)

    본인은 아무 능력이 없어서 아닐까요??

    친정서 받은 돈
    전문직 남편이 번 돈

    내 능력으로 번 돈 이 아니다 보니 쓰기 싫은??

    애들한테는 어떻게 하세요?
    아낌없이 꾸미고 학원 보내고 하시나요??

  • 32. 본인만족
    '22.4.18 8:43 PM (223.33.xxx.197)

    열정도 본인의 욕구나 취향 이죠 ㅎ 돈 많으시면 기부도하시고 내주변 가족들에게 먼저 써보세요 ㅎ 기쁨이생김니다
    도와주고 싶은사람 천지라 안타깝네요 ㅎ
    우리가 할수있는일은 찿아보면 너무많죠

  • 33. ...
    '22.4.18 11:32 PM (110.13.xxx.200)

    본인능력없이 대부분 거저 얻어지는거니 딱히 의욕이 생길일도 없는거죠.
    생긴대로 사는걸로

  • 34.
    '22.4.19 9:07 AM (61.80.xxx.232)

    그럴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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