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왜이러고 살까
친정도 부자라서 증여받은거 있어서
월세도 받고있고
남편도 전문직이라서 대충 수입있는데
코로나로 줄긴했고
옷은 바지나 티 3만원 넘어가면 고민하고
화장품은 참존 싸구려
미용실은 16천짜리
신발은 똑같은 운동화2ㅡ3개
가방은 에코백
피부관리엔 0
운동도 0
전 왜이러고 살까요
40중반 이후로 꾸미는거에 관심이 0이 되었네요.
30대때까지는 열심히 꾸몄는데
1. 대신
'22.4.18 5:55 PM (223.62.xxx.6)먹고싶은건 꼭 먹고 사네요
초밥 호텔배달 등등
코로나로 가진않고 먹고픈건 꼭 먹음.2. ...
'22.4.18 5:56 PM (125.137.xxx.77)관심사가 다른거죠
3. 동네에서
'22.4.18 5:57 PM (223.62.xxx.6)엄마들이 날보면 어떤생각할까 싶네요
4. 에헤라
'22.4.18 5:58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남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5. 근데
'22.4.18 5:58 PM (223.62.xxx.6)옷사기 귀찮고 미용실 더싫고
피부과 알아보기도 싫고
다 귀찮아요
멋부리는것도 진심 부지런해야 되는것을
대신 먹는거 여행은 좋아하네요6. ...
'22.4.18 5:59 P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별 생각 안해요. 저 엄마는 수수하고 꾸미는데 관심 없나보다가 최대치 생각...
7. 남들
'22.4.18 6:01 PM (223.62.xxx.6)다하는 주식도 안하네요
재태크에도 요샌 관심이 08. 누구냐
'22.4.18 6:02 PM (221.140.xxx.139)뭐지 이 반전은 ㅡㅡ
그냥 꾸미고 그런 거에 관심이 없는거잖아요,
정확히는 어릴 떄 다 해본거고.
아잇 참나 진짜 ㅡㅡ9. 뭐냐
'22.4.18 6:04 PM (59.9.xxx.9)자랑을 이런식으로도 하나보네요. 참나
10. 왜요
'22.4.18 6:04 PM (121.154.xxx.156)왜 그러고 사셔요?
돈 더쓰면 더좋은 물건 고를 수 있쟎아요?
안꾸미더라도 3만원 짜리 옷 싸구려 화장품싸구려 미용실 찾을건 없쟎아요? 왜 그러는지요?11. ..
'22.4.18 6:06 PM (1.235.xxx.154)돈이 더 있길 바라는건 아닐까요
잘 들여다보세요
좋은 음식 여행 이런 데는 아낌없이 쓰지만 다른곳에도 최고만 찾으면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잖아요12. 얼굴을
'22.4.18 6:07 PM (1.228.xxx.58)거울을 쳐다보세요 남이랑 같이 있는 남이 찍어주는 얼굴사진을 보던가요
그러면 얼굴 쳐진게 보여요 저 깜놀 했잖아요 그래도 또래보단 안늙었는지 알았다가 어느날 사진보니 눈 밑이 너무 쳐져서요13. 꾸미면
'22.4.18 6:08 PM (223.62.xxx.6)기분 좋아지죠
근데 옷 사기 귀찮고 눈아프고
다니는건 더 피곤하고
젊을땐 옷사러가면 힐링되었는데
이뻐서..근데 나이드니 안이뻐서 그런건지...기운이 안나고 의욕도 없네요
벌써 이럼...14. ..
'22.4.18 6:09 PM (60.99.xxx.128)그냥 원글님하시고 싶은대로
사는게 젤로 좋죠!
인생에 답이있나요?15. 어쩔티비
'22.4.18 6:11 PM (217.149.xxx.191)그냥 티비나 보세요.
16. ㅎㅎ
'22.4.18 6:13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나이보니 이해 가는데요? 어릴때 다 해본거잖아요
그러니 별 흥미가 없죠
그냥 편안하게 하고픈 대로 사세요
저도 또래인데 다 귀찮음17. 지나가다
'22.4.18 6:15 P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제 고모 한분이 압구정 현대 아파트 살면서
5천원짜리 티 하나 덜덜 떨면서 사셨어요
알뜰하게 자산 수억 만들어 놓고 60세 돌아가셨는데
가여워요18. 우선순위
'22.4.18 6:16 PM (220.117.xxx.61)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죠뭐
본인 원하는데 쓰시니 괜찮아요
나이들어 그런것도 있구요
저도 아껴요. 괜찮아요.19. 그냥
'22.4.18 6:16 PM (210.96.xxx.10)뭐 별로 안예쁜
수더분한
먹는거 좋아하는
평범한 아줌마로 보겠죠20. 저도
'22.4.18 6:16 PM (121.133.xxx.137)굳이 몸 꾸미는데 큰돈 들이는거
취미없어요
패완몸이란 생각이 젊을때부터 박혀있어서
건강과 몸매관리에만 신경써요
님 말대로 삼만원 넘어가는 티? 안사봄요
만오천원짜리 쫄티 젊은애들 쇼핑몰에서
사 입을 수 있는 몸이 더 만족스러워요21. ..
'22.4.18 6:17 PM (106.101.xxx.27)먹는거에 진심이신가보네요..
22. ..
'22.4.18 6:30 PM (61.77.xxx.136)근데 맛있는거에만 돈쓰는것도 참 허무해져요 어느날..
다아는맛이고ㅋㅋ김치찌개끓여 집밥먹더라도 차라리 내피부에 돈쓰는게 남는걸수도 있답니다.23. 00
'22.4.18 6:37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관심분야가 다른거임
남따라 할 필요도 없고요
저도 비슷한 환경인데 , 살것도 다 사봐서
꾸미고 사고 하는건 관심 별로 없고요
살고픈대로 사는것도 복임24. ㅎㅎ
'22.4.18 6:39 PM (14.55.xxx.6)관심사라기 보다는 돈이 부족한 거죠?
돈에 여유있으면
바지가 3만원 넘는다고 고민할 필요없쟎아요?.25. 그건
'22.4.18 6:41 PM (122.254.xxx.111)꾸미는데 별 관심이 없어서 그래요ㆍ
제 외사촌언니 울삼촌한테 물려받은것만 15억
남편 치과의사에 자상ᆢ의대 졸업반 아들에
진짜 걱정하나없는데 외모에 너무 관심이없어요
살도 좀찌지만 화장한적없고 외숙모한테 물려받은
명품백 들고다녀요ㆍ옷은 맨날 유니클로 티에 점퍼 ㅠ
아 진짜 제가 너무 답답해요26. …
'22.4.18 6:46 PM (5.38.xxx.48)관심사가 다른걸 왜 본인이 고민하나요?
옆에서 볼때 지지리 궁상 맞다 뭐라 하는게 싫으면
옷 사고 꾸미면 되고
그러든 말든 난 관심도 없고 귀찮아서 못 하겠으면 그냥 내 맘 가는대로 사는거지…
그러니 어쩌라고 식의 댓글이 달리죠.27. 참존싸구려라니
'22.4.18 7:01 PM (223.39.xxx.146)나 참존 마사지크림쓰는데.... 재섭는 돼지 여자 같으니
28. ..
'22.4.18 7:02 PM (223.62.xxx.79)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시해요
한국에서 그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가난함
우선 이 글 자체를 안 믿어요
온라인에서 돈 있다는 거 거의 뻥입니다
있는 사람들 주변에서 알아주니 이런 걸 고민이라고 올리지도 않아요29. 윗분맞아요
'22.4.18 7:24 PM (218.52.xxx.148) - 삭제된댓글223.62님 댓글 완전 공감해요.
온라인이라 믿으면 절대 안된다니까요 ㅎㅎ.30. 저도
'22.4.18 7:35 PM (14.32.xxx.215)그런데 왜 스스로 한탄을 하세요??
전 남이 뭐라거나 관심없고 무거운거 싫어서 에코백에 린넨옷만 입어요
스님룩이죠 한마디로...
10년쯤 있음 주름옷으로 갈아탈거구요
돈있어서 좋은건 필요할때 바로 나가서 쫙 빼압고 때빼고 광낼수있단 소린데요 뭐31. 글쎄
'22.4.18 8:20 PM (112.166.xxx.65)본인은 아무 능력이 없어서 아닐까요??
친정서 받은 돈
전문직 남편이 번 돈
내 능력으로 번 돈 이 아니다 보니 쓰기 싫은??
애들한테는 어떻게 하세요?
아낌없이 꾸미고 학원 보내고 하시나요??32. 본인만족
'22.4.18 8:43 PM (223.33.xxx.197)열정도 본인의 욕구나 취향 이죠 ㅎ 돈 많으시면 기부도하시고 내주변 가족들에게 먼저 써보세요 ㅎ 기쁨이생김니다
도와주고 싶은사람 천지라 안타깝네요 ㅎ
우리가 할수있는일은 찿아보면 너무많죠33. ...
'22.4.18 11:32 PM (110.13.xxx.200)본인능력없이 대부분 거저 얻어지는거니 딱히 의욕이 생길일도 없는거죠.
생긴대로 사는걸로34. ㅇ
'22.4.19 9:07 AM (61.80.xxx.232)그럴수도 있죠